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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40평대 아파트 사달라고 하네요(경기도에요)

답답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07-07-16 14:18:46
결혼한지 10년되었고 그동안 정말 알뜰살뜰 저축해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장만했어요.

시집은 제가 결혼할때는 연립이 있었는데 그동안 팔아버렸고, 현재 경기도 32평에 전세사시고 계신데 이

사다니기 힘들다고40평대 아파트 사달라고 하네요. 아들은 저희혼자라 얼마안되지만 생활비 대고 있고

두분은 집에있어 벌이는 없습니다.

앞으로 평수가 큰만큼 관리비도 오를거고 한데 능력도없이 그렇게 요구해도 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현재까지 아무런 대답을 안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저같으면 벌이가없으면 작은집사는걸로 만족할텐데 정말 사람생각은 다르더군요.

(44평 아파트사는데 당신들 전세금외에 추가는 대달라고 하심)

제가 답답해하는건 작은평수를 사겠다고하는게 아니라 40평대 사겠다고 하는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IP : 125.186.xxx.10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6 2:22 PM (222.110.xxx.236)

    오마나....
    할말이 없어요.
    남편분은 뭐라하시나요??
    못한다하세요.
    40평대 아파트가 뭐 아들내미 이름입니까??
    너무 황당해요

  • 2. ..
    '07.7.16 2:24 PM (210.108.xxx.5)

    돈 없다. 이것저것 하고 나니 지금 돈이 얼마다 하고 까놓고 얘기하시면 안되나요?
    아니면 경기도 32평 전세금 빼실 돈으로 들어갈만한 타 지역 40평대를 알아보시거나요.
    평택 통복동 같은덴 39평도 1억5천이네요.

  • 3. ??
    '07.7.16 2:25 PM (61.73.xxx.201)

    황당.. 부모한테 집 사달라고 하는 사람밖에 없는 저희들로선 딴 나라 얘기같네요..
    벌이 없으신 노부부가 집을 사달라 하신다고요? 생활비를 달라 하신다면 이해가 가지만..

  • 4. 시어른들
    '07.7.16 2:25 PM (124.49.xxx.114)

    생각이 없으시군요.. 10년만에 아들내외 집한채 장만하자마자 당신네들 집을 사달라니..
    수입도 전혀 없으면서 40평대 아파트라.. 관리비며 생활비는 어쩌실라고..
    저같음 천불나겠어요..
    내집 사는것도 대출 안끼고 샀는데.. 시어른들 집사주느라 내집 잡혀 대출받을 순 없잖아요?
    설사, 산다해도 그럼 명의는 누구 명의로 할까요? 시어른들 명의? 님앞으로 하면 1가구 2주택..
    이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죠.. 있을수도 없는 일이구..
    정말 짜증나시겠다.. 남편이 알아서 짤라야죠..

  • 5. 하하하
    '07.7.16 2:36 PM (58.148.xxx.9)

    정말 와~~~
    그렇게 당당하게 나오실 수 있는 노인분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나중에라도 절대 그렇게 못할 것같은데...

  • 6.
    '07.7.16 2:37 PM (220.120.xxx.193)

    놀라우면서도 왠지 짜증이~~..잘살아서 돈이많은 아들이면야 50평짜리 못사주겠어요..근데..님상황은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알뜰히 저축해서 이제 내집 장만하고, 생활비 대드리고 하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그 큰집을 사달라고 ..혹시 아드님한테 다른 큰재산 물려주셨었나요? 그러지 않고서야.ㅠㅠ

  • 7. ???
    '07.7.16 2:38 PM (211.229.xxx.36)

    집이란 게 사달란다고 사줄 수 있는 건가요??
    남편분이 엄청 버시나요?? 벌어도 그렇지 ,,개집 사달란 것도 아니고
    당연히 못사드리는것 아닌가요??
    어머님 ,,저희대출 이제 막 갚았는데 무슨집이예요
    저희는 못해요 해버릴것 같아요

  • 8. 우습다
    '07.7.16 2:42 PM (61.98.xxx.46)

    마트에서 애들 장난감 사 달라고 조르는 것도 아니고.....

