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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살아야 할까요...ㅠㅠ
조금 전에 돌아왔어요..
한마디로...꽝이엇지요...
신혼여행가서 대판 싸우고..
그때 헤어질줄 알았는데..
여동생이...7년 많이 살았다...이제 헤어질때도 됬다..우스개소리하더니
정말....그만 살고파요..ㅠㅠ
남편이란 사람이 어찌 그리 밴댕이인지...
물심양면으로...옆에서 써포트해준...처제..
우리 가족때문에...싱가폴을 다시 갔는데...
처제보고...왜...그리...못하냐..라고..아예 대 놓고 면박을 주더군요..
자기 혼자서는..
콜라 한잔조차도...못 사먹는 주제에...
스케줄 다 짜서..
이리 데리고 다니고...저리 데리고 다니고..
사진 찍어주고..
아이 옆에서 챙겨주고...
온갖 잡일 다 햇는데...
오죽하면...
여동생이...형부보고...
이 사장님...휴양 잘 하셨어요...라고...농담으로 계속 그랬을까요...
둘째 아파서 약국에 병원까지 가게 되어도..
나몰라라...오로지..수영장 타령만 하더니
기내에서...그리 아이가 울고 불고 난리를 쳐도..
그 새벽에...기내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흐미..
기내식 파스타를 얼굴에 쳐바르고 싶더군요...
여동생이 옆에서 아이 어르고 달래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온갖 비위 다 맞춰가며...
가이드했줫는데도...
쇼핑백 몇개 유모차에 걸어줬다고..
손하나 까닥 안하는 처제로 찍더라구요...
그 말 들었을땐...
저는..제가..잘 못 들은 줄 알았네요..
쇼핑백 몇개 걸어준게...그리..큰 일입니까..
그게...그리 못 마땅할 속딱지면...
열살 아래..처제..
그래도...잘 가라고..인사하고갑디다..
나같음..그 상황에...그냥...울면서..쌩하고 갔을텐데..
여동생한테...무지 미안하고..또 미안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소리소리..지르며..
난생 처음..이 미친* 같은...넘아..육두문자 날리며..
싸웠는데도..
도데체...뭐가..잘못한건지..구별을 못합니다...
정말...이런 인간하고..같이...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살면서...울화통 터지고..가슴에서 뜨거운것이..
올라온다는게...이런 건지..처음 경험해 봤네요...ㅠㅠ
이런...남편...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1. 환장...
'07.7.8 4:40 PM (219.241.xxx.82)남편은...차를 몰고 가다가도 길을 물어볼땐...뒷자리에 앉은 저보고 물어보랩니다..그런것조차 귀찮고..두려운건지..
모든것을..저에게 의지하고...매달립니다...거의 무임승차식이지요..
차려논 밥상에 밥만 먹는...
그러다보니...자기가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이..그 일을 안 해줬다는것에 대해...불만이 컸던 모양입니다..
아이를...자기가 봐야 하는데..
왜...여동생한테...그걸..미루는지..
여동생이랑...병원갈때도..여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아픈데...왜...형부는 모른척 하는지...게다가...수영장 타령만 하는지 모르겟다고..
이 부분에서...여동생도...슬쩍 화나 났더라구요...
아무것도...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떠난 터라...
가이드며..찍새해준 여동생한테 고마워해야 하는상황에...
되려...자기 카메라 가방만 챙겨들고다니더라( 실제로는 안 그랬거든요...)...당신이 뭐가 아쉬워서...여동생 쇼핑백을 들어주냐..라는 식으로...말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정말...이 남자와 평생을 살아야 할지...고민입니다..2. 글타고...
'07.7.8 4:52 PM (211.245.xxx.111)읽고 보니 마음 같아선 확~ ...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으나
그 무임승차하려는 심뽀, 제가 잘 알거든요.
하지만... 글타고 헤어질 수는 없잖습네까.
대신 뜯어고치셔야죠, 별 수 있나요.
야단치고, 얼르고, 달래고, 기합주고, 때로는 토닥거리면서...
그러게 구매 전에 하자 여부를 꼼꼼이 따져보시지 그러셨어요.
밴댕이 소갈딱지 평수 넓히기 참 힘든 일인데...
제 마음도 속상하네요.3. 환장...
