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9층인데요, 늘 일정한 시간인 밤 10시쯤만 되면 아랫집인지, 윗집인지에서 갖은 음식냄새가 들어와서 정말 미치겠어요...메뉴를 다 알겠더라구요. 감자탕, 돼지갈비, 청국장...등등.. 방금은 저희남편 발꼬랑내인줄 알고 얼렁 씻으라고 더럽다고 했는데...그게 아니라 또 아랫집인지, 윗집에서 들어오는 냄새더라구요. 전실쪽에 창문이 있어서인지 냄새가 더 잘 들어오는거같아요...아..정말 먹는거갖구 뭐라 할수도 없고..아주 밤마다 괴롭네요.. 퇴근을 늦게하셔서 어쩔수 없이 늦게 드시는건지는 몰라도, 아흑..이거갖구 딴지걸기도 뭐하구말예요..하두 답답해서 그냥 자게에라도 풀어보아요.. 뾰족한 방법은 없겠죠?
얼마전에도 저와 비슷한 고민으로 글 올리신분 계셨더라구요..저요..충분히 이해합니다. 암요. 괴로운일이거든요. 드시는것 같구 찾아가서 말할 생각은 없지만요, 저라면 넘 늦은 시간에 자극(?)적인 냄새나는 음식은 가급적 삼가할거 같은데말예요.
저와 같은 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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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야밤시간대에 음식냄새~
엘리어트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7-07-11 22:32:40
IP : 203.130.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저도
'07.7.12 12:58 AM (121.135.xxx.153)저희집도 그래요, 몇층인지 몰라도 밤 11시만 되면 항상 된장찌게에 생선구이 하고 밥먹나봐여 미쳐여 아주 .... 생선비린내에 된장 구린내에 ㅜ.ㅜ
2. 방법없죠 ^-^
'07.7.12 2:20 AM (218.152.xxx.161)걍 저녁 든든히 드시고 일찍 주무시는게 낳을듯 ^-^ // 뭐 못먹을거 먹는것도 아니고 그집은 식사중이신걸요 ^-^
3. 그래도
'07.7.12 9:31 AM (218.48.xxx.7)ㅓ쩌겠어요... 그분은 그 시간까지 배고프게 있다가 드시는걸텐데...
그리고 왜 유독.. 그런 자극적인 토속적 향기를 풍기는 음식 아님.. 음식으로 치지않는 그런분이신가 봐요..
그냥..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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