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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스마트 유모차 사용해보신 분 계신지 ?

여행 조회수 : 757
작성일 : 2007-07-12 14:48:13
아이가 40개월인데 조금만 걸으면 안길려고 해서 여행갈때는 꼭 유모차를 챙깁니다.
이번에도 좀 걸어야할 것 같은데 집에 있는 휴대용 유모차가 너무 무거워서 이리 저리 알아보는 중에 퀵스마트를 보게됬는데요,,가격이 만만찮네요.
동생도 있어서 사면 잘 쓸 것 같긴한데...
지금 갖고 있는 유모차랑 1.1 kg 정도 차이이고, 이 유모차가 작게 접히는 장점이 있어서 장만할까하다가 82에 여쭤봅니다.
혹시 쓰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제일 궁금한건 접고,펴는 것이 불편하지 않는지입니다.
작게 접으려면 그만큼 편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IP : 222.110.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는 것은
    '07.7.12 5:23 PM (59.3.xxx.128)

    연습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그런데 익숙해지기까지 땀 좀 흘립니다.
    ㅎㅎ

    무게는 상당해요.
    다른 휴대용 유모차는 써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광고처럼 매고다니기는 좀 힘들것 같아요.
    그런데 트렁크에 실으면 정말 부피감이 확! 줄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그라코와 쇼콜라 유모차를 썼었는데요
    그것들은 트렁크를 거의 점령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반면
    퀵스마트는 뭐 거의 헐렁헐렁한 수준입니다.

    단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안전가드가 없다는 것과
    발받침이없다는 것,
    그리고 등받이 조절이 좀 인색하다는 것 정도.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2. ..
    '07.7.12 9:31 PM (219.253.xxx.51)

    길게 답변을 달았는데 자동 로그아웃 되어서 다시 써요..--;

    전 15개월 아기 맥클라렌 물려받아서 쓰고 있던 중, 아기가 유모차에 안타고 안으라고
    할 때가 많아서, 마침 퀵스마트 광고에 그런 사진이 있길래 한손엔 아기 안고, 다른 한 손엔
    유모차 들고 다닐라고 샀는데요...결론적으로 생각보다 좀 무거워서 지금 일단 안 쓰고 놔두고 있습니다.
    맥은 접으면 길쭉해져서 그게 안돼서 샀는데..지금 고민 중이예요..
    혹시 구입할 의사 있으신가요? 아직 집 밖에는 한 번도 안 가져 나갔어요

    전 그냥 놔뒀다가 둘째 때 쓸까-그 때되면 지금 쓰는 맥이 너무 낡을 것 같아서..
    아님 그냥 팔까 고민 중에 있거든요..

    일단 제가 느낀 솔직한 구입 후기 알려드릴게요..

    일단 장점은..접으면 컴팩트하다는 것. 맥은 길쭉해져서 부피가 좀 차지하는데, 이건 가방같이
    되니깐 좋은 것 같아요..
    또, 핸들링도 맥만큼 좋고..안정성도 뒷바퀴가 크니깐 맥보다 있는 것 같고..
    차양도 완전히 덥는 건 아니지만 제가 가진 맥보다는 좀 더 안정성 있게 펴지는 것 같아요.
    윗분이 발받친이 없다고 하셨는데..있어요..근데 좀 길이가 짧아요. 저희 아간 발이 안 닿지만
    40개월 아기면 충분히 올려놓을 정도 될 것 같구요..등받이 조절이 많이는 안돼도 맥은 전혀
    안되니깐 그 점에선 휴대용 유모차치곤 장점이 되겠구요..모양도 괜찮아요. 전 남자아기지만
    빨강을 샀는데..이쁜 것 같아요.안전가드는..큰 아이들한텐 오히려 불편하니깐 없는 게 좋은 것 같구요..

    단점은..
    접고 펴는 게 한손으로 착~ 되는 정도는 아니라는 것. 맥은 그게 되는데, 이건 좀 힘이 필요하더라구요
    어렵다기보다도 그냥 힘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익숙해지면 나아지긴 하겠죠? ^^
    또 맥은 양 갈래로 손잡이가 있어서 뭐 걸기가 좋았는데, 이건 연결된 모양이라서 뭐 걸고 다니려면
    부속품이 있어야 할 것 같구요. 무게는 설명드린대로 무겁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 가볍게
    들고다닐 정도는 아니라는 것..

    혹시라도 생각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3. 여행
    '07.7.12 10:12 PM (218.39.xxx.72)

    이제야 답글을 확인했네요..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off line 매장에 갔다가 잘팔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쉽게도 매장에 있질 않아서 들어보질 못했는데 주인아저씨가 동일무게라며 들어보라는데,,,무지 무거웠습니다..^^;;
    ..님 감사드리구요,,,조금 기다리셔도 될런지요 ? 남편의 의견이 워낙 중요해서,,일단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득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서요,,급히 파셔야하는 사정이라면 저는 좀 어렵겠구요...주문이 밀렸다니 만약 장터에 내놓으셔도 금방 나가실것 같습니다.

  • 4. ..
    '07.7.12 10:27 PM (219.253.xxx.234)

    전 급한 건 아니예요. 생각 중에 있었는데 마침 글보고 답글 단 거였거든요.
    그럼 이번 주말 정도까지 연락 없으시면, 담주 쯤에 저도 생각해보고 팔게 되면 장터에 올리던지
    할게요..
    제가 살 때 쯤 해서 빨강색이 미국 내 품절이라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암튼..생각 있으시면 다시 글 올려주실래요? 자게는 자주 들여다보니깐 답글 달게요.
    자게라 그냥 연락처 남기기는 좀 그래서요..^^

  • 5. 여행
    '07.7.13 9:08 AM (222.110.xxx.141)

    네..^^ 그럴께요 ~ 저도 자게는 하루에 몇번 들어오니까요....주말지나야 될 것 같아요..술에 쩔어 들어와서 못물어봤어요..오늘도 술약속이 있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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