'07.7.8 4:55 PM (219.241.xxx.82)결혼하고 나서...글타고 님 말씀처럼...판매자인 울 시아버지가 원망스럽더라구요...
물건다운 물건을 팔았어야 햇는데...
툭하면...망가져서...돈들고..(약값에...병원비...장난아닙니다...)
한번..더 자세히 봤더라면...구매거부 햇을뗀데..
울 시어버지 판매계략에 넘어간게...지금도 천추의 한입니다..
애시당초...불량품은 시장에 내놓지 말아야 하는데...우쒸..4. 어휴
'07.7.8 4:58 PM (125.142.xxx.227)어휴 읽는 제가 다 화딱지 나네요.
그런데요 어느집이든 다 비슷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저도 남편 하는거 보면 화딱지가 올라올때 많아요
원글님!!
신경쓰지 마시구요..그냥 남편 빼놓고 다니세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행다니는거 좋지만 기분만 더 상하면 안가느니만 못하니까요
동생분한테는 몰래 선물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시거나 고생했다고 대신 말씀해주시구요
담번엔 남편은 쏙빼놓고 동생분이나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다오세요
어차피 같이가봐야 아이 치닥거리나 온갖 잡일은 원글님과 동생분이 다 하시잖아요
그리고 남편분은 말한마디로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드는게 일가견있으시네요
저희 남편은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 안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데
아주 말빨로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데 도사입니다
다른집도 다 그렇고 그렇게 사니까 울화 참으세요
홧병엔 약도 없어요. 까딱잘못하다 우울증이라도 생기면 큰일이에요
저도 남편은 왕따시키고 아이랑 둘이 맛난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하고 아이하고 놀러다니는게 차라리 편해요
일단 안산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구요
맘푸세요5. 맞아요,,
'07.7.8 5:12 PM (219.254.xxx.124)같이 놀러다니지 마세요!!
6. 와~~
'07.7.8 5:12 PM (124.49.xxx.93)와~~~ 진짜 뒷꼴 땡길 정도로 화나네요.
정말 이런남편 헤어질수도 없고 살자니 속불 터질거 같구... 휴우~~
정말 왕짜증 지대로 입니다.
우리 끼리 팍팍 씹고.. 담엔 절때!!!!!!! 여행 델꾸 가지 마세욤..7. .....
'07.7.8 5:13 PM (222.233.xxx.80)남편 혼자 두고 여행다니세요..
남편 없이 다니세요...제일 속 편합니다..
그렇다고 헤어지자면 님이 치를 댓가가 너무 클 거예요..
그냥 난 남편복은 없는 사람이니 남편한테 바라지 말고
혼자서 재밌게 살아야 겠다고 하며 사시면 살아갈 만 하답니다,,8. 절대 못고쳐
'07.7.8 5:20 PM (221.148.xxx.154)내가 장담 하는데요 님의 남편 절대 그버릇 못 고쳐요.
님이 맘을 바꾸세요.남편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요리해야지 안그러면 평생 상처 받는답니다.
내가 그런 비슷한 인간하고 이십년이 넘게 사는데 온갖 짖을 다 해도 안 변합디다.
내가 변해야 합니다.
그인간 보다 더 쌔게 나가야 합니다.
걍 아예 무시하세여,,,9. 걱정걱정
'07.7.8 5:23 PM (59.19.xxx.181)그냥 혼자 여행다니세요 한표~
10. 하지만,
'07.7.8 7:52 PM (220.75.xxx.143)이런걸로 이혼했다면 전 예전에 했습니다, 원글님 마음 상하지마셔요.
원글님이 결코 가볍다는 뜻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님 남편같은 인간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우리 윗대 시어머니들이 오로지 아들만 받들어 키웠던 관계로 상황이 이지경입니다.
제 남편도 그 속에 대장을 하면했지 절대로 뒤떨어지지않는다는 ㅠㅠ
아기도 있으시잖아요, 사시면서 속 많이 상하겠지만, 어쩝니까?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면서 사는수밖에요. 어휴 힘드시겠어요.11. 널렸다니요--;
'07.7.8 8:04 PM (220.86.xxx.153)이런 남편 흔하지 않지 않나요?,,,
제 상식으로는..
