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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싫어하는 사람이 싫다는게 아니라.........
음.... 제 댓글로 인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언성을 사게 된거 같아 이렇게 해명 아닌 해명을
하러 글을 올립니다~
전,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단지 이해가 안간다 이런말이 아니라,
개키우는 사람으로써 난처하고 억울한 일도 종종 있음을 얘기하고 싶었던
건데....
넷상으로의 말이 직접 얼굴보며 대화하는 것이 아니니, 서로간에 글로
인한 오해가 있었던 듯합니다...
하지만, 제 전체적인 글의 내용을 보시지 아니하시고, 말한마디. 애매한 부분을
가지고 뭐라고만 하시니,, 너무 놀라고, 어쩔 줄 모르겠네요...
제 뜻은 그게 아닌데...
저...
개키우는 사람으로써, 남들에게 욕먹는거 너무나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개줄은 매지않으면 밖에 나갈 생각 아예 안하고,(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때문이라도.),
개똥 안치운거 보면 제가 더 화나고, 이해안가고.. 아파트에 사는데 다른집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이에요...
개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본인 자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개를 싫어하고
벌레보듯이 싫어할 필욘 없지 않을까.. 그런뜻이었어요...
그래요...
어릴적 개에 물려 개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 분도 계실거고,
개알러지 가 있어서 개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또, 무조건 개가 무서우신 분들.. 어쩔 수 없겠죠..
저,, 그런 분들한테 뭐라한적 없구요...
그런분들은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저도 정말 조심에 또 조심을 하고 키우는 사람인데,
무조건적으로 몰아세우면서 사람 무안할 정도로 뭐라하시는분들
종종 계셔요..
그런분들 때문에 개키우는 것이 죄인도 아닌데,, 억울한 경험도 적잖이 있어서...
전,개키우는 사람들도 억울한 점이 있다,, 그걸 말씀드리려 한건데...
저 개키우면서 모든 사람들이 개를 저처럼 좋아해야한다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구요
그건 말이 안되죠..
어떤 분이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냐... 당신같은 사람땜에 자기들이 욕먹는다 하셨는데
억울해요...
개를 인간과 동격으로 취급하지 말라구요?
그건 개키우는 사람 마음아닌가요..
하지만,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개를 인간취급해달라는건
절대 아니지요...
오히려, 집에선 애지중지 사랑스런 내 개가 밖에 나갔을땐, 나름대로
조심시키고 개줄도 꼭 매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무슨 괴물이라도 나타난거
처럼 비상식적으로 심하게 대응하시는 분들때문에 마음상하는 경우가 있단 말입니다..
그건. 개를 떠나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싶어요...
어제 댓글에 댓글을 달린것을 보면서 저또한 개를 싫어하는?
아니, 좋아하지 않는 이라고 해두고 싶군요...
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요.. 우리 서로 조금씩 이해하며 살았음 좋겠네요...
개를 무조건 싫어하셔서 개키우는 사람들에게 무슨 죄인이라도 되는냥
취급하지만 말아주십사... 그겁니다~~
우리 개키우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지킬건 당연히 지켜야할거구요...
제발~!
개키우시는 분들...
개줄 하시고 나가시고, 개똥도 치우세요..
그건 개키우는 사람으로써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P.S 그런데 모든 길거리에 있는 개똥을 개주인이 있는 개가 쌌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유기견이나 떠돌이개가 그랬을 수도 있거든요..
워낙 버려지는 개들이 많아서요...
***개키우시는 분들... 정말, 이말은 꼭,, 하고 싶네요..*****
제발, 개를 장난감이나 인형정도로 생각하고 쉽게 사서 쉽게 버리지 마세요
개를 버리는 순간 개는 고통만 받다 처참히 죽어갑니다..
하늘나라갈때까지 책임질 수 없다면 아예 사지 마세요...ㅠㅠ
1. 궁금
'07.7.17 3:20 PM (125.129.xxx.211)궁금한게 있는 데요...
사람은 개를 반려의 동물이니 뭐니 하지만 개도 사람을 반려의 동물이라고 생각할까요?
결국 애완동물이라는 것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거 아닌가요?
자연보호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자연은 자연 그대로 일때 제일 좋은 것이라는 애기를 하시거든요!
그런데 애완동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거잖아요. 따지면 늑대를 인간의 사유물로 사육한 것이죠.
보통 수의학 쪽에서는 위생적인점 등을 들어서 중성화 수술을 권장하는 편인데요... 이것 역시 인간을 위한 것이죠. 야생동물에게 중성화 시술을 권장하지는 않죠.
