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액이 술처럼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먹어도 괜찮을까요??

[매실아??]

이번에 매실액 담은게 영 신통치않네요 너무 많이 담아서 아까워서 버릴수도없고
알도 빵빵하니 터질거 같아요 예전엔 안그렇더니만,,,

뚜까리 열어서 냄새맡아보니 시큼한게 술같아요

그래도 먹어도 괜찮을까요??

[꽃님]

설탕농도가 조금 옅거나 가라앉아 위아래의 농도가 다를때 그러더군요.설탕을 매실무게의 1.5배까지
더 넣어 과발효를 막거나 김치냉장고 여유있으면 그곳에 넣어보세요. 완전 알콜발효가 되어 취할정도라면 음료로 사용은 술맛땜에 그러면 , 고기 재는 양념으로 사용할수도 있구요. 아예 식초를 더 넣어 더 발효시켜 매실식초로 이용할수 있어요 조금드셔보시고 상태에따라 변형시킬수 있어요

[항아리 밑구멍]

휘 저어서 설탕을 녹이세요.
그리고 설탕좀 더 넣어주시구요.안그러면 나중에 초파리가 끼어서 저도 작년에 버렸어요.
원래 알이 쪼글쪼글해야 되는데요.

[매실아??]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다 녹였거든요,,알이 탱글탱글해요

[꽃님]

알이 탱글탱글하면 설탕이 부족한것 같아요, 바닥에 설탕이 없으면 더 넣야할 것 같아요. 설탕을 넉넉히넣으니 변하지않고 몇년을 베란다에 방치해 두고 드시면 좋아요

[..]

저는 설탕 다 녹았는데..알이 쪼글쪼글 한데요 씨에 거의 매실 껍데기만 붙었어요..
왜 탱글하죠?

[제이양]

혹시 살구 사신거 아닌가요? 살구는 탱글탱글해지던데 +.+

[매실농장]

매실농장에서 땃었어요 직접

[황매]

는 쫙 쪼그라들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저도 작년엔 청매로만 해서 알이 쪼글쪼글 하던데
올해는 황매가 많이 섞인관계로 퉁퉁해져 마구뜨네요. 거즈로 다 넣어서 무거운걸로
눌러놨어요.

[실베스타]

저도 언젠가 병이 없어서 들통에 담가서 안 좋은 냄새가 난적이 있었는데요 아까워서 버리지않고 오래두었더니 아주 좋은 냄새로 바뀌더라구요. 맛도 물론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