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야말로 어떡하나요.. 가슴모양;;

,,,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7-07-09 09:22:34
저희 엄마는 절벽중에 절벽
이런 표현 좀 뭐하지만.. 아스팔트에 *딱지 정도이셨거든요..

근데 전 아빠쪽 피를 물려받았는지
어릴때부터 가슴이 컸어요..



체육시간에 가슴 왔다갔다 하는거 싫어서 20초대;;
모든 운동 다 싫어하고;;

항상 어깨 구부리고 있어서
지금 쇄골이 예쁘게 일자가 아니라,
솟아 오른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작년에 결혼하고
얼마전에 임신했었는데
가슴이 어찌나 부풀어 오르던지

평소 70D~80C정도 였는데..
그땐 80E정도는 됐을꺼에요..

진짜 온갖 옷들이 가슴때문에 안 들어갈 정도로;;



그러다가 유산되고 수술하고 났더니
그렇잖아도 처진 가슴 더 처진거 같아요..
(거의 할머니 가슴.. ㅠㅠ)
툭 하고 떼어내면 동그랗게 떨어져 나갈꺼 같은 가슴이거든요..


아까 밑에 글에 보니까
저같은 가슴을 원추형 가슴이라고 하나봐요..
대접형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가슴 커서 어깨, 허리 아픈것도 서러운데,
그나마 엄청 처진 가슴이라 스트레스에요..

근데 애기 낳고 모유수유하면 더 처진다는 글 보고
전 완전 좌절상태에요..


나중에 진짜 애기 낳고 다 키우고 나면
김혜수처럼 물방울 가슴 모양 수술 하고 싶어요.. ㅠㅠ
IP : 211.187.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9 11:53 AM (123.213.xxx.14)

    그렇다고 가슴 옴추리고 살면 큰병을 얻을수 있으니 그래도 가슴 활짝펴고 살아야 합니다.
    심장에도 무리가 오구요,,,

  • 2. 이게
    '07.7.9 2:06 PM (211.104.xxx.170)

    저랑 똑같은 경우라서 한 말씀 드리려구요.
    저도 가슴이 너무 커서
    무의식에 어깨 오므리고 다니고
    아무리 다이어트해도 가슴은 그대로여서
    옷태가 안난다고 속상해 했습니다.

    그런데 모유수유하고 끊고 났더니
    가슴이 처지기는 했는데
    가슴 크기도 확 줄었어요.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몸이 등빨있어 보이지 않아서.
    지금은........잘 모르겠어요.
    그냥저냥 애들 중학교 보내니 내 가슴엔 별로 관심이 없어지네요.ㅠㅠ
    애들 공부가 너무 신경쓰여서리......^^

    희망이 되셨을라나 아님 더욱 비관적이 되셨을라나요.ㅠㅠ

  • 3. 저도
    '07.7.9 6:27 PM (222.0.xxx.116)

    안그레도 큰가슴이 애기낳고,수유하니 못봐주겠네요
    그래서 올여름 축소수술고려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5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