    참....어이상실이네요.

  • 9. 그냥
    '07.7.16 2:48 PM (210.123.xxx.117)

    돈 없어서 못해드린다고 하세요. 고민할 가치도 없는 문제입니다.

  • 10. --;
    '07.7.16 2:51 PM (218.155.xxx.20)

    정말 정신 나간 노인네들이네요;
    뭔 능력도 안 돼 아들 용돈 받는 노인들이 40평대 아파트를 사달라고 합니까?
    것도 자기네 돈으로 사면 그런갑다 하지..
    사내라고요??~~~~~~
    못한다고 딱 자르세요; 남편분이 성격 흐릿하시면 아내분이 중심 잘 잡으셔야 해요
    그러다가 정말 코 뀁니다. 진짜 왜 답지 못한 사람들이 일케 많은지....;;;

  • 11. 짜증 지대로다
    '07.7.16 2:54 PM (58.148.xxx.86)

    제 친구네 친정 부모님 공무원 퇴직하셔서 다달이 연금 나옵니다.
    아들내외가 둘다 전문직이라 한달에 100만원씩 꼬박꼬박 보내드립니다.
    그래도 사시던 40평대 아파트 필요없다고 주공 20평대로 이사가시던데.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 12. 어이없음
    '07.7.16 2:55 PM (221.142.xxx.124)

    시댁이야기만 나와도 혈압이 꺼꾸로 쏟는 사람입니다.
    정말 어이없네요
    윗분말씀처럼 고민할 가치가 없네요
    딱잘라 말하세요 저희들 형편에 어찌 해드릴수있느냐고..

  • 13. 아줌마
    '07.7.16 2:55 PM (210.94.xxx.51)

    저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돈없어서 못해드린다고 고민할 가치 없이 자르는 게 정답이긴 하겠지만
    남편분은 뭐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황당한 요구로 아내가 고민하게 만드는 이유가 어떤게 있는지,, 남편이 나서서 자르질 못하는건지,,

  • 14. 잘라서 안된다고
    '07.7.16 2:55 PM (211.53.xxx.253)

    얼른 대답하세요..
    대답안하고 있음 괜히 해주려나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너무 하시네요.. 두분 사시는거라면 생활비 생각해서 25평대라도 괜찮을거 같은데..
    (수입도 없다고 하시니...)

  • 15. .
    '07.7.16 2:57 PM (220.120.xxx.13)

    저희 부모님께서는 노년에 집안 청소 힘에 부치신다면서 작은 평수로
    줄여 가실 계획 세우시고 계시는데...
    그 시댁 어른들...참 특이하시네요.
    당연히 못해드린다 자르세요.

  • 16. ...
    '07.7.16 3:05 PM (222.233.xxx.247)

    진짜 왜들 그러시는지...
    시자들은 넘 당당하다니까요;;;;

  • 17. ...
    '07.7.16 3:10 PM (125.177.xxx.14)

    해드릴 형편이 되나요

    되고 그렇지 대놓고 사달라고 하다니..

    두분이 사는데 무슨 40 평이래요 남편시켜 없다고 하세요

    해준거 없는 사람들이 더 당당해요

  • 18. 진짜..
    '07.7.16 3:16 PM (58.76.xxx.39)

    대단히 용감무쌍한 노커플입니다..
    허걱...
    다행입니다. 제가 그 커플한테 안걸려서...허어...
    근데, 참 희안한게...그런 사람일수록...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 당당하고.. 자기보다 더 강해보이는 사람한테는 깨갱한다는거... 지금 그 노커플에겐.. 님과 남편이...밥으로 보이나봅니다.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라는말...진정 절절히 느낍니다. 거참...거참..이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 19. 원글
    '07.7.16 3:25 PM (125.186.xxx.109)

