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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층에 사셔요?
이집은 나중에 월새 받을려고 분양권을 샀는데(신랑 퇴직를 생각해서요..)...전세가 안나가서 어쩔수 없이 들어 왔어요.
전에는 1층에 살았고요...그전에도 젤 높은게 6층이었는데...
넘 무서워요. 엘리베이터도 고속 이라서 무섭고요...집으로 놀러오는 사람은 맨허턴 같다는 둥..높아서 좋타는 둥... 하지만 저는 높은것 빼고는 다 좋아요.
빨리 2년 지나서 단독 주택으로 가고 싶어요....ㅠㅠ
1. ..
'07.7.12 5:12 AM (74.98.xxx.49)전 계속 2층에만 살다가요.. 1년동안 31층에 살았었어요. 근데 진짜 무섭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 반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
지금은 11층이네요. 그러니까 엄청 낮아 보이는거 있죠. ^^ 괜찮아지실거에요~2. ^^
'07.7.12 7:54 AM (202.130.xxx.130)저흰 27층에 살아요...
게다가 베란다 확장해서 바로 깎아지를 듯 아래가 아찔해 보이는 집에 살아요...
17개월짜리 딸아이.. 첨엔 경계를 좀 하더니 이젠 아주 창에 딱 달라붙어서 놀아요...
첨엔 그 아이 창에서 떼어내려면 아주 가슴이 콩닥 거리다 못해 오그라질 것 같더니..
이젠 점점 적응이 되나봐요...
그래도 여전히 무섭긴 하구요.. 살다보니 적응이 나름 되긴하더라도 저두 얼른 이사 나가고 싶어요..
참, 경치는 죽이게 좋아요.. 한강 조망권이거든요.. 게다가 맞바람이 쳐서 아주 시원하고..3. .
'07.7.12 8:53 AM (123.215.xxx.224)저도 고층 무서워요. 아래내려다보면 어지럽고 아찔해요.
잘때도 꼭 허공에 떠있는것 같은게..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엘리베이터라도 고장나면 장난아니죠
자연재해등 비상시에는 저층보다 고층이 더 위험부담이 높다고 봐요.
전 절대 고층 안살아요.4. 라라
'07.7.12 9:07 AM (125.128.xxx.65)21층이요^^ 익숙해지니 괜찮아요
5. 그게
'07.7.12 10:07 AM (220.123.xxx.58)주변 상황 나름인 것 같아요.
지금 지방으로만 다닐 일이 있어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거든요.
자가는 재테크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고층 샀어요.
분양가 크게 차이 안 났는데, 지금은 일억 가까이 차이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펜트하우스도 보통 제일 상층이쟎아요.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 가지만...^^
항상 제가 우겨 전세는 저층 살고 있는데요.
어떤 곳은 저층이라도 조용하고 사생활 침해 안 받는 곳 있는가 하면, 단지 저층이라 신경 쓰일 구석 많은 곳도 있거든요.
제 친구도 직장때문에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는데...자가는 저층인데, 그 친구는 전세는 고층으로만 골라 갑니다.
저층 살때 너무 안 좋더래요.
그래서, 자가도 팔고 갈아탈 때는 반드시 고층산다면서...
엘리베이터 얘기했더니, 자기는 삼십년(아가씨때부터) 넘게 살았어도 한번도 그런 일 없었다면서, 점검도 낮에 자기 없을 때 했다고, 그 부분은 염려도 안 하더군요.
다 개인적 성향이나 경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6. ㅎㅎ
'07.7.12 5:37 PM (203.234.xxx.149)우린 23층~
집보러올땐 창밖으로 내다보니 어질~했는데 살아보니 전혀~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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