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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 또라이라고 말하는 시모.. ㅡㅡ;;
딱 그짝이네요
병원 가시기 전날만 해도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앞으로 효도하고 살거냐 어쩌고 저쩌고 당신 하고 싶은 얘기 한참 퍼대시더니
그날밤에도 애아빠 붙들고
저주려고 옷을 사놨는데 당신모양이 우습다는둥 어쩌구 한참 늘어놓으셨다지요 ㅎㅎ
애기가 저 닮았는데도 이쁘다고 ㅡㅡ;;
병원 다녀오시던 날
콜레스테롤때문에 혈액순환이 안되고 머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위에 염증이 조금 생겼다고 괜찮으시더랍니다
애아빠가 죽이랑 사다 드리고 전화했었죠
저도 예의상 어떠시냐고 전화했었구요
"ㅇㅇ가 얘기 안하더냐구 죽이랑 다 사다놓고 갔다고 왜 전화했냐고.."
병원 다녀오셔서 어떠신가 걱정되서 했다니
"너 이러는거 또라이 같다~" 딸깍
참내.. 기가 막히네요 ㅎㅎ
그냥 살만하신가보다 하고 똥밟은셈 넘어가려는데
아주 새록새록 가슴에 떠오르네요
당신이 저 다시 받아들이고 웃는거 본인 스스로 쪽팔리다 쪽팔리다 하시더니
스스로 쪽팔리는 짓을 하시니 ㅡㅡ;;
당신네 겨우바르네 아주 양반입네 하더니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인가봐요
남편한테 얘기하자니 웃기고 해서 묻어두는데
이인간 오늘은 혈압에 좋은음식 리스트를 잔뜩 뽑아왔네요
자기가 읽을것처럼 말하더니 저보고 보라 그거겠죠
일욜이 초복이라고 토욜저녁에 삼계탕이나 해보지 그럽디다
지네 엄마 아빠 가져다 주라 이거겠죠 ㅎㅎ
열이 확 뻗치니 좋게 말이 안나오네 ㅎㅎ
시모 포기하고 이남자 내편 만들어 살려면 적당히 구슬리고 하는척이나 해야하는데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아우~
1. ..
'07.7.13 1:19 AM (154.5.xxx.38)그만 하세요.
님 말대로 인*같지 않은 시어머니라면 무시하면 될것이지,
님도 작정하고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는 모습 추해 보여요.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요.
적당한 선에서 stop 할줄 아는 사람이 승자이지요.
상대가 못하면,
님이 먼저 스탑....좋다 생각합니다.2. ~~
'07.7.13 10:42 AM (222.239.xxx.122)그래도 얼마나 속상하시면 그러실까, 답답하네요.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으신것 같은데..
힘내세요...힘드시겠지만 이 시기도 다 지나갈거에요.3. 미친
'07.7.13 11:29 AM (210.180.xxx.126)원글님 미친척 하고 삼계탕 맛있게 대령해드리고 욕하거나 말거나 무심한 낯으로 잘 대해드려보세요.
남편에게 우선 인정받는게 급선무이니 자기 어머니한테 엄청 잘하는 마누라 잡는 남편 없답니다.
전에 사연도 많고 하니 남편도 자기엄마에 대해 좀 알고 있을거 아닙니까?
그럴때 원글님이 시어머니께 잘 대해드리면 남편이 슬슬 원글님 편 되지않겠습니까?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랫사람에게 머리 숙이는것도 쉬운 일이 아님을 조금만 이해해 보십시오.4. -.-;;
'07.7.13 2:41 PM (210.115.xxx.210)흠..동일한 닉네임으로 글쓰시면 안될까요?
전 님 글읽으면 똥밟은 느낌입니다.5. 이럴땐
'07.7.13 9:17 PM (222.109.xxx.35)제자신을 위로 하려고 제 자신에게
말해요. 너 참 잘 견디고 있다 장하다.
자기 자신을 사랑 하고 자신에게 말 걸어
칭찬해 주세요
원글님 지금은 힘들어도 고통은 다 지나갈 것이예요.
진심은 통한다고 언젠가는 남편이 내편이 되서
이해 하는 날이 올 거예요.
원글님이나 아이가 몸이 아픈 것 보다는 낫다 이렇게
생각 하세요. 지금 내 인생에서 액땜 하고 있다
빨리 이시간이 지나가기를 마음속으로 기원 하세요
다른 즐거운 일 생각 하시고 시어머니는 상대 할 때만
생각 하고 잊어 버리세요.
인생을 시어머니로 낭비 하기엔 억울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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