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의 아는 여자들...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07-07-10 15:53:54
남친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여기 이렇게 남겨봅니다.
저는 쿨하지 못해서, 남친이 다른여자들에게 다정하게 하는게 속상해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들과 연락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만나는거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남자친구는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하지만, 제눈엔 그게 아닌거 같아서.........

저는 원래 아는 남자도 없었지만, 남친만나고부터 아는 남자들 연락 다 끊었거든요.
IP : 218.238.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0 3:57 PM (125.181.xxx.136)

    저라면 지금의 남친도 그냥 아는 남자의 범위에 포함시켜서 데리고 놉니다.
    결혼 상대자는 다시 물색하고요.
    어느날 문득 현재의 남친께 슬쩍 언질을 주는거죠.
    당신이 아는 여자들과 연락하면서 노는것처럼, 내게도 당신은 그저 아는 남자일뿐이다.

    남자에게 주도권을 주지 마시고, 본인이 주도권을 갖고 계세요.
    사랑이던 이별이던. 그 어떤것이던..
    그래야 편하죠.
    하지만 보통 여자들이 남자에게 끌려다니긴 하더라구요.

  • 2. 남친
    '07.7.10 3:59 PM (59.6.xxx.62)

    은 그냥 모른척합니다. 오히려 무관심한듯
    대신 남편은 달라져야겠지요.

    다른여자들과 연락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거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여친의 존재를 그 여자들이 모른다면 문제가 있죠.

    근데 사사건건 트집잡으면 남자가 피곤해할거 같기도 해요.

  • 3. ...
    '07.7.10 4:00 PM (122.29.xxx.156)

    남자친구가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 아닌 거 같이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그 원인이 남자친구에게 있는지, 본인에게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에게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마냥 싫어서..일 수도 있거든요.
    제 친구중에 그렇게 질투하는 애인을 둔 애가 있는데
    동호회 이런 거 다 못하게 하고 같이 만나는 친구들중에 남자 하나라도 끼면 난리가 나요.
    제 친구요? 정말 남자친구 하나만 보고 사는 애거든요.
    전 애인이 다른 이성친구를 따로 만나는 건 싫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마냥 애인이 사람들에게 잘하는 게 싫은 건 본인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평생 책임지겠다고 결혼한 것도 아닌데 상대방의 모든 인간관계를 관리하려고 드는 건 아니거든요.
    내가 남자들이랑 다 연락 끊었으니 너도 끊어라..이런 요구는 곤란해요.
    남자친구가 도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본인도 적당한 선을 그어주세요.

  • 4. 두가지 경우에
    '07.7.10 4:17 PM (59.15.xxx.250)

    정말 주변에 아는 누나, 아는 여자가 남자친구 보다 많은 후배녀석..
    결혼할 임자 만나니까 잠수타더라구요..그러는 사이 알아서 정리 다 되고
    깔끔해지더라는..
    또 어떤 녀석은 적당히 여기저기 알고 지내면서
    지 마누라 생길때까지도 적당히 알고 지내고..
    뭔 일(여친이랑 싸운다던가) 생기면 또 이사람 저사람 붙드는 타입인데..

    전자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쩝..

  • 5. ..
    '07.7.10 4:53 PM (125.129.xxx.134)

    여친들 만날때 같이 만나볼까? 하고 가볍게 물어보세요.. 아무 사이 아니면 같이 만나 놀아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은데.. 저도 결혼전에 남편 친한여친과 만나 같이 밥도 먹고 했었죠.그러면 그 여친 쪽에서
    적당히 선을 긋고 대하는 듯 싶던데.. 너무 안달하면 이해못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그럼 오히려 주도권을 쥔듯한 느낌에 소홀하게 대할지도 몰라요.. 남자들은 다 좀 그렇잖아요.

  • 6. 같이만나세요
    '07.7.10 5:12 PM (210.96.xxx.1)

    저도 남편이 남친일때 아는 여자후배들이 몇있었어요
    그중한명은 남편의 친구 전 여자친구이기까지했는데...학생때 만나서그런지 친해져서 가끔 연락하고 그러더라구요...(내가보기엔 그 여자애쪽에서 가끔 연락오고 밥사달라고 하는..ㅡ.ㅡ)
    암튼 처음엔 저도 쿨~한척 하느라 그냥 냅뒀다가 나중엔 만날일 있으면 같이 가서 만나고 했어요..
    그러다가 자연스레 정리하는 분위기였고...
    결혼하고 나서는 전혀 연락을 안하는듯...
    그리고 제가 그렇게 연락하고 그러는거 싫어하는 티를 팍팍내기도 했구요..

  • 7. .
    '07.7.10 5:24 PM (122.32.xxx.149)

    님. 아는 남자들을 왜 다 끊으셨나요?
    그거 남친과의 관계에 그다지 도움이 안되요.
    처음에 잠깐은 좋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남자들.. 자기에게만 올인하는 여자 답답해 합니다.
    너무 남친에게 매달리지 마세요.
    마찬가지로 남친의 주변 여자들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곤두세우는거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단속해 봤자 딴짓할 넘들은 다~~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더 하고싶어 하죠.
    단속하는건 결혼하고 나서 하세요. 아직은 아니예요.

  • 8. ......
    '07.7.10 6:02 PM (222.111.xxx.35)

    다같이 즐겁게 지내세요.
    님은 왜 인맥을 일부러 정리하신 건가요. 님이 아는 남자 다 끊었다는 거는 그 사람들 별로 친구로 생각지 않아서일수도 있어요.

  • 9. 바위솔
    '07.7.10 8:28 PM (59.15.xxx.179)

    처음에 확실히 매듭 을 지어야 앞으로 편할겁니다

  • 10. 어떻게
    '07.7.10 10:49 PM (210.123.xxx.117)

    남자는 남자만 만나고 여자는 여자만 만날 수가 있나요.

    서로의 인간관계는 인정해 주어야지요. 그냥 친구이거나 선후배일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 다 쳐내고 나만 보라고 하는 건 너무 무리한 요구지요. 그렇게 서로의 인간관계를 좁히라고 하는 건, 풍요로운 인생을 살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라면 친구와 애인 사이에 명확한 선을 긋습니다. 여자건 남자건 성별은 관계없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친구인 남자아이들 싫어한다는 소리 들으면 그 남자친구 만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정도도 포용 못해서야 어떻게 긴긴 세월 믿고 삽니까. 여자 경우에도 마찬가지에요.

  • 11.
    '07.7.11 2:23 AM (218.149.xxx.6)

    님을 별로 안좋아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