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본격적으로 적으려는데요

[가계부]

요즘 필받아서 모네탕 가계부를 어제 월급받은날부터 적고 있어요.
저희집 한달식비가 얼마인지, 기타 자질구레한 생활비는 얼마나 나가는지......정확히 알고 싶어서요.

근데 지난달에 쓴 카드값이 이번달 월급에서 나가는데 이건 어떻게 써야 하나요?
카드 명세서 보고 지난달에 쓴걸 이번달에 쓴것처럼 적어놔야 하는건지....(말이 안될것 같지만)

가계부 잘 쓰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

[^^]

물건은 사는 날에 적으셔야해요.
그래야 자신이 이 달에 얼마를 지출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카드금액이 다음달 돈이 나갈 때는 펜 색깔을 좀 달리해서 적으세요.
그러면 이중 계산은 안되지요.

저는 거의 10년정도 썼더니 이제는 한달 돈 나갈 걸 환히 알게 되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어요.

무엇보다도요, 살다보면 '언제 그 물건 샀나' 이런 걸 알아야할 때가 자주 있어요.
그 요금을 언제 냈나,
얼마를 냈나...

이 가계부 덕택에 위기 모면한 적이 많답니다. ^^
그러니 영수증도 꼭꼭 다 모아두세요.

[호호]

저도 모네타 가계부 쓰는데요,
한 번은 카드 청구서가 왔는데, 전혀 생각안나는 내용이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난 달 가계부 찾아보니 거기 떡 하니 있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저 결혼 13년만에 최근 몇 달 처음쓰는데
좋은 것같아요, 모네타 같은 경우 계산도 다 자동으로 되고 하니까...

오늘 쓴 건 오늘 날짜에 적으시면 되지요.

[목수]

모네타 가게부가 무엇입니까? 어디서 살 수 있습니까?

[yvonne]

www.moneta.co.kr 여기에 가계부 있습니다.

[전 모네타]

안쓰지만 거듭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부터 가계부 썼거든요.그때는 공책에..
애 낳고 전업하면서 엑셀로 만들어서 쭈욱 쓰고 있는데..
며칠전 5년전 그때 그 수기로 작성한 가계부를 보니..
참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일기를 들여다 보는 것 같고..
엑셀로 만든 가계부는 그런 맛은 없던데...
잠시 다시 수기로 적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소심녀]

저기 너무 바보 같은 질문인데요
인터넷으로 가계부를 써도 안전한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