    리플 감사합니다. 신혼을 13평 전세에서 시작했습니다.
    저희남편은 "그럼 어떻하냐 해달라는데..." 합니다.
    시부모입장 이신분들 어떤 심리로 그렇게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 20. 늘상
    '07.7.16 3:32 PM (125.241.xxx.3)

    시부모님 부탁을 잘 들어주셨나 보네요..
    그리고 남편분이 능력이 있으신가 봐요..
    그것을 믿고 당당히 요구하신 거 아닐까요?
    누울 자리를 보고 눕는다고...
    남편과 잘 상의를 해 보세요.
    남편분은 해 드리고 싶나보네요.

  • 21. ..
    '07.7.16 3:33 PM (58.143.xxx.120)

    그럼 친정에선 30평대 사달라고 하신다고 30평대가 더 싸니까 우선 친정먼저 사드리고 돈 남으면 40평대 사드리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되시는 분은 그럼 어떻하냐 해달라는데...이러시면 우리 친정에서도 똑같이 해달라는데 어쩌지? 같이 해드려야겠네~ 이렇게 되겠는데요.

  • 22. ㅎㅎ
    '07.7.16 3:50 PM (210.98.xxx.134)

    ㅎㅎㅎ
    웃어서 죄송한데요.하지만 저는 그냥 웃음만 나와요.
    뭘 얼마나 많은 상속을 받으셨나도 궁금코요.

    하여간 많이 우스워요.

  • 23. 남편분이.
    '07.7.16 3:52 PM (219.251.xxx.230)

    더 짜증납니다?
    해달라는데 어떻하냐?????/???

    정말 정말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부인 혼자 스트레스 만땅인데.. 나 참.. 완전 답답한 대답이네요.

    혼자서 다 해결하라 하세요. 해결책이 있으신가보죠.
    그냥 모른척 하시고, 난 모른다 하세요.
    그냥 씹으시는게 젤 상책이신듯.

    이 상황에서 펄쩍 뛰시면서, 안된다고 혼자 열받으셔봤자.
    님 혼자 나쁜 며느리, 돈만 밝히는 아내, 돈 못벌어온다고 남편 구박하고 능력없다고 구박하는
    아내 밖에 더 되겠습니까?

    한귀로 흘리시고, 그냥 완전히 씹어버리세요.
    못한다는 말도, 남편이 해야지 왜 님이 합니까..

    아니 이사다니기 힘들면, 25평 21평도 충분하지 않나요?
    내 보기엔 집이 욕심나서 40평대 아파트 얻고 싶어 욕심부리는 분들인것 같네요.

  • 24. 허거걱
    '07.7.16 3:53 PM (211.48.xxx.253)

    남편분 말씀이 더 어이 없네요.. 해달란다고 다 해줄수 있는 능력이 되나 보네요..한달에 천만원 이상을 버시나보죠? 시부모도 생각 없네요.. 혹시 남편이 "사"자 들어가는 직업인가요? 벌이도 없다면서 노인네들이 뭔 욕심이 그리 많나요? 님 딱 자르세요.. 가계부 펴 놓고 조목조목 따지세요.. 어이상실입니다.

  • 25. 저라면
    '07.7.16 3:57 PM (211.104.xxx.170)

    까짓것 사드리겠어요.
    부모가 해달라고 하는 데 왜 못해드리나요.

