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에 머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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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아짐인데요
일주일후 푸켓으로해외여행을 가는데..
이놈에 머리때문에 고민입니다
처음엔 세련된?성현아머리로 할려고 했는데..
가서 수영하고.날도 더운데  손질열심히해주지 않음 이상할것같고
지금 어깨까지오는 거의 다풀린 생머리에 가깝거든요
자연스런 웨이브들어간 머리할까요?
묶고있으면 괜찮을것같은데..낼머리하러가야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현아]

세팅퍼머같이 자연스런 웨이브가 좋더라구요.
드라이 특별하게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려도 자연스럽게 예쁘게 되는 머리요.
미용실에서 자연스런 웨이브 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잘 해주더라구요.

[그냥]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푸켓 물이 안좋습니다. 저두 갔다 왔지만 호텔물이 별로 안좋아서 있던 파마머리도 풀릴판이었거든요.
머리 감고 나면 부시시 합니다. 전 린스 안가져가서 더 그랬나봐요.. 린스 꼭 가져가세요.
물놀이 많이 하실테니까 묶고 계시는게 더 깔끔하고 모자 많이 쓰고 다니시면 왠만큼 멋져보이실거에요.
저도 챙넓은거랑 야구모자랑 여러가지 번갈아 쓰고 다녔더니 훨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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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갔다와서 하시라고 하고싶어요

그냥 거기선 묶고 다니는게 편하거든요 더워서 모자도 많이 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