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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내.kfc치킨에서 꼬부랑털이 나왔어요.
(혹 여기에 올리기에 부적합한 내용이라면 이동시켜주세요^-^)
오랫만에 신랑과 친한후배와함께 두산 :LG 야구 경기를 보러 외출을 했답니다.
마음은 맛있는 도시락 만들어서. 시원한 맥주와함께 야구를 보고싶었으나.
항상 마음만앞선 저에게 그날도 무리였나봐요.ㅋㅋㅋ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6시경기를 볼려니 뱃속에서 요동을 쳐서 눈에 보이는 kfc를 찾게되었네요.
정말 어릴때 먹고 커서는 한번도 사먹지못했으니...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추억하며
치킨도시키고 뭐 이것저것 시켰습니다.
징거버거.정말 말도안되게 오랜시간전에 만들어 놓은듯 예전에 먹었던
아주큼직한 치킨살과 싱싱한 야채들은 온데간데없고
축축히 젖은 빵과 얇은 치킨살에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그것까지 괜찮다이겁니다.
바삭한 치킨이 먹고싶어 크리스피 치킨을 시켰고.
포장을 여는순간 헉.완전 정말 거짓말하나안보테고 토나오는줄알았습니다.
머리카락인지 털인지 알수없는 정체의 불순물이 튀김과 함께 튀겨져 이쁘게 자리잡고 있지 뭐예요.
보는순간 나도모르게 카메라를 들었고. 사진을 일단 찍었습니다.
화가난건
실수로 그럴수도 있다..이거예요.
그 매장직원의 대처와 저희를 바라보는 매장관리하는매니져의 눈빛이 아주 재수없었다는거죠.
치킨을 가져가자마자 하는 첫 대화내용은
"무엇을 주문하셨었나요?"
지금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죄송합니다.같은걸로 바꿔드리겠습니다.
이게 끝이네요.
아주 이런일이 빈번히 있었던듯이 너무 천연덕스럽게 대처하는 직원의 행동이 너무 퐝당해서
그냥 환불해달라했습니다.
그러나 더 열이 받았던건.
카운터뒤의 모습을 제가 보았다는거 아닙니까.
저희가 다른곳에서 시킨것들을 먹고있는데.
계속 매니저같은분이 저희를 계속 뭐라뭐라하며 주시하고있는데.기분참 나쁘데요.....
손님들이 먹는 장소바로옆에 쓰레기통은 검은 비닐봉지가 아예밖으로 노출되어 쓰레기를 버리게 되어있고...
정말 더러워서 토하는줄알았습니다.
근데 궁금한건.
그 치킨.저희가 건드리지도않고 갖다 줘버렸는데.
그 불순물만 제거하고 다시 팔았다에.저희 모두 돈 1000원씪 걸었습니다-.-;;ㅋㅋㅋㅋㅋ
kfc 나 그외의 패스트푸드점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 사먹을때 학생때의 풋풋함이 기억나 그래도 좋았었는데.
절대절대절대 사먹지마세요.
너무 비위생적이네요.
사람이니까 실수할수있겠죠.
그 잠실 야구장 kfc직원들의 표정들과 대처.
정말 정말.
다시 생각해도.
그건아니잖아.이말이 절로 나오네요.
1. ..
'07.7.14 12:56 AM (58.233.xxx.181)키톡에도 올리셨잖아요.
저는 관계자는 아닌데 어제 키톡에 올리고 오늘은 자게에 올리고...
쫌???2. .
'07.7.14 1:40 AM (220.127.xxx.12)어떤 분이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게 낫지 않냐고 하셔서 이쪽에도 올리신 거 같은데요..
글이 중복이니까 둘 중에 하나 지우시면 되겠네요.
그렇다고 '쫌???' 이랄 것까지는 없지 않나요.3. 케이에프씨
'07.7.14 3:09 AM (220.117.xxx.120)홈페이지에 클레임 걸으셨나요?? (음...당연히 걸으셨을것 같기도 한데)
전 예전에 도XX피자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홈페이지에 글 적으니깐 바로 시정이 들어왔습니다^^
(담당매장에서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쿠폰을 주더군요;;)
먹을꺼에 불순물 들어있었고 거기에다 그걸 처리하는 매장직원 태도도 영 나빴다고 클레임 걸으세요~~4. 나가서
'07.7.14 3:10 AM (220.117.xxx.120)먹는 음식은 사실 거의 다 불안하긴 하죠...휴.............
5. 글쓴본인(베베)
'07.7.14 9:01 AM (58.232.xxx.9)..님 .님 말처럼 누군가께서 자게에다 올리는게 낳지 않겠냐는말에 바쁜정신에 일단 글 복사해서 올려두었습니다.그래도 한명이라도 더보고 조심하라는 심정에요.
어제 손님이 온상태에서 너무정신이 없어서 키톡에 있는글은 못지우고 하루가 지났네요.
일단 양쪽에 글올린거 제 잘못이지만.그래도 이름없이 익명이라고 제가 피해가게 한것도 없는데
쫌이라는 말은 아침부터 기분이 별루 좋지는 않네요.
조금이라도 82쿡 회원님들게서 조심하시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까지 올린거였는데.
케이에프씨님 : 아직까지 바빠서 글을 못올렸어요. 지금가서 바루 올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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