    지금부터 열심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군단위 읍단위까지....싹싹
    안되면 면단위라도.....ㅠㅠ

    제가 하도 어처구니 없는 소릴 들어서
    실성끼가 오네요. ^^
    참 별난 시부모도 다 계시고
    참 정신빠진(죄송) 남편도 다 있네요. ㅠㅠ

  • 26. 아줌마
    '07.7.16 4:03 PM (210.94.xxx.51)

    원글님 큰일났네요, 남편분이 그런 반응이시면.
    원글님께서 경제상황 조목조목 노후대비까지 한달에 생활비 얼마들지 짚어가면서
    남편분 마음을 돌리셔야 하겠습니다.
    이거 정말 쉬운일 아니지만,,,,,,,,
    멀고 험한 마음고생길 가셔야겠습니다.. 남편분마저 저러니 서러워서 어떡해요. 제가 뒷목이 다 뻐근하네요.

    저도 사실 돈없는 저희 시부모님이 나중에 어떻게 나오실지 몰라, 나름 계획을 마련한것이,
    대출끼고 더 큰 더 비싼 집을 사는 겁니다.
    타팰을 가든 아이파크를 가든, 전 진짜 그렇게 할거에요.

    원글님도 빨리 묘를 짜내세요... 어떻게든 사람이 살아야 합니다... 그집 해놓으면 원글님 홧병나 죽을거같아요...

  • 27. ...
    '07.7.16 4:10 PM (218.159.xxx.91)

    어차피 거절한다고 해서 될 일 아니라면 사 드리세요. 그러나 명의는 원글님 남편명의로 해 놓아야
    한다고 못 박으세요. 노인네들 재산세 낼 돈 없지 않느냐고 하면서... 뭐 서로 뻔히 아는 말이지만...

  • 28. 경제권
    '07.7.16 4:26 PM (210.123.xxx.117)

    다 원글님이 가져오신 후에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사달라시니 자기가 알아서 해. 하고요.

  • 29. 참나
    '07.7.16 5:46 PM (58.73.xxx.95)

    요즘은 자식들도 결혼하면서 부모한테 집사달라 소리 잘안하는데
    시부모들이 당췌 머리에 생각이 없네요
    아들내외가 부모한테 손 안벌리고 자기들끼리 열심히 모아서
    집장만하면 축하하고 대견해하진 못할망정
    자기네도 집을 사달라니...
    그 부모도 참 나이 헛먹었고, 그럼 사달라는데 어떡하냐는 남편또한
    어이가 없네요

    하여튼 시짜들은 뭐가 그리 당당한지...
    아직도 아들을 노후 보험쯤으로 생각하는 양반들이 있다는게 한심하네요
    어우..짜증나 증말

  • 30. 참나2
    '07.7.16 7:13 PM (218.51.xxx.206)

    우리 시엄니도 대놓고 내가 아들을 왜 키웠는데... 늙어 힘빠지면 기댈려고 키웠지... 이말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엽기시엄니 생각나 뒷골이 확~~ 당기네요

  • 31. ...
    '07.7.16 7:19 PM (121.131.xxx.138)

    남편이 사자라도 40평짜리 집 턱턱 사드릴 정도는 안되지 않나요?

  • 32. ....
    '07.7.16 7:46 PM (61.83.xxx.129)

    도대체 그 노인양반들 어느 별에서 왔답니까?
    신경쓰고 말고 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이예요.
    어떻게 생기신 양반들인지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남편분은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벌이신가봐요? 그래도 그렇지
    세상이 열번을 바뀌어도 그건 아니라고봐요
    날도더운데.... 더 더워지네요.

  • 33. 안경
    '07.7.16 8:50 PM (211.207.xxx.171)

    당연히 못한다고 딱 말햐세요. 우물쭈물 하면 절대 안됩니다.글구 두분 청소 하기도 힘들어요.