애견단체 역시 애견인을 위한 단체이지 따지면 개를 위한 단체는 아니지 않습니까?
개가 공원에 나가고 지하철타고.. .개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편의성을 생각하는 거잖아요.... 어쩌면 개들은 인간에게서 벗어나서 자연그대로 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그냥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2. 그래서
'07.7.17 3:23 PM (125.129.xxx.211)사실 개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애견인(인간)의 편리를 도모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 애견인들의 주장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결국 개를 키우는 것이 자기(애견인)들을 위한 것이지. 진정 개를 위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3. 이세상에서
'07.7.17 3:27 PM (125.129.xxx.211)사육되고 싶어하는 생명체는 없잖아요.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자유에 대한 열망은 공통적이지 않을 까 생각드네요... 만약 그렇게 사육되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그것은 그것에 익숙한 것이지 진정 원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냥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이점을 애견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4. 그럼
'07.7.17 3:28 PM (211.193.xxx.84)개를 모두 풀어서 자연으로 돌려보내얄까요?
개의 행복을 위해서?
그럼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더 나은 결과가 될까요?5. 개가무서워
'07.7.17 3:35 PM (211.201.xxx.162)저는
개를 무지무지 무서워합니다.
개는 키운적도 물린적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개를 무서워하니까 너무 불편해요.
사람인제가.. 개가 무서워서 공원에 못가구요, 동네 산에도 못올라가구요, 아파트 장에도 못갑니다.
애견인분들.. 개 목줄 하고 다니시던가 안고다니시면 누가 뭐라고합니까..
제발 제발 목줄좀 하고 다녀주세요. 사람이 개를 피해다니자니 면목이 서질 않습니다.
목줄좀 하고 다녀달라고 부탁드리면 100 이면 90명은 다 싫어하십니다. 우리 귀한 자식이라는거죠.. 개가..
개가 자식이랍니다. 절대 안문다면서 개를 피해다니는 저를 보며 재미있는듯 웃으며 손가락질합니다.
한심하겠죠.. 저도 제가 한심합니다. 그래도 혹시 사람을 물거나 달려들어 놀라게 할수 있으니
개목줄 좀 꼭 해주세요.
지킬건 지키고 큰소리 치셔야하지않겠습니까??6. ...^^;;
'07.7.17 3:35 PM (125.187.xxx.61)네.. 그점에 대해선 저도 생각이 많은 사람중 하나인데요~^^
제가 뭐 모든 질문에 시원한 해답을 해줄 능력은 안되지만..
개도 사람을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할까요?
- 개는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의지하며 삽니다...
개가 사람을 동물이라고 생각할지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는 제가
개가 안되어봐서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개를 사람을 위해 키워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단지, 사람의 필요에 의해 키운다면 그 필요성이 충족될때
그개는 버려지거나 외면받을수 있으니까요..
전, 개를 키우면서 개의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나친 미용이라든지, 염색 따위는 안하구요..
산책도 자주 시켜줄려고 하구요..
그리고, 개가 늑대과라고는 하지만, 개는 이미 야생성을 잃은지
오래됐어요...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물론, 야생성을 잃은 이유가 인간에 의한 것이 아니냐고 따지신다면,,
그점 할말은 없습니다만...7. 제말은...
'07.7.17 3:37 PM (125.129.xxx.211)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더 나은 결과가 될까요? 는 필요없는 질문이죠... 결국 개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하는 점이죠...
왜냐하면 애견인들은 애견에 대한 쓰는 글마다 동물사랑, 개를 위해서 등등의 이유를 달잖아요
그것이 정말 개를 위한 것인지...아니면 개를 키우는 자신을 위한 것인지.. 를 생각해보시기 바란다는 거죠.
따지면 개를 키우는 자기자신을 위한 거 아닌가요? 단지 개를 사랑해서라는 자기 합리화를 시킬뿐이죠.
결국 인간이 개 키우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지 그것이 진정 개를 위한것이냐는 것은 물음표 아닌가요?8. 혹시
'07.7.17 3:42 PM (125.129.xxx.211)...님은 딩고라는 호주들개를 아시나요? 인간이 들여온 개가 야생화된것인데요....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 야생개입니다. 주로 토끼를 잡아먹습니다만.... 네이버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동물은 결코 야생성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인간이 그렇게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죠.9. 글쎄요..
'07.7.17 3:44 PM (125.187.xxx.61)지금 현재 애견문화에 문제점과 모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애견문화가 반려견 문화가 정착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어쩜, 당연한 거일수도 있구요...
그래요...
어쩜, 개를 사랑하고, 위한다는 미명아래 개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갑지 않은 일들을 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개는 주인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점에서 개와 어린아이와는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인간이 개 키우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지, 그것이 진정 개를 위한 것은 아니다??
