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오신분들의 추천바랍니다..

[정보]

8월 휴가로 제주도에 가기로 했어요,,, 자유여행할껀데,시간은 2박3일 이라 많지는않고,,초등 1,2 아이
들도잇는데,기억에 남을곳 추천좀 해주세요,,, 여기는 가봐라! 여긴,절대가지마라! 뭐 이런정보요,,^^
덤 으로 맛있는 맛집도 추천해 주세요,,, ;;

[^^]

추자도 부근 항구에 가면 배빌려 낚시하실 수 있습니다. 닊은 고기는 그 배를 빌려준 횟집에서 바로 회쳐 먹고요. 아이들 넘 좋아합니다.
시일은 짧지만 한라산 기분도 내주세요.
영실 계곡 같으면 아이들과 같이 짧은 시간내 백록담은 못봐도 한라산 느낌 내실 수 있어요.
흔히 패키지에 섞여 있는 잠수함이나 유람선을 타시느니 다음번에 또 시간내어 우도나 마라도 가지, 삼으세요...
절물 쪽 드라이브 코스나
서쪽으로 도는 해안드라이브 코스 보시구요.
법환포구에 가면 아이들 교과서에 나오는 용천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제주도 공부 많이 하시고 가면 (신화, 설화, 사회 관련 지식, 예를 들어 소금 만드는 해변, 용천, 암석지식 등등) 아이들 아빠가 운전하는 틈틈이 잔소리할 수 있습니다!^^

[달팽이]

초코렛 박물관 절대 가지마세요
멀고 가면 볼것 하나도 없습니다
우도는 아이들과 소라게도 잡고 놀기 좋을것같은데

[작년에]

저는 첫날은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면서 놀구 (바나나보트도 빌릴 수 있는 것 같던데 워낙 물이 얕은 곳도 많고 해수욕하기 좋아서 튜브사다가 신나게 놀았네요)점심에는 옥돔, 저녁에 똥돼지구이 먹고
둘째 날은 우도에서 ATV 타고 해안가 다니며 놀다 점심은 오조리 해녀의 집에 가서 전복죽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회사먹구
셋째 날은 신랑이랑 러브랜드랑 퍼시픽랜드 들렸네요. 매운탕먹구요.
렌트 안하고 버스랑 택시로 다녔는데 오히려 경치구경할 수 있는 여유도 있고 비용도 많이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다금바리회먹느라고 먹는 값이 조금 들었지요 ^^''

[차귀도]

차귀도에 가시면 하얀 오징어 널어놓고 덜말린 오징어 파는데요
그 맛이 죽음입니다.
강원도 오징어, 울릉도 오징어랑 비교도 못 합니다.

아..먹고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