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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두드러기 도와주세요.

스트레스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7-07-15 22:37:12
살아오면서 한 번도 두드러기가 나 본 적이 없는데요.

한 달 전부터 하루에 한 두번씩, 몸이 스멀스멀, 오-싹 해지면서 가려워집니다.
배 앞쪽, 허리 뒤, 엉덩이 윗 부분이 마구 가려워서 긁으면 두드러기가 확 올라와요.

팔 안쪽에도 몇 개 생기구요. 두드러기 모양이 둥글기 보다는 자로 휙휙 그어놓은 듯한 직선 모양입니다.
한 15분 지나면 저절로 가라앉기는 하지만, 그동안 너무 너무 가렵고 보기에 흉칙합니다.

먹은 음식을 되새겨보니, 간식으로 하루에 몇 알 씩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견과류가 의심스러워서 끊어 보았지만 여전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견과류에 알레르기를 일으킨 적이 없거든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는 있습니다만, 두드러기가 나 본 적이 없거든요.
스트레스 때문에 두드러기가 나는 분 있나요?

어떤 음식을 특히 주의하면 좋을까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기에...음식이라도 주의해 보려고 합니다. (-.-)
IP : 194.80.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7.15 10:40 PM (220.83.xxx.172)

    동생이 이유모를 두드러기가 많이 난데요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요즘 울집이 한 두어달 됫네요 야채스프를 먹는데요 두드러기가 많이 들어갓다네요

    사실 권해드리기는 조심스럽구요 일단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겟는데요 개인병원말고 종합병원가보세요

  • 2. 제 경험으론...
    '07.7.15 10:46 PM (59.15.xxx.9)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꼭 믿을만하진 않을 수 있지만요... 제가 한 때 아이 영어학원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갑자기 아토피같은 것이 생기더라구요. 님처럼 스멀스멀 가려움증이 밀려오면 정신없이 긁는데 긁으면 긁을 수록 뻘겋게 되고 주체할 수 없이 더 가려워지더라구요. 그런데 님처럼 몇시간 지나면 없어지고... 일단은 맘을 편하게 먹어보시고요..... 한참 괴롭더니 언제 없어졌는지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없어졌네요. 제가 의사가 아니니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방법이지요. 전 ... 스트레스로 밤마다 두드러기에 시달렸었어요.

  • 3. 병원
    '07.7.15 10:56 PM (220.120.xxx.66)

    빨리 가보세요. 6주가 되면 만성으로 넘어가요.
    그럼 고치기 힘드니까 빨리 가서 치료 받으세요
    만성되면 골치 아파요.

  • 4. 병원2
    '07.7.15 11:36 PM (222.238.xxx.86)

    저도 어서 병원가보시라고 등떠밀고있습니다..어서 병원으로 가세요...

  • 5. ...
    '07.7.15 11:42 PM (122.43.xxx.75)

    나이가 들어 가니 없던 알러지도 생기더군요.
    너무 더워서 얼음을 수건에 싸서 목에 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병원에 가니 압착형 냉한 알러지 라고 하네요.
    한번 그러고 나니 자동차 에어컨에도 똑 같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좀 춥다 하면 온 몸에..
    해마다 고생 입니다.

    짐작 으로는 견과류 알러지가 생긴것 같은데..
    어서 병원에 다녀 오세요. 그런데..

    병원 약 먹으면 하루 정도 지나서 다 없어 지기는 해요.
    당분간은 괜찮은데.. 완치는 없다고 하네요.

    그때 그때 약을 먹는 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 6. 원글입니다
    '07.7.15 11:49 PM (194.80.xxx.10)

    며칠 전에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가 항히스타민제 처방해 주더군요.
    그래서 그걸 먹으니 며칠 잠잠해 졌다가 다시 생기네요.

  • 7. 두들이 환자..
    '07.7.16 12:53 AM (222.233.xxx.90)

    두드러기 앓은지 17년째입니다..두드러기는 시간이 약이예요..
    병원에서 주는 항히스타민제는 잠시 증상만 가라앚히는 것일뿐 근본적인 치유가 아니죠..
    일단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세요..
    견과류 알러지이면 견과성분이 몸에서 빠져 나갈 동안 계속 될테고
    빠져 나가면 두드러기가 멈출수도 있고 계속 진행될 수도 있어요..
    계속 진행되면 그야말로 시간이 약입니다,..
    6개월만에 끝날수도 ..저처럼 17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전 15년만에 만성에서 벗어나서 이제 해당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만
    두드러기가 나는 정도로 약해졌거든요..
    님은 15분만에 끝나지만,,전 하루동안 이랍니다..이것도 감지덕지 하며 살고 있어요..
    항상 외식할때 제가 기피하는 성분이 들어갔는지 아닌지 물어보거나 살핍니다...
    그리고 마늘환이랑 운동해서 땀을 빼는 걸 병행하고 있구요..
    처음엔 그 마늘이랑 운동이 약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들어요..
    제 몸에서 과면역반응이 잠잠해지는데 무려 15년이 걸린거죠..

  • 8. 꼭!!
    '07.7.16 12:56 AM (211.219.xxx.29)

    종합병원 가세요, 전 가려울때 피가 나도록 긁는데,,,2-3개월 개인병원 다니다 낫질 않아서 종합병원에 갔거든요,,,거의 4개월 다닌것 같은데 이제 나았어요..흉터는 아직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잠도 못자고 긁어대는데....개인병원은 약을 독하게 지어줘요 그러다 분당설대병원으로 옮겨서 꾸준히 다녔고요 지금은 살것 같아요 약 먹는동안 무지 졸립고 살찌고 그랬는데 이젠 끝~~~!

  • 9. 혹시
    '07.7.16 1:30 AM (211.49.xxx.146)

    콜린선 두드러기 아닌가여.지식검색에 증상을 알아 보심이...

  • 10. 저도
    '07.7.16 10:26 AM (60.196.xxx.141)

    갑상선질환을 의심해 보세요. 갑상선기능이 저하인 경우 두드러기가 나더라구요.

  • 11. 어쩌면
    '07.7.16 11:20 AM (211.57.xxx.34)

    대상포진일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도 이것 때문에 몇 년 고생하셨거든요...

  • 12. 묘기성
    '07.7.16 5:48 PM (211.219.xxx.238)

    묘기성 두드러기 같아요. 발톱으로 활퀴듯이 긁어놓은 자국이 생기죠.
    그때그때 항히스타민제 복용하시면서 증상완화 시키시고..
    빨리 체력확보하시고 시간내서 운동 꾸준히 하셔요. 걷기가 최고예요.
    스트레스를 줄이시고 체력 확보하시면 언제 그랬느냔듯이 잊어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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