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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산부인과 진료기록 알수없나여?
현대판 콩쥐팥쥐도 아니고
내용인즉
저희 아주버님이 재혼을 하셨는데 아이들 셋이 있네여. 딸.딸.아들.
형님된 사람은 딸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왔지요.
이제 한 7개월 정도 되는데
남자아이는 조금만 잘못해도 매타작 당하고 있네여.
벌써 둘째 딸아이가 본것만 10회이상 그중 세번 저희 큰형님이 아이 몸을 봤습니다.
상상초월.
온몸이 몸투성이고 몸에 비가 쫘악쫘악 내렸드라구여..
그냥 넘길문제 아니다 싶어서 저번주에 며칠지난 몸이었지만 혹시 몰라 제가 디카로 찍어놨네여
둘째딸에겐 멍청하다고 모나미 볼펜으로 허벅지를 몇차례 찔러서 피보게하고
큰아이는 중3인데 학원갔다오면 10시. 돌아온 아이에게 밥차려먹으라하고
집에 손님오면 설겆이 담당.
어제는 락스 주면서 너도 알고 배워야한다며 큰방과 거실화장실 청소를 시켰답니다.
본인딸은 뭐든 잘하고 신경쓸일이없어 때릴 이유도 없다고 아주버님께 말했다네여.
아이들이 아빠 힘들까봐 참다참다 이제 말하기 시작했는데
가족들이 최근에 알게되어 주말에 아주버님께 얘기를 했지만
아이들이 잘못될까봐 체벌을 그렇게 한거라며 두둔.....
가족들이 강하게 말하자 앞으로 못하게끔 주의 준다는데
아이들 말에 의하면 아주버님 아무말도 못하고 거의 의견도 무시랍니다
무조건 아이들은 내게 맡겨라 한다는데.
여기서 중요란거.....
임신까지 했답니다.
아직 아주버님과 함께 안갔는데
임신했다며 큰아이를 계속 일시키고 하나봅니다.
정말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속에 있을까..싶으니 넘 답답하고
이런 상황인데도 기다려보자고 말하는 아주버님도 너무 밉고
그 여자는 더욱더 사람같지도 않네여.
우선 임신을 했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산부인과에 직접 전화하면 가르쳐줄까여?
본인이 아니니 안가르쳐 주겠져?
아..넘 속상해 죽겠네여.
흥분한 상태에 두서없이 썼는데 이해해주시길......
1. 잠오나공주
'07.7.9 6:19 PM (125.180.xxx.136)이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동학대는 친고죄가 아니고 타인도 신고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게 오빠가 아니라 아주버님이라 더욱 어려우시겠어요..2. ..
'07.7.9 6:21 PM (203.229.xxx.253)방법이 없다면 "긴급구조 SOS" 같은 프로그램에 제보를 하시는 건 어떨지...
3. 정말
'07.7.9 6:21 PM (218.39.xxx.92)답답한 노릇이네요. 정말 지대로 된 계모가 어휴..
그건 주변 식구들이 신고해도 아동학대로 걸리지 않나요?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누구 식구라고, 임신 소식 들었는데 몇주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안되려나?
몇주인지 안 가르쳐 주네요... 웃으면서..
근데 본인 동의없이 진료기록 알려주는 거 왠지 불법 인 거 같기도하고..4. 한시라도 바삐
'07.7.9 6:57 PM (211.245.xxx.111)경찰에 신고하십시오.
임신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더 문제지요.
그러다 어떻게 될지도 몰라요.
신고가 접수되어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든 안 되든 간에
일단 신고하셔야 합니다.
그담에 아주버님을 설득해서 이혼하는 게 마땅합니다.
사이코 손에 아이들이 있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요.
지금 그대로라면 차라리 고아원이 더 낫겠네요.
무엇보다도 전 아주버님께 분노가 치미네요.
사이코는 사이코라고 하더라도...
본인 자식들인데... 나 몰라라... 이해가 안 갑니다.
에휴...5. 아무리..
'07.7.9 7:03 PM (210.210.xxx.12)계모라고해도,,넘시러여,,
사람이길포기한,,동물처럼여겨지내여,,
얼릉,,알아내서,,그늘진,,아이들의두어깨가,,펴졋음합니다,,6. 산부인과 기록
'07.7.9 8:01 PM (121.131.xxx.127)을 알아내서
임신이 아니라고 나와도
상황이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님 시숙
참 그러다 벌 받습니다ㅠㅠㅠㅠ
낳은 아버지도 저러는데
계모 나무라 뭐하겠습니까?
남편분이 강력하게 말씀을 하시던지
아동 학대로 신고하셔야 할 듯(남편분이 하시도록 하세요)7. ..
'07.7.9 11:11 PM (125.179.xxx.197)정말 낳은 아버지가 저러시면 더 심하죠.
아동학대로 신고하세요. 남편분께 부탁드리세요.8. 저런여자가
'07.7.9 11:25 PM (125.129.xxx.173)아이를 낳고 기른다는게 같은 여자로써 너무 부끄럽네요
9. 모른체도 죄
'07.7.10 12:40 AM (61.247.xxx.5)책임을 느끼시고 신고하세요.
일을 크게 벌려놔야 합니다.
전 이ㅓ릴때 겪었던 일입니다.
아빠는 절대로 아이들 편아닙니다.
살 섞고 사는 여편네 편입니다.
베게밑에서 숙덕거리는 살섞고 혹해있는 여자 편이지 내 자식편 아닙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애비한테 맡기면 안됩니다.
홀애비는 재혼도 여자 재혼보다 ㄱ더 숙고 해야 하는거에요,그래서.10. 모른체도 죄
'07.7.10 12:43 AM (61.247.xxx.5)그래도 그 아이들은 일러바치면 들어줄 어른들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들어주기만 하고 방관하면 커서 원망합니다.
당장 나서서 일을 해결봐야 합니다.
그래도 애비니까
지 자식 편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겟지 하면 오산입니다.
집안 일 시키는거 진짜 짜증납니다.
평생 상처가 됩니다.
애정으로 시키는거랑 그저 식모처럼 노동력 착취목적으로 시키는거랑 당하는 아이들은 다 구분합니다.
다 구분하고 상처입어요.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눈물 나네요.
마흔이 다되가는 이 시점에도 이렇게 살이 떨리는데... 제발 그냥두고 보지 마세요.'아빠랍시고
아빠한테 맡기면 안됩니다,11. ...
'07.7.10 3:19 PM (125.177.xxx.14)친 아빠가 나몰라라 하는데 친엄마 말고 다른사람은 적극적으로 관여 못해요
데려다 키워 줄거 아니면요
우리나란 신고 해봐야 훈방 정도 일텐데 그 뒤는 누가 감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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