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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말이지만..

ㅠ.ㅠ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07-07-16 16:05:00
예전에 엄마가 선보라시던 그 자리들.. 나가볼껄.. 땅부자라던데..
나 좋다고 따라다니던 겉모습이 맘에 안들어서 퇴짜놨던 그 직장(그때도 월급이 남편의 3배는 되던데..) 좋았던 그 남자..
3번만 만나볼껄.. 왜 결혼할 사람있다고 튕겼는지..(그땐 결혼약속도 안했는데..)
오늘은 왠~~지 그 자리가 아깝습니다..
사는게 빡빡하네요..
울 남편두 그런 생각 들때 있겠죠?
사람들 모두 이렇게 놓친것에 아까워하면서 사는것인지..
아까웠던 자리 있으세요?ㅋㅋ

IP : 211.227.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7.16 4:08 PM (210.104.xxx.5)

    엄마가 선 보랄 때 한 번만 못 이기는 척 볼걸 그랬다 싶을 때 있어요.
    워낙 부모님을 이겨먹어서-_-;; 부모님 마음에 안 차는 지금 신랑과 결혼했는데, 솔직히 이것저것 딸리는 게 많으니까 가끔은 후회가 되네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무를 수도 없고.. ㅠ_ㅠ

  • 2. 그래도
    '07.7.16 4:11 PM (125.181.xxx.160)

    그 선봤던 사람들과 결혼으로 엮이진 못했을겁니다.
    왜냐면?? 윗분들의 인연은 지금 옆에 있는 남편이였을테니까요,..
    아깝지만 할 수 없죠.
    그 선봤던 분들..혹은 보기로 예정했던 분들과 깊은 인연이 였다면
    결혼전에 어떻게 해서든지 만났을테고, 결혼했을겁니다.

    놓친 고기가 원래 더 아깝고 큰 법이랍니다.

  • 3. 으흐흐//
    '07.7.16 4:43 PM (221.163.xxx.101)

    머 다 그렇지여.
    저도 그런 경험 있어여.
    다 부질없어여..

  • 4. ...
    '07.7.16 5:12 PM (125.177.xxx.14)

    말함 뭐 합니까

    머리가 벗겨졌어도 빌딩 가진 사람한테 갈껄 아님 한의사 한테라도 갈껄

    결혼에 대해 깊은생각이나 계획없이 살다보니 지금 영 그러네요

    남편이야 만족하고 산다지만

    근데 팔자는 어쩔수 없나봐요 큰아들 피해 결혼했더니 이건 막낸데도 온 집안 경제문제는 혼자 다 해결해야 하니..

    우리 딸이라도 좋은데 보내려고 지금부터 교육시키고 있어요

  • 5. gg
    '07.7.16 7:12 PM (211.177.xxx.204)

    저만 그런생각 하는줄 알았어요.
    어떻해요... 너무 멀리 와버려서...
    오늘처럼 우울한 날에는 그런 생각 나요. ㅎㅎㅎ

  • 6. 결혼은
    '07.7.16 11:35 PM (59.8.xxx.79)

    정말 현명하게 해야할것 같아요
    한번의 선택이 일생을 좌우합니다.
    젊었을때는 사랑에 목숨걸고 그랬는데.. 그것 진짜 허무한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들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잘 하는것 같은????
    진짜 따질것 잘 따져봐야 하거든요..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은
    죄다 시댁이나 경제문제등 어려운일로 고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아 앞을 보는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
    팔자라면 할수 없지만...
    그래도 운명도 바꿀수있는 선택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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