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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물려받았는데 뭘로 답례할까요?
뭐 브랜드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중저가 브랜들들인데 가져다 준 정성이 고마워서
작은 것이라도 답례를 할까하구요.
지난 번에 여름 옷 한 벌 가져다 주었을 땐 제과점에서 파는 쿠키를 선물했거든요.
이번엔 뭘로 해야할 지 대략 난감.
본인은 부담갖지 말라고 하지만 받은 저는 그냥 받기는 싫거든요.
성격 조금 까칠하지요?
비싸지 않으면서 센스있는 답례품 없을까요?
1. 비수무리한..
'07.7.17 11:36 AM (221.143.xxx.89)가격대의 옷은..어떨까요..
2. 여름옷
'07.7.17 11:43 AM (122.35.xxx.8)마침 여름옷이 쌀때이니 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로(실패확율이 적으니까요) 하나 사주거나 제과점 케잌 또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3. ^^
'07.7.17 12:04 PM (125.182.xxx.132)장마철이니까 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우산이나 장화도 괜찮을꺼 같네요
물놀이용품두요4. 저는
'07.7.17 12:48 PM (61.34.xxx.54)그렇게 줬지만 받은 적이 없네요.제 아이 옷은 브랜드도 많았지만. 아이 여름 내의 한벌 사줘도 좋을것 같아요.
5. ..
'07.7.17 6:08 PM (211.207.xxx.225)주는 사람입장에서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으로도 만족했어요.
만원을 현금으로 줄려고 해서 안 받았어요.
님의 마음이 정 안편하시다면 점심이라도 한번 사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도 괜찮겠죠6. ,
'07.7.17 7:29 PM (222.106.xxx.228)맞아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마워하는 마음이 느껴지면 그저 뿌듯하고 그걸로 만족이에요.
근데 저도 받고만은 못사는 성격이라 원글님 맘이 이해가 가네요...
윗분 말씀처럼 식사대접이나, 그게 좀 불편하다면, 두고 쓰는 물건보다 그냥 먹는 거, 과일이 어떨까요?
옷 선물은 웬지 옷에는 옷으로 맞대응^^;; 하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저만 그런가봐요;;;;)
거봉이나 그런걸로, 내돈주고 풍족하게 먹기에는 약간 비싸다 싶은 과일요.
저는 그런 거 받으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요.7. 표현하기
'07.7.17 11:14 PM (121.155.xxx.53)둥이라서 두개로 나눠서 하나는 동생하는 언니한테 주고 하나는 친한친구한테 얼마전에 줬어요.
전자에게서는 잘 받았는지 조차 모르겠고... 여동생에게 살짝쿵 물어보니 잘 받았으니 연락없겠지 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사실 맘속으로 다시 물려주고 싶은 마음없어요 ^^;
후자는 친구인데 그 친구는 그거 준날 만났는데 아이들 옷을 사주려고 고르고 있더라구요.
그친구 가게에서 잡아 끌었습니다. 나 옷많다고...필요없다고 하면서...
좋은 옷을 많이 준것도 아니고...
그 마음만으로도 풍족해졌어요 ^^
정히 불편하시다면 점심식사 한끼나 아니면 과일정도가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