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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턱뼈에 박혀있다고..

사랑니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07-07-08 19:42:58
저번에 치과갔을때 엑스레이 찍은 결과
사랑니가 턱뼛속 깊히 박혀있다고 뼛속에 박힌걸 뽑아주겠다는데
제가 무서워서 그냥왔거든요
근데 한 1년 지나고 나니 그뼛속에 있는 사랑니가 나올려는지
거의 아래턱 전체가 마비된거 같아요
밥먹을때 입도 못벌리겠구요
뭘 씹지도 못하겠어요
감각도 없고 턱 전체가 얼마나 아픈지...

뼛속에 박힌 사랑니 어떻게 뽑나요
제가 겁이 많아서...
근데 이건아닌거 같아요
진짜 턱 전체가 떨어져나갈거같은데..
설마 뼈부분을 도구로 갈아서?
ㅠㅠ
아...무서워죽겠네요
사랑니 발치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낼 당장 갈까봐요 ㅠㅠ
IP : 125.142.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07.7.8 7:53 PM (121.131.xxx.48)

    저 턱뼈에 박혀 있다는 사랑니 뺐어요. ^^ 뼈를 좀 잘라서 뺀다고, 뺄 당시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마취한 상태라 소리만 나지 잘 몰라요. 다른 사랑니 빼는 거랑 비슷했어요. 저도 겁 진짜 많은 편인데요,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전 서울대병원에서 뺐는데, 비용은 몇 만원 했던 것 같네요. 힘내서 잘 뽑으세요. 미리미리 뽑아두는 게 좋대요.

  • 2. 저도..
    '07.7.8 8:02 PM (59.13.xxx.151)

    그런 경험 있답니다. 입도 안벌리고 턱부터 귀밑까지 얼마나 아픈지...
    말로 표현 할수없을 만큼 아픈 통증이란...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걸 꺼예요. 그것도 신경에..극도로 피곤할때 생기는 염증 입니다.
    구강을 깨끗히 해주시고 소염제 드시고 가글 자주 해 주시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치과에 가세요.
    지금 상황에서는 치과에서도 별다른 치료없이 염증약이나 가그린 정도의 처방일꺼예요.
    염증이 가라앉으면 사랑니 뽑아 버리세요. 아주 시원합니다.

  • 3. 홧팅2
    '07.7.8 8:06 PM (211.180.xxx.21)

    며칠전에 왼쪽 윗 사랑니 뽑았고 내일 아래 사랑니 발치하러 가요.
    몇년전 다른 병원에선 큰 병원 가서 뽑으라고 하던 윗 사랑니 보험적용해서 8000원에 너무 간단하게 뽑았고 별다른 약 처방 없었어요. 다른쪽 윗 사랑니는 학교다닐때 학내 보건소에서 약값 2000원 정도 주고 뽑았고요. 원글님 뽑을 이가 윗니인지 아랫니인진 모르겠지만 윗니는 어렵지 않은듯 해요.
    아랫니는 잇몸을 찢어 발치한다고 하고 시간이 더 걸린다더군요.

  • 4. 요즘
    '07.7.8 9:53 PM (61.249.xxx.187)

    요즘은 금방 뺌니다..겁먹지 않으셔도 되요..마취하고 바로 잇몸찢어서...하나도 안아픕니다..다뽑고나서 주사에 약에...붓기가 며칠가지요..꼭 사탕물고있는듯..
    겁만 안먹으면 간단하다면 간단한 ...넉넉잡아 10분이면 끝납니다.

  • 5. 사랑니는
    '07.7.9 3:20 AM (203.175.xxx.31)

    위치나 자세에 따라서 걸린느 시간도 고통도 달라요.
    저는 아래윗니 총 4개의 사랑니를 다 발치헀지요...ㅠㅠ
    사실 윗니 두 개 뽀ㅃ는 것은 쉬웠어요...별로 아푸지도 않고...
    오히려 마취할 때가 젤 아팠다고 할까요? 물론 기분은 별로 였지만...^^
    하지만 아랫니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똑바로 자란 한 개는 그나마 쉬웠는데
    턱뼈에 꽉 박힌데다 옆으로 살모시 누워준 마지막 한 개는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50분이나 걸렸구요. 잇몸을 찢는 걸로도 모자라(무조건 찢을 수는 없으니까)
    사랑니를 도구로 조각내어 발치했습니다.....
    에휴....50분은 벌리고 있었는데 발치후에는 입이 안 벌어집니다....
    하루는 물이랑 아이스크림만, 그후로도 한참을 죽 먹었네요...
    고통스럽지만 더 시간 걸리기 전에 얼른 뽑으세요...
    그리고 사랑니는 경험많은, 그리고 규모있는 곳에서 뽑으시기 바랍니다.
    상태에 따라 개인병원에선 큰 병우너으로 보내기도 해요

  • 6. 아랫쪽은
    '07.7.9 10:35 AM (211.210.xxx.30)

    사랑니 위에 두개 아래 하나 뽑았는데요
    아랫거 남은 하나는 무서워서 못 뽑고 있어요.
    저번에 아랫거 뽑을때보니 아... 영 ... 아니올시다더라구요.
    엄청 무식하게 뽑아요.
    사랑니도 다 조각내구요.
    좀 규모 있는데서 뽑으세요.
    전 모르고 회사 근처 한산한 치과에서 뽑았는데 사람들이 다 놀래더라구요.
    뽑고나서도 이주정도는 엄청 부어있었고 뼈도 덜 뽑아진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다 고생 많이 했어요.
    나머지 하나는 예약 잡아놓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가고 있죠. 무서워요! 큰데서 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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