글쎄요...
개를 키우는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개를 위함이 아닐까요...
인간만을 위함은 아닐겁니다..
적어도,
지금 애견인들은 좀더 개의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하고 있고,
앞으로 더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개와 같이 생활하다보면(뭐 다른 동물도 그렇겠습니다만,)
그들을 이해하게 되거든요..
그건, 키워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10. 그렇다면
'07.7.17 3:48 PM (125.187.xxx.61)지금 키우는 개들을 모두 산으로 보낸다 칩시다..
그 개들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어떻게 살다 죽는지 아세요??
그래요..
처음엔 개가 야생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더 이상 아닙니다...
개는 사람과 친화력이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동물이라구요...
그리고, 개는 이미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점이, 개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불만일 때도 있습니다..
왜냐면,, 개가 야생성을 잃어버리지만 않았다면,,
지금도 버려지고 있고, 수없이 우리나라에서 버려지고 있는
유기견들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방황하다가 죽어가진 않을것이기에....
ㅠㅠ11. 이나라
'07.7.17 4:02 PM (123.109.xxx.112)한국에선 애완견을 키우는 주인의 책임감에 대한 강력한 법이 시급합니다.
저 또한 개를 좋아하고 자식처럼 키우는 사람이지만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다
한국에 와보니 특히 기성세대의 어른들은 개를 끈을 푼 채 밖에 나가 돌아다니도록
하기도 하더군요. 그럼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늘 비난의 대상이 됨으로 더더욱
애견인에게 화살이 돌아옵니다.
미국처럼 법을 강화했음 합니다.
개끈을 항시 착용하고 오물을 철저히 치우고, 유기하지 못하게
책임을 강화하고 추가로 식용도 하지 못하게 하구요. 요 부분에서는
또 난리부스르가 나겠지만서도....
그럼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선 비애견인이 애견인을 벌레보듯 쳐다보는 것도
줄어들지 않을까요!12. 혹시님~
'07.7.17 4:05 PM (125.187.xxx.61)호주의 딩고라는 개가 야생성이니, 모든 개들이 야생이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주장이세요
호주라는 나라의 특성을 고려하셔야죠..
그 나라는 땅도 넓디 넓고, 자연생태계가 보존이 잘 되어있는 나라이니.
개들이 토끼라도 잡아먹으며 그렇게 사는 거겠죠..
우리나라의 개들을 밖으로 내친다??
아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13. 다시한번
'07.7.17 4:07 PM (125.129.xxx.211)"딩고"라는 호주 들개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동물이 그들의 본질인 야생성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개들도 그들의 공간이 주어진다면 다른 여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집단생활과 서열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개체수도 자연 맞게 조정될 수 있을 겁니다.
즉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죠. 호주의 들개 "딩고"는 이것을 증명하는 사례이고요... 이것을 안하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애정때문입니다.
그리고 유기견들은 삭막한 도시에서 대부분 죽어갑니다. 이런 삭막한 도시에서 다른 동물들도 살아가는 것은 힘들것입니다. 시골에서 간혹 야생화된 들개를 보셨다면 [[개는 이미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라는 말이 얼마나 억지스러운 주장인지 아실겁니다. 그 야생개들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면 죽습니다. 너구리도 마찬가지고 각종 야생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만을 위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동물들이 살아가기 힘들죠
만약 동물의 야생성을 없앨 수 있고 인간이 영원히 보호할 있다면 희귀동물은 절대로 사라지는 일을 없을 겁니다. 그냥 애완동물화 시키면 됩니다.(외국에 보면 이상한동물들도 애완동물처럼 키우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동물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다 아실겁니다.
자연은 자연그대로 일때 정말 빛나는 것이죠.14. 맞아요
'07.7.17 4:09 PM (125.187.xxx.61)현재 애견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이 사실이고,
또, 일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분들 때문이라도,, 강력한 법이 필요합니다...
저또한 그런 일부 상식없는 애견인(애견인들이 아니죠... 단지, 개를 키우는 분들이죠..)때문에
저까지 욕먹는 거 너무 억울하구요...
정말, 개(동물) 관한한 선진국 수준의 동물보호법, 동물법이 시급합니다...
절실하구요..
