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돌(8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갑자기 아주 심하게 말을 더듬고 있습니다 (어어어어엄마.오오오오오빠가 껌줬어요.나나나나나나 이거 머먹을 래요ㅜㅜㅜ)
주변에 말더듬는 사람 없구요, 어린이집도 아직 안다니구요,
9살짜리 오빠가 있어 말도 빨리 배웠습니다 전혀 그런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너무 심하게 말을 더듬으니 아이가 말을 할때마다 속상하네요 물론 내색은 안하고 있긴한데요 갑자기 특별하게 놀랄일도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었는데 왜이러는걸까요?(오히려 최근에 고가의 주방놀이도 사줬는데..)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이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갑자기 왜그러는 걸까요?
참고로 집에 있으면서 심심해 하기는 하는데요 어린이집에 자리가 없어서리 대기 상태입니다(그래도 여름이라 오후에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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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여아인데요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다인맘 조회수 : 383
작성일 : 2007-07-14 12:53:16
IP : 124.13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이
'07.7.14 7:14 PM (59.13.xxx.106)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엄마나 가족분들이 태연하게 아이의 말을 받아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저러다 굳어지는게 아닐까 걱정 많으시겠지만 아이가 언어가 폭발적으로 확장되거나 이중언어에 노출되면 잠깐 말을 더듬습니다.몇개월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아이의 말을 받아주시고 되받아 말하듯 하면서 아이의 말을 수정해 주시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말더듬을 지나갑니다.자꾸 그러지말라고 하면서부터 서로간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아이도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걸 인지하면서 고착화될 수도 있습니다.
2. 속상해
'07.7.14 9:22 PM (58.149.xxx.157)우리아이도 그래요.
말을 넘 잘했는데..
첨엔 자신도 말더듬는것을 알고선 아예 말을 안했드랬죠..
그렇게 되기전에 아무 내색 마세요.
몇개월이 지난 지금은 기분 좋으면 괜찮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말을 더듬죠..
근데 방법이 딱히 없던데요.
그냥 아이에게 평소와 같이 친절히 해주고 기다려야 하나봐요.
우리신랑도 예전에 그랬다는데..
유전적인 것도 있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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