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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가 민정이랑 민용이를 이어줄거 같아요(저 혼자 생각에)

하이킥 얘기 많지만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07-07-13 02:50:56
하이킥이 낼 끝나니 하이킥 얘기가 자게에도 많아지네요
저두 하이킥 팬 이었는데 이제 끝나면 뭘 봐야할지..
여지껏 본 시트콤중에 1회부터 끝회까지 본건 하이킥이 첨이네요
결말이 다들 궁금하고 저또한 궁금하지만 오늘 마지막 장면에 윤호가 시골로 간 장면이었잖아요
혼자서 하이킥 생각하다가 낸 결말인데요..
윤호가 민정이 찾아가서 민용이랑 이어줄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서 씨~익 웃고 끝날거 같은데...
윤호가 그랬잖아요
선생님 삼촌이랑 결혼하지 말라고 했던거 미안하다고..그런말이랑 또 오늘 민용이가 민정이 찾아갔던거랑 병실에서 민용이랑 신지가 별루 다정해 보이지 않았다는거..그런거 저런거 생각해볼때 그럴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참 근데 뜬금없지만
어제랑 오늘 민정이가 들고 나왔던 그 가방있잖아요
도트백인데 오늘은 흰색이고 어제는 살짝 노란색이었는데 비슷한 디자인었거든요
초반에 들고 나왔는데..
혹시 그거 어디건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요즘 괜찮은 가방을 구하고 있어서...
사다리꼴 모양 비스무리하고 아마도 위쪽 잠금부분이 자석단추로 안에서 잠그는 형태인거 같았는데
IP : 58.141.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용
    '07.7.13 5:11 AM (121.139.xxx.168)

    전 그래두 민용과 신지가 되는것이 더 좋은거같은데...

  • 2. 이미
    '07.7.13 6:30 AM (222.233.xxx.27)

    끝난 사인데 신지랑 민용이가 이어지는건 좀 이상해요.
    민용의 맘속엔 민정이 있는데...
    전처에 대한 연민만으로 새출발이 될 수 있을까요?

    결말을 의외로 끌고가는 피디님이라서 끝까지 봐야 알 것 같네요.

  • 3. 저도
    '07.7.13 7:29 AM (122.35.xxx.215)

    하이킥 글이나 하나 써야지 했더니 글이있네요 ^^ 어제 민용이 우산들고 서있는거 보고 ..심드렁하게
    컴하며 티비보며 하다가 갑자기 왈칵 눈물났다는....... 표정이 어쩜 그렇게 안타까워요.
    신지가 조강지처고 애도있는데 -- 돌아가는게 맞다는 글도 많이 봤지만.. 제 생각엔 신지랑 인연은
    아닌거 같아요. 신지가 애버리고 유학가고, 심술궂게 나와서라기 보다.. 연애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이런건 맞지만 예전에 에피보면 둘의 결혼도 약간 한템포씩 엇나가는 경향이 있었잖아요.
    신지는 결혼도 늦게 하려다 얼떨결에 빨리하고 안가지려는 애도 실수로 갖게되서 대성통곡하고...
    자기만족 자아실현이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결혼에 안주하는건 진짜 우울한 일일수 있죠.
    암튼 그러저러 결혼자체에 정을떼고 이혼했으면.. 사실 그뿐이라고 봐요.
    둘이 조금만 붙어있음 싸우는 성격으로 나오잖아요. 예전에 신지가 자기들은 이만큼 거리를 두고
    있는게 좋은 사람들이라고 할때 정말 맞다고 느꼈거든요.

    신지가 미친듯이 공허해하는 마음도 알지만. 그건 진짜 당장 옆에 누가 없으니까 가질수없으니까
    더 갖고싶은거죠.

    아 암튼..요즘 하이킥 너무 쥐어짜기라 안보다가 어제오늘 보는데 민정-민용 에피소드에 너무 눈물
    났어요. 그렇게 부모님 설득해 결혼하기로 맘먹은거면 맘속에 서민정이 차지하는 자리가 정말
    클텐데... 차라리 둘다랑 안되는 결말이면 좋겠어요.
    아 슬포라.. 그리고.. 우산들고 있는 민용이 기럭지는 정말 마음 지대로 훈훈해지대요.
    얼굴이 안그렇게 생겼는데 바디가 그러니까 정말 더 더 끌려요. 셔츠에 정장바지 입고있는거 보면
    정말 두근거린다는 --

  • 4. 민용이
    '07.7.13 9:01 AM (125.132.xxx.88)

    스타일 참 멋지죠?
    공항에서 헤어지던 장면에 입고나왔던 진한핑크 셔츠 넘 잘어울렸죠? ㅋㅋ

  • 5. 근데..
    '07.7.13 10:31 AM (58.76.xxx.5)

    신지가 보낸 이메일은
    민용이랑 잘해보겠다라는 마음을 은연중에 담은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실제로는 자기 실속 다 차리고 남들 피해 다 주면서
    마지막가서 욕먹기는 싫은 심보잖아요.
    주위에 온갖 털털한척 쿨한척 순한척 다하다가 그런식으로 뒷통수 치는 사람한테 당한적 있어서인지
    정말 그런 사람 싫네요.

  • 6. @@
    '07.7.13 10:44 AM (218.54.xxx.174)

    저는 신지와 민용이가 재결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어제 신지의 메일은 밉더이다.....

  • 7. 스포;;
    '07.7.13 12:15 PM (218.155.xxx.20)

    돌아다니는 거엔....
    신민 민민 둘다 안 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오픈한다고...
    (신빙성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전 갠적으로 그 결말이 괜찮은 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모르겠지만...아이 때문에..재결합한다면...
    민용이도 신지도 그리고 그 부부아래 크는 준이도 그리 행복할 것 같지 않아요..

    어제 모임 있어서 166회 다운 받아봤는데..
    민정이 눈물 흘리고 민용 선생 우산 받쳐들고 쓸쓸한 미소 날리는 거 보고
    저도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ㅜ.ㅡ

  • 8. ~~
    '07.7.13 1:15 PM (59.5.xxx.218)

    전 아직 철이 없는지,,어처구니없게도 윤호랑 잘되는 거 바라고 있었어요..^^;; 개인적 환상이죠 뭐...
    그리고 공항씬에서 서선생 진짜 슬프게 울더군요..민용샘 마지막으로 나갈때 잠깐 멈칫했을때 서선생 눈 커지면서 혹시나 하는 표정,,이어지는 민용샘의 퇴장..서선생 표정 완전 ...............ㅠ_ㅠ
    서선생 클로즈업될때마다 피부 넘 안좋아서 좀 그랬는데 그날은 정말 어떻게 저렇게 진짜처럼 우냐 싶었어요...따라 울게 되더라구요..그리고,,,,,,,,,,,,,,,,,,,,,,,,,민용샘 스타일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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