개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개가 우리나라에서 받는 고통이 너무 나 크기에....15. //
'07.7.17 4:14 PM (124.101.xxx.157)자연이 자연 그대로일 때 빛이 나는 건 맞습니다만, 어차피 지금 개들을 들에 다 풀어줄 수 없다면 인간과 개가 도시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겠죠. 개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법안, 규칙, 벌금을 만들고, 어떤 분이 언급하셨었지만 세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모든 개들이 딩고처럼 넓은 들판에 토끼 사냥하고 살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지도 모르지만, 불가능한 일은 해결방안이 아닙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동물을 길들였다는 건 동의하지만, 이제와서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라는 건 다시한번님도 아신다고 생각합니다.16. 음 그것은
'07.7.17 4:14 PM (125.129.xxx.211)125.187.40.xxx님 그것은 개가 야생성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쓴 예일 뿐입니다.
개도 야생성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고요... 그들이 살공간과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야생으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살공간과 여건이 안되냐고요... 물으신다면 이기심 많은 인간(애견인 포함)이 그것을 몽땅 차지해서 그렇습니다. 그 문제는 개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의 모든 동물에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환경보호지역 선포하기 무지 어렵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겨울 철새 보호구역 지정하려다 그 지역 사람들 때문에 취소된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동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애완동물만이 살아남을 겁니다. 애완동물 협회는 그래도 동물보호협회보다는 강력하거든요. 그리고 애완동물은 인간을 위한것이니 더욱 그렇구요...17. 다시한번
'07.7.17 4:15 PM (125.187.xxx.61)님이 정말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요???
애견인들이 개를 키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니,
개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라..
이겁니까??
결국, 님은 사람들이 개키우는거 싫다..이거 아닌가요...
개싫어할 사람의 권리는 당연히 인정해줘야 하고, 개키우는 사람의 권리는 이렇게
짓밟혀도 되는건가요...18. 우리가
'07.7.17 4:19 PM (125.187.xxx.61)단지, 개가 야생성을 잃어 버렸다고 억지 주장하는게 아니라, 개는 야생성을 잃은지 이미 오래됐습니다...
개를 키우는 것을 무슨 동물학대정도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글쎄요...
개가 넓은 들판에서 뛰어다니며 자유롭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사람의 곁에서 사랑받으며 보호받으며 사는 것도
주인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충성하는 것이 개의 본성이니..
행복한 것 아닐까요...
물론, 사람의 이기심으로 개를 대하지 않는다면요..19. 맞습니다.
'07.7.17 4:20 PM (125.129.xxx.211)결국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한것이지.... 개를 위한것이니.. 동물을 보호해야 되느니 하는 것은 위선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입니다.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거죠
결국 인간을 위하는 행동이면서 가식적으로 동물보호니... 개사랑이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신탕을 안먹습니다만(생각만해도 역겹네요...) 보신탕 먹는 사람들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들도 애견인과 똑같은 동물보호자일수도 있으니까요.20. 다시한번
'07.7.17 4:25 PM (125.129.xxx.211)말씀드리지만 동물은 야생성을 잃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입니다. 그것에 적응 못하면 퇴출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신의 섭리입니다. 그것에 간섭하는 것이 인간이고요...
21. 그렇다면
'07.7.17 4:25 PM (125.187.xxx.61)128.129.19.xxx님~
개를 키우는 것이 사람들의 위한 것이지 개를 위한것이 아니니, 동물을 보호해샤 되느니 하는 것은 위선이다..
이 주제를 가지고 게시판에 다로 글을 올리시는 것도 좋을듯 한데요...
여러사라들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22. 다시한번
'07.7.17 4:29 PM (125.129.xxx.211)125.187.40.xxx님 원래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올릴려고 했는 데 위에 글중 개애기 지겨워하시는 분도 있어서 그냥 이글에 댓글 달았던 것입니다. 기회 되면 한번 올리도록 하죠..
23. 네^^
'07.7.17 4:33 PM (125.187.xxx.61)다시한번님~
(ip번호를 자꾸 적는것은 무례한거 같아..^^)
그럼,, 그러기로 하지요~
저도,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 첨에는 그냥 답답하고 이해안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랄까,, 생각의 폭을 좀 넓게 가져야 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님의 말씀중에 절대 수긍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또,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기에~^^
아직, 우리나라사람들이 논쟁이나 토론같은 거에 익숙칠 않아서,,
말을 하다보면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는게 안타까운거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감정은 좀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얘기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24. 다시한번
'07.7.17 4:50 PM (125.129.xxx.211)(ip번호를 자꾸 적는것은 무례한거 같아서)라고 적으셔서 다시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좀 그랫는 데 여기서는 흔하게 적어서 불쾌하지 않으실 줄 알았습니다. 그 점 사과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을 강요하기는 싫더군요... 강요받기도 싫고요... 그런데 그냥 생각이 나더군요..
