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카트 끌고 에스컬레이터 탄 분 얘기 쓴 사람인데요..

[..]

지금 생각해보니까 정말 아무 생각없이 딴 생각하다 무심코 에스컬레이터에 타신게
아닌가 싶네요. 지하 1층이 식품매장이고 방향틀면 바로 지하 2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였거든요.

저라도 다른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었다면 그럴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이마트 같은데 있는 무빙워크로 착각할수도 있었겠구요.

무심코 카트 밀고 올라섰다 갑자기 계단(?)으로 변하니 얼마나 당황하셨을까요?
제가 펄쩍~뛰어내려서 위를 올려다보니 저~만큼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고
있었거든요. 가운데 서셨던 분은 종아리를 계속 만지는걸로 봐서 부딪친듯 싶었구요.

암튼 여러분들도 주의하시라고 다시 글 올려봅니다.
이마트 무빙워크로 착각!! 하심 안돼요~~

[소박한 밥상]

첫글에서도 느낌이.......글 쓰신 분이 마음이 곱고 남을 배려하시는 편인 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한가롭게 집에 있으면서도 전자렌지에서 완료 띵~~ 소리나면
무심코 바로 옆의 냉장고문을 연답니다.ㅠㅠ

[부겐베리아]

정말 깜빡 깜빡 할때가 많아요.
첫글은 읽지 못했지만 에스컬레이터에 카트를 밀고 타셨으니
얼마나 놀라셨을까. 다치지는 않으셨는지.
저는 사무실서 신는 실내화 바닥을 닦는다는것을 스타킹 신은
제 발바닥을 닦은적도 있답니다. 이런게 침해의 전조 증상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