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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비와 박진영 글을 읽고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07-07-09 13:55:01
전 '비'의 노래를 보면.. 마이클 잭슨 짝퉁이란 생각이 드네요. 좀 심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세계적인 스타인것도 좋지만, '비'만의 노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진영이 마이클 잭슨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무리 아시아 사람이 미국 흑인의

노래를 흉내낸다 한들..타고난 몸이 있는데 그걸 따라갈 순 없잖아요.

쏘냐..인순이.. 이 가수들의 노래실력의 밑바탕에는 흑인이 피가 흐르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다고 보거든요..

물론..마이클 잭슨같은 대스타를 잘 흉내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비의 색깔을 찾을 때가 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박진영은 엄연한 사업가..자기가 어떤 연예인을 키운다면 그것은 인간적인 측면 보다는 사업적인

고려가 전제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아이비를 키울때 40억이 들었다고 하던데...

그리고..박진영은 너무 미국편향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미국의 누구..랑 잘 알고 누구..랑 공동작업했고..

그걸 너무 내세우는 듯해요.

비가 그렇게 대스타지만, 막상 따라부를 노래가 없다는 것도..따지고 보면 그 노래의 뿌리가 다른 나라에

있기 때문이 아닐지..

IP : 124.49.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9 2:54 PM (218.238.xxx.15)

    저 마이클 잭슨 팬인데요. .. 비 공연 시작할때 무대에서 껑충하고 뛰어나오는것 부터.. 어쩜 그리 마이클잭슨 공연을 그리 똑같이 하는지 어쩔땐 기분 나빠요..
    미국에서 그리 공연하면 모두들 다 비교 할텐데 ... 미국사람들이 잘 받아줄까 그 사람들이 속으로 비웃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2. 아이비는
    '07.7.9 3:06 PM (61.102.xxx.14)

    이수만이 키우지 않았나요?

  • 3. 박진영이라서
    '07.7.9 3:09 PM (121.131.xxx.127)

    가 아니라,
    최근 모든 문화가
    미국적일 때 시장성이 있게 되어버려서,
    혹은 미국적인것이 문화적인 것처럼
    되어버려서 아닐까요

  • 4. ^^
    '07.7.9 3:31 PM (211.208.xxx.5)

    우리나라에서 헐리우드영화가 파죽지세인 이유를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게 세계무대에서 통할지 아시겠죠.
    해외영화제에서 우수한 상을 획득했던 영화들이 시장에서까지 통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런식으로 접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5. ,,,,
    '07.7.9 4:02 PM (59.10.xxx.145)

    http://blog.naver.com/vanziggy?Redirect=Log&logNo=50001502358 미국공연에 대한 얘긴데 읽어 보면 좀 허탈해요.
    수식어가 화려해서 월드.....착각 많이들 하시는네 실상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 6. ...
    '07.7.9 4:09 PM (211.245.xxx.111)

    비 공연 불발로 박진영과 비를 고소한 측 주장을 보면
    주가 조작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비가 박진영과 완전히 손을 끊었는지도 불분명하고요.
    경제적으로요.
    음악은... 솔직히 비 노래 중... 아는 게 없어서...
    비야 국내에서도 철저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성공한 거 아닌가
    해요. 자생력이 없지 않나요.

  • 7. 그래도
    '07.7.9 4:11 PM (220.117.xxx.22)

    저는 박진영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의 본고장에 가서 뭐 그 정도의
    작은 발판이라도 마련했다는 것이 어쨌든 그냥 넘겨지지
    않더라구요 자본력이 더 풍부한 대형기획사나 음반사들도
    돌다리 두드리듯 모험하지 않는 일을 힘겹게 문턱이라도
    발을 디뎠으니 프로듀싱과 사업가로서의 능력은 인정해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8. jk
    '07.7.9 8:11 PM (58.79.xxx.67)

    글쎄요.. 박진영은 솔직히 미국에서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어서요.
    미국에서 히트한 싱글을 냈거나 히트한 음반에 참여한것도 아니거든요.
    미국 음반시장도 물론 한국처럼 저조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음반이 잘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제대로된 성과도 없이 돈만 꼬라박고 있죠.

    비도 마찬가지이구요.
    참고로 제가 팝만 들은지 15년째인데(정말 세월이 많이도 지났구나) 그동안 아시아권 가수가 단 한명도 미국시장에서 히트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 사례를 봐도 1960년대에 일본가수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한 이후로는 그 이후로 아시아권에서 빌보드 차트 히트곡이 나온적이 없구요(약간의 히트곡은 있긴한데 10위권내의 진입곡은 없어요)

    그런 상황에서 비를 미국시장에 진출시킨다길래 "웃기시네~~" 했죠. 쩝..
    솔직히 비같은 남자가수는 힘들고 좀 이쁜 여자가수는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동양남자는 안되지만 동양여자는 그나마 서구사회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거든요.

  • 9. ....
    '07.7.9 10:12 PM (125.177.xxx.137)

    윗님...

    웃기시네 라니...

    너무 서운한 말이에요.

    동양인인 내가 웃기시네 라는 비웃음을 산 듯 한 느낌이 들어요.

    저도 얼마 안살았지만, 내일 죽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을 약간은 알 것 같아요.

    해보지도 않은 것보다는 무모하더라도 도전하는 게 더욱 의미있지 않아요?

  • 10. 근데
    '07.7.9 10:24 PM (61.66.xxx.98)

    비든,중국계 가수든, 일본가수든....
    미국에 살고 있는 자국 교포사회를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제생각엔 미국에 살고있는 백인이나 흑인들을 대상으로 음반을 팔려고 했을꺼 같진 않아요.

  • 11.
    '07.7.10 7:53 AM (211.114.xxx.4)

    노래 못해서 미국시장 성공 어렵습니다.
    가창력이 되야 그담 단계를 논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비를 좋아합니다만... 객관적인 제 평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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