  • 34. 구슬
    '07.7.16 9:32 PM (210.105.xxx.139)

    올해 아들 결혼 시킨 시어머니인데 결혼30여년된 지금도 시아버지 생활비 드립니다.
    그래서 제아들 내외 에겐 절대로 생활비 안 받기가 목표입니다. 물론 물려줄것도 없지만...내가 살아오면서 싫고 힘들었던 것들을 자식에겐 결코 되물림 안하고 싶어요.적어도 요즘 시어머니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가져야 신세대 시어머니가 아닐련지...자식에게 큰 집 사달라는 부모는 이해가 안가네요

  • 35. 노망
    '07.7.16 11:30 PM (220.120.xxx.66)

    드셨나봐요. 아님 아들 집 산거 배아파 투정 하시는것 같네요.
    늙은 부모는 전세 사는데 지들만 서울에 번듯한 집사 산다고 그래서
    오기로 그러시는것 같은데 참 딱하신 양반들입니다. 아들 허리 휘는거
    왜 생각 못하고......시누들 있으면 상의해서 설득 하시라고 부탁해보세요.

  • 36. 동지가 있네요
    '07.7.16 11:45 PM (59.16.xxx.214)

    댓글 보니 열 받으시는 분들 계신데
    에고 저도 얼마전 비슷한 사연으로 스팀 팍팍~

    앞뒤 정황 짤라먹고 핵심만 말씀드리면
    저희가 살 집 사는데 명의를 시어머니 명의로 해 달랍니다.
    시엄니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그게 말인지 쩝~
    신혼집은 제가 순진해서 그렇게 해드렸다지요.

    8년을 겪어보니 참 저런 부모 밑에 자란 남편이 넘 불쌍하기도 하고
    친정부모님들이 넘 감사하기도 하고

    제가 절대 남편한테 큰소리, 잔소리 안하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더군요.
    손빨래하다가 그 생각이 나서 돌아버릴 것 같았어요.
    악~ 소리지르고
    빨래랑 물이랑 범벅을 하는 순간 내가 이대로 미쳐버리겠다 싶더라구요
    남편도 나의 그런 모습을 처음보는거라 놀란 눈치였어요.

    본인도 항상 부모 뒤치닥거리 하는 거에 신물이 난 사람이라는 거 알지만
    절대 어머님 명의로 사는 일 없을 거라는 거 약속 받아냈어요.

    맘 속으로 내 너랑 같이 안살면 안살았지
    앞으로는 절대 이용당하지 않을거라 결심하고 있답니다.

    어느 댓글처럼 그런 분들 해주면 해줄수록 더 욕심을 내거든요

    우리 시엄니 참 별나다 했는데 이런분이 또 계시다니
    반가워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ㅠㅠ

  • 37. 참나..
    '07.7.17 12:57 AM (218.52.xxx.222)

    그부모에 그아들이네요..
    해달라는데 어쩌냐니..헉..생각이 있으신건가 모르겠어요..

    전 비슷한 경우를 작년에 겪었는데..집에와서 남편을 확 잡아버렸어요..
    정 그러면..내가 이집에서 애키울께..당신이 들어가서 모시고 오손도손 잘 살아보라구요..
    월급도 통장으로 들어오니 내가 그돈으로 당신아들 잘 키울테니..몸만 시댁으로 들어가라고 했어요..

    원글님도 이번에 강하게 나가셔야할것 같아요..
    시부모님과 부딪히지 마시고..남편을 잘 교육시키세요..

    지금도 작년 추석부터 올봄까지 이어진 시댁의 말도 안되는 억지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심장병 걸릴것 같아요..
    저두 바로 윗글님처럼..남편하고 안살면 안살았지..더는 못한다고 마음 굳게 먹었어요..

  • 38. 이상.
    '07.7.17 2:05 AM (123.248.xxx.132)

    이제 그만요.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는 사안입니다.
    남편한데, 어떡하냐 친정부모님도 사달란다...하세요. 양쪽 똑같이 하셔야지요~!

  • 39. 어이가
    '07.7.17 2:02 PM (124.63.xxx.92)

    없네요.. 시댁에서 원글님 결혼때나 경제적으로 도움 전혀 준거 같지도 않고 또 원글님도 10년만에 겨우 집장만했다는데 어떻게 부모가 그런말을 할수 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무조건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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