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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낸시랭은...
언급하는 거 보았었는데요.
낸시랭은 뭐하는 사람이예요?
행위 미술가라는데, 그렇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인정받기에는 어린 것 같아서요.
그냥 시류에 편승하여 매스컴 의식하는 그런부류인가요?
1. 저도
'07.7.14 1:27 PM (59.17.xxx.236)잘모르겠어요. 광장히 특이한 사람인듯 느꼈어요.
2. 다른
'07.7.14 2:12 PM (222.234.xxx.103)유선방송 보면 가끔 보이더군요.
옥주현이 진행하는 연예상담 프로그램 같은 것들...
왁자지껄 튀는 연예인인들 틈에 끼어 있으니
오히려 수수해보이더라구요. ㅎㅎ
누가 말을 잘 받아주지도 않고 주도적인 대화권도 못 갖고
왜 저기 끼어서 그러나, 지 좋아서 하는 일이겠지만도,
이런 기분 들었어요.
근데 낸시랭은 신정아랑은 또 달라요.
낸시랭은 그저 튀고 싶어하면서 플라스틱 로보트들 여기저기
갖다붙이는 지다운 작품들도 만들어서 파는,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잘 모르겠지만요, 엄마랑 둘이 살더군요), 어린 처자구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면서 유명해지는 스타일이랄까.
신정아는 있는 그대로는 숨기면서 위장된 모습으로 권력을 갖고 싶어하는 스타일이고요.
신씨는 배포가 커요.
적당한 학력만 갖추었어도 정치계 인재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전여옥을 능가하는. ㅎㅎ3. 예전에 올라온 글
'07.7.14 5:00 PM (125.186.xxx.13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8&sn=off&...
4. 글쎄요..
'07.7.14 5:03 PM (221.139.xxx.162)낸시랭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준다라...작가중에 나이를 속이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의 퍼포먼스도 현지에서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는데 국내에서는 대단한 헤프닝을 만들어낸 것 처럼 포장되어 있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불거질 즈음에 갑자기 인간극장에도 나오고..전 국내외 작가들의 별의 별 전위적인 인생관이나 작업도 다 이해가 가는데 낸시랭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신정아씨 사건은..미술판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미술계 인맥관리와 권력을 상대하는 비즈니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건 같습니다.
5. ..
'07.7.14 6:17 PM (211.229.xxx.40)근데 한젬마는 문제가 뭐죠?....저는 한젬마 책 그림 읽어주는 여자...는 재미있게 봤거든요...
6. 한젬마
'07.7.14 6:36 PM (172.159.xxx.86)한젬마는 책을 몽땅 대리작가한테 대필시켜서 문제가 되었지요.
그림 읽어주는 여자도 대리작가가 쓴 거랍니다.7. 낸시랭의
'07.7.14 7:20 PM (210.123.xxx.117)작품은 질을 논의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튀고 싶어하고, 실제로 튀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에 목마른 언론의 타겟이 되었었지요. 그래서 작품과 관계없이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겁니다.
행위예술가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작품의 질이요. 실제로 작품을 꾸준히 하지도 않고. 그런 사람이 뜨는 것을 보면 좀 서글픕니다.8. 낸시랭
'07.7.14 9:40 PM (125.179.xxx.197)그닥 좋아하진 않는데요. 신정아와는 좀 다르죠. 비판이 많다고 해도 나름 작품 세계는 구축해 나가고 있잖아요. 타부요기니 시리즈 보면. 아 낸시랭 꺼구나. 라는 생각은 드니 말이예요 ㅋ 유치하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전 아토마우스도 유치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동기와 낸시랭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죠. 낸시랭은 본인 스스로 주목받고 싶고 그걸 즐기는 편이잖아요. 자긴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유명해 지고 싶다. 라는 상당히 솔직한 발언 을 하니까 좀 튀긴 하지요. 처음엔 뭐 이런 골 빈애가 다 있나. 하고 봤는데 인터뷰 하는 거나 온스타일 메트로섹슈얼 나와서 자기네 집 얘기 하는 거나 가끔 보면 연민의 감정도 느낀다고 해야 하나요? 잘 사는 집에 살다가 갑자기 집안 망하고 엄마 아빠 아프고 투병생활 하시고 철없는 20대 초반의 여자애가 가장의 역할도 해야 하는 거니 적응도 안되고 힘들었겠지만 뭐. 씩씩하게 잘 살고 있잖아요. 인간극장은 안 봤고, 파워인터뷰? 거기 나올 때엔 진짜 얘 왜 여기 나와서 이러고 있나. 입 안 열었음 좋겠다. 하고 생각도 했었다지요. ㅋ 그냥 낸시랭 보면 만감이 교차 해요. ㅎㅎ
9. 바로 윗글에 붙여
'07.7.14 9:52 PM (58.120.xxx.140)20대 초반부터 가장은 아니었을거에요. 보통 사람은
철 들만큼 들 수 있는 나이부터... 벌써 삼십대 초반인데요.
꽉찬 서른 둘. ^^ 엄마 아빠가 투병생활 하시는 것은 어니고...
아빠 이야기는, 랭씨 성을 준 중국인 계부 양모씨가
돌아가신거라고 들었어요.. 낸시랭이 방송에 나와서
읊는 것은 낳아준 생부 이야기가 아니랍니다.10. 미쿡 살다와쏘요
'07.7.15 2:43 AM (58.141.xxx.212)뉴요커라고 아주 입에 달고 삽니다 필리핀 2~3년 갔다온게 전부이신분이..게다가 발음은 어찌나 미쿡스러우신지..ㅉㅉㅉ
게다가 의상은 또 어찌나 나가요스러우신지..온몸을 명품으로 휘휘 둘러싸고 본인 작업실에 에어컨 들여놀 돈이 없으셔서 남의 작업실에가서 아~ 시원하다..하고 민폐끼치고 있는걸 인간극장에서 보고 얘야 너 들고 있는 가방두어개만 안사면 에어컨 놓는단다 했는데..
성격이야 그럴수도 있다치지만 그정도 나이에 뭐가 민폐인지 아닌지 본인이 어찌 행동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여자 같던데요 시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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