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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가슴 때문에 걱정...

걱정맘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7-07-12 22:48:47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도 걱정거리가 생겨서 용기를 내서
82회원분들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중2인 저의 딸이 심하게 짝가슴입니다.
겉옷을 입은 상태에서 봐도 차이가 많이 나요.
왼쪽이 크고 오른쪽이 작은데 큰쪽은 성인(80A정도?)크기정도이고
작은쪽은 초등 고학년처럼 봉긋한 편입니다.

항간에서는 많이 쓰는 쪽(손이나 팔)의 근육이 발달해서 크다는 설도 있고
뭐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왼쪽이 클 수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울 딸으 정도가 심하지요.
제생각엔 성장기라 홀몬 불균형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초경은 중1 시작 때 했고 키는 166 체중은 58~9정도 나가는
약간의 통통 여중생입니다.

혹시 82회원분들 중에서 사춘기때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다든가(그럼 정말 다행이구요^^;;)
아니면 치료법등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답 좀 달아 주세요.
리플 주시는 분들 복받으실거예요^^
IP : 218.38.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志祐
    '07.7.13 12:42 AM (58.232.xxx.112)

    특히나 한국여성분들이 짝가슴이 많은데요
    젖을 먹일 때 엄마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먹이기 때문에(본능적으로) 왼쪽 가슴이 더 발달 해요
    성인이 되면 어느정도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도 짝가슴이랍니다 ^^
    대체로 짝가슴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왼쪽 크고 오른쪽 상대적으로 작고 ^^
    정상이구요 오른쪽 가슴 잠자기 전에 마사지 정도 하시죠 ^^

  • 2. 아직은,,
    '07.7.13 12:51 AM (122.35.xxx.152)

    성장기라,,더 두고 봐야해요..
    저도 그랬는데 엄마가 당신 속옷의 뽕을 꺼내서 제 한쪽에 넣어 주셨더랬어요..
    요즘은 누드부라인가? 하는,그런거 넣으면 편하겠더라구요..
    암튼,,대학교 들어가서 다이어트 하면서 살빠지고,,그러면서 싸이즈도 비슷해지더라구요,,
    지금도 짝짝이긴 하지만,,전처럼 티가 많이 나진 않아요..
    좀더 두고 봐요~~

  • 3. 걱정맘
    '07.7.13 1:14 AM (218.38.xxx.177)

    걱정이 되서 아직 안자고 답글 기다렸었는데...
    志祐님, 아직은,, 님 감사합니다.
    음.... 살을 빼서 비슷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울 딸 그래도 겉으로는 대수롭잖게 생각합니다.
    뭐 짝궁뎅이 보다 낫지 하면서..^^ 하지만 속으론 걱정하겠죠..
    아무래도 좀 기다려 봐야겠죠?
    근데 만약 병원엘 가봐야 한다면 어느과에 가야 할까요?
    성형외과? 흉부외과? 아니면 산부인과?...

  • 4. 정형외과
    '07.7.13 10:14 AM (221.139.xxx.105)

    가셔서 사진한번 찍어보셔요.
    척추측만증이거나 정렬이상증후군이 있으면 심하게 차이납니다.

    저희 큰집조카가 중3여자 애인데 저번달에 척추측만증을 알게 됐어요.
    의사선생님이 좀 늦었다고 하셨어요. 교정기 하고도 계속진행되면 수술을 해야될정도로....

    그조카가 심하게 짝가슴인데 척추측만증이 원인이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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