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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 얘기지만...시댁갔다가
남편이랑 어머님은 방에서 얘기하고 전 저녁먹은 설겆이했죠
근데 설겆이 하다 보니 전기밥솥 내솥 코팅이 벗겨졌길래 하나 사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밥솥이 망가졌네요 했더니...
그때부터 그 밥솥이 언제샀는지, 누가 사 줬는지, 밥이 잘되는지 어떤지~~등등등
그리고 압력솥으로 사 달라느니, 어디걸 사 달라느니~~등등등
마루에 선풍기가 한대 올려져 있는데 먼지가 소복히 앉아 있길래 닦으려고 했더니..고장이랍니다.
또 그때부터 언제 샀는지, 누가 사 줬는지, 어떻게 안 나온다느니~~ 등등등
또 결론은 신* 제품이 제일이라느니, 한*이 제일이라느니~~ 등등등
또 냉장고 타령이십니다 ㅠ.ㅜ
휴~~
밥솥, 선풍기 사서 당장 담주에 달려가야 합니다.
얼마전부터 가스렌지, 냉장고도 말썽이라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시어머님 당신이 편찮으시면 (뭐 신경통으로 매일 죽을듯이(본인 표현) 편찮으세요 ㅠ.ㅜ) 온 자식들한테 대바늘 몇개로 찌르는거 같다 누가 망치로 내려 치는거 같다 등등으로 생중계를 하셔야 해요
진짜 그 아프다는 얘기때문에 노이로제 증상까지..@.@
근데 참 이상해요
밥솥이랑 선풍기 아니 뭐든 시골집 돈 들어갈건 다 우리 몫이지만.. 당연히 해 드려야 겠네 하다가도
막상 어머님이 징징대시니 해 드리기 싫어졌어요 ㅠ.ㅜ (징징 표현 이해해 주세요 )
모른척 하는 형님,시누이,동서도 짜증나구요
그리고 마지막 뒷통수
맞벌이하는 시누이가 우리 안 왔냐고 묻더라며,, 안 왔다고 하니까 저보고 싸가지라고 하더랍니다.
(시댁 도착전에, 가면서 전화드렸는데 안 받으셨어요)
어머님 입으로 직접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그러는데 본인은 그럴수도 있지 했다고 ㅎㅎㅎㅎ
시누이도 참... 자기는 맞벌이에 피곤해서 친정 못 오면서 똑같은 맞벌이 올케는 시댁 안가면 싸가지랍니까? 허허~~
자식 8남매에 초복이라고 시골 내려온거 저희 하나더군요 허허
정말 가슴이 답답해요 ㅠ.ㅜ
1. 그렇게
'07.7.16 5:00 PM (211.48.xxx.253)말하는 시누는 시댁가 갔다왔답니까? 어디 싸가지라는 말을.. 그렇게 말하는는 시누나 전하는 시엄니나 참 입이 근질거리네요.. (교육 잘못시킨거 그 시엄니는 알랑가)
2. ...
'07.7.16 5:05 PM (125.177.xxx.14)늙으면 다 똑같은가봐요
시어머니도 친정엄마도 .. 정말 뭐든 사설이 길고 전화기 내려놓고 가끔 대꾸 하기도 합니다
별거 아닌거 너무 길게 얘기하고 한얘기 또하고..
돈 있어 필요한거 알아서 사시고 그럼 좋을텐데. 맨날 해주는 자식한테 더 바라고 그렇죠
왜 형님이나 시누이는 모른척 한대요 혹시 용돈 드려도 말씀 안하는거 아닌가요
가끔 그러시거든요 받고도 걔들은 아무것도 안준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싸가지라고 말하는 시누도 못됐지만 그걸 말 옮기는 시어머니도 생각이 없으시네요3. 원글이
'07.7.16 5:09 PM (211.224.xxx.53)시어머님이 워낙~~ 죽는다고 하시니 자식들이 다들 지쳐서 ㅠ.ㅜ
근데 우리부부가 만만하신지 죽자고 우리 부부한테만 그러니 다른 형제들은 모른척하고 싶은 거겠죠
다들 형편들도 넉넉치 않구요
우리도 월세로 시작해 아이도 미루면서 맞벌이 중이구요 ㅠ.ㅜ4. 저희..
'07.7.16 5:24 PM (59.13.xxx.7)시댁도 얼마전에 밥솥이 잘 안된다고 그러셔서 이걸 사드려야 하나..어쩌나 고민하고있었는데..
얼마전에 갔더니....시어머니왈...."니들이 준 용돈으로 밥솥샀다"고 좋아라 하시던데~~^^;;;5. 저희
'07.7.16 5:42 PM (219.254.xxx.22)시어머님도 제가 한 말 그대로 형님이나 동서에게 전하시구요,
다른 사람이 한 말 그대로 저한테 전하시더군요.
그냥 들으시고 그 말이 맞다 싶으면 본인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든지,
그게 아니다 싶으면 그냥 삭히시면 될것을 꼭 누가 뭐라뭐라하더라고 말씀하시니...
제가 한 번은 그렇게 말씀 드렸더니
본인은 솔직한거라고~~~
이제는 되도록이면 저는 말 안 합니다.6. 허거걱
'07.7.16 5:49 PM (220.120.xxx.193)정말 그런 양가 부모님이 아닌것만으로도 복받은거 같아요.. 친정이나 시댁이나 다들 머 사드린다고 하면 정색을 하면서 말리시는데.. 돈많이 모으라고.. 시누는 정말 누가 4가지인지 모르나 봐요?
넘 싫습니다. 내시누도 아니지만서도..7. 복날이
'07.7.16 5:59 PM (116.32.xxx.164)그리 중요한가요? 전 그런거 따지면서 오라가라하는 사람이 넘 싫어요. 복날. 대보름, 동지 뭐 이런거
따지는거요. 원글님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8. 중요
'07.7.16 8:19 PM (220.245.xxx.136)하다기보다는..그런날이라도 가족끼리 만나자 그런거겠지요..
조금씩 이해하면 그런 날이라도 식구들 친척들끼리 만나서 재미있게 잘 지내면 좋을 것을..
참 힘들죠...남자들이 어느 정도 거들고 여자들도 시누 올케 며느리 시어머니 할 것없이
조금씩 나누어 거창하게 안 하면 되는데..9. ..
'07.7.17 4:46 PM (122.43.xxx.35)그 시누..정말 싸가지 없습니다.
그 시누는 시댁에 그리 잘한답니까? 지가 못하는걸 보고 왜 올케 보고 하랍니까?
웃기는 시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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