흔히 개에 관한 권리를 애기할때 자연이나 동물보호등과 연계해서 논리를 전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개는 벌써 인간화 되어 필요(인간의 필요, 개의 의사 무시)성으로 남은 존재인데.... (여건만 된다면 다시 자연으로 돌려줄수 도 있습니다.) 정말로 자연에 사는 동물들과 연결시키니 그러면서 동물보호니 뭐니 하는 거 사실 약간 가식적으로 느꼈습니다.
결국 자신의 필요에 의해 타인들의 양해를 강요하면서... 그것을 자연보호나 동물보호와 연결시키는 것이 사실 맞지 않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P.S 그리고 유기견문제가 자꾸 제기되는 데 그 문제는 정말 개혐오증인 사람들이 만든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애견인 스스로가 자초한 문제죠..25. 네에~^^
'07.7.17 4:56 PM (125.187.xxx.61)개혐오증이 있는 사람은 개를 사지도 않겠지요^^
허나, 개를 버리는 사람은 애견인이 아닙니다..
애견인 정말 화납니다..
개를 키운다고 해서 모두다 진정한 애견인이 아니라는 사실... 아셨음 좋겠네요^^26. 다시한번
'07.7.17 4:59 PM (125.129.xxx.211)결국 애견인 -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권리를 생각해달라
보신탕 좋아하는 사람 - 개가 좋다. 합법적이고 위생적인 도살을 허용하라
소고기 좋아하는 사람 -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해달라.
애연가 - 담배를 팔지만 말고 피울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달라. 우리도 세금 많이 낸다.
다 다른 주제이고 틀린 주장이지만, 결국 공통적인 것은 인간을 위한 권리를 주장한다는 것이죠.27. 다시한번
'07.7.17 5:03 PM (125.129.xxx.211)더할나이 없이 좋던 애견인이 순식간에 개에게는 정말 해가 되는 유기견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다는 것이죠... 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총을 사용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도 개등록제 시행하고 개에 관한 작지만 개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세금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부과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 했다가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애견가 친구에게 욕먹은 적이 있어서...28. 네에~^^
'07.7.17 5:06 PM (125.187.xxx.61)공통적인 것은 인간을 위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일 순 있겠으나,
그 이면에 깔린 것이 좀 다르지요...
보신탕 좋아하는 사람은 단지 자신의 미각의 욕구를 위한 것이고,
소기기 좋아하는 사람도.... 안전하게 먹고 싶은 욕구를 위한 것이고,
애연가는 (또, 담배얘기하시는데..담배는 본인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는 것인데..ㅠㅠ)
또 자신의 피고 싶은 단순 욕구를 위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지만...
애견인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지간에...
가족같은 존재이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그것또한 인간을 위한 거일수도 있겠으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깔려있는 것은 인정해주시길..29. 네에~^^
'07.7.17 5:10 PM (125.187.xxx.61)공감합니다...
저도 개를 쉽게 버릴 수 없도록, 또 개로 인해 사람들과의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법으로서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물을 보호하는 법도 선진국수준으로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대받는 개,동물이 너무나 많지만, 있으나 마나한 동물보호법인게 현실이거든요..30. 네에~^^
'07.7.17 5:14 PM (125.187.xxx.61)다시한번..님..
ㅎㅎㅎ 좋은 시간이었구요..
이제,,그만...^^
다음에 또 기회되면 아예 주제를 한가지 정해서 게시판에서
토론해보아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님도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거죠...
사랑하는 방법이 틀린거지 동물을 싫어하는건 아니잖아요..^^
동물이 굳이 싫다면 살아있는 생명? 너무 거창한가..
그럼, 정말, 이만..
즐건 휴일 보내세요^^31. 알겠습니다.
'07.7.17 5:17 PM (125.129.xxx.211)원글님과 좋은 대화 나누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성실하게 저의 엉뚱한 질문이지만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저의 물음에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어쩌면 그것이 진정 인간 본연의 모습이겠지요..(저도 이천에서 있었던 돼지 학살은 정말 끔찍하더군요... 그런식으로 꼭 자신의 주장을 해야하는 지....)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결국 인간을 위한다는 말씀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가슴에 다시 한번 새기고 싶네요. -각박한 세상살이를 살다보니 간혹 잊게도 되더군요....-
P.S 빠른 시일내로 한번 개에 관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그때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이만.(그때 이름은 다시한번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32. ..
'07.7.18 1:38 PM (211.43.xxx.123)슈퍼나, 엘리베이터에서 개 안고있었음 좋겠어요. 개 줄 했다고 끈만 잡고 있으면, 내 발밑에서 킁킁대는 개..........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랍니다.
전 개 무지 싫고 무섭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