어떻게 처제에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나요
절대 딴지가 아니라 혹시나 원글님께서 시댁쪽과 관계가 좋으신지도 궁금하네요..제 질문은 좀더 이런 결과가 좀더 복합적인 문제가 아닌가 해서요
왜냐면 저희 남편 별로 자상하거나 60점짜리 남편인데 그래도 아무리 다투거나 싸워 기분나뻐도.. 처제만나거나 친정식구 보면 내색안하고 잘하려고는 하거든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선전포고 하시고 시댁식구에 똑같이 하세요,,,지가(죄송) 느껴봐야지 그런게 어떤건지12. 죄송하지만
'07.7.8 8:08 PM (121.131.xxx.127)무쟈게 이기적인 남자네요...
13. 7년이면...
'07.7.8 8:28 PM (122.35.xxx.12)결혼하신지 7년이군요.
안살거면 몰라도 살거면 가족끼리만 여행다닐때 훈련시켜 고쳐야지요.
7년이면 결혼 생활 전반기인데.. 인생전체 대비 남은 시간이 넘 많지 않습니까?
처음 객관식부터 시작해서 주관식으로 확대해 가며 어디가도 본인이 리드해야하는 입장이란걸 주지시키고 실행시키세요.
그전에는 다른 식구들에게 내놓지 말구요..14. 피해의식인가
'07.7.8 8:58 PM (59.6.xxx.134)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열살 아래의 처제에게
어찌 그리 아기같은 행동을 하시는지....
원글님 여동생분이 많이 잘사시나요
혹시 그런 것에 대한 열등감인지..
그냥 퍼뜩 그런 생각이 스치고 가네요.
아무튼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15. 제 남편도 같아요
'07.7.8 9:01 PM (211.172.xxx.202)정말 이기주의의 극을 치닫습니다
처가집 식구들은 완전 봉입니다
처제나 처남은 자기 기사에 하인입니다
안해주면 정말 지*발* 합니다
그 이야기 들은 시부모님 자랑스러워합니다
내 아들이 잘나서 그렇게 대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천에서 용 난경우 그렇더군요
전 제 딸은 절대로 개천에 용에게 시집 안보냅니다16. 원글이...
'07.7.8 9:08 PM (219.241.xxx.82)한숨 자고 왔더니...이렇게나 많은 답글이...
감사합니다...생각에 많은 도움이...
피해의식인가...님 말씀처럼...어쩜..유치한..자기열등감이 아닌가 싶어요..
싸움 도중에도 그런 말 하더군요...
영어 좀 한다고...잘난 척 한다고...
진짜..그 말 듣는데...어찌나 초딩같은지..
다른...건...참고 잊어버리겟는데..
앞으로...이 두사람 관계가 문제일것 같아요..
동생과의 왕래도 그렇고..그 어색함을 어이 풀어야 한단 말입니까..
여동생이...받은건 없어도...
철철히...형부 옷 선물하고...이래저래...많이 도움을 주는데...
그런걸 생각하고 잇다면...감히 저런 행동 하기 힘들텐데...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제 생각엔....남편이..잘못했으니...
미안하다고 전화한통 하면...여동생 맘이 풀어질것 같은데...
아까 말하는것보니...아주...자기 잘났다 식이라서...그것은 힘들것 같고...
유치하지만...저도...시댁에다...똑같이 할가 그런 생각도 들네요..17. ...
'07.7.8 9:11 PM (222.106.xxx.20)한심한 남편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친정 식구들 우습게 보는 건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살면서 그 꼴 좋게 보아넘기지 못하실 거잖아요.
구타, 외도, 친정식구 홀대하는 건 초장에 뿌리를 뽑아야..
겉으로라도 조심해야 하나 눈치라도 봅니다.18. 동감...
'07.7.8 9:13 PM (220.230.xxx.186)개천에서 난 용은 절대 승천 못 합니다. 평생 개천에서 살아요...
19. 딴지는
'07.7.8 10:09 PM (211.180.xxx.27)아니고요, 환장... 님 이건 많은 예중 하나일 뿐이겠지만,
그래서 남편이 나쁘다는 대세에는 지장을 주지는 않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요...
전 제가 운전한 지 20년이 좀 안 됐는데요,
길은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 물어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남편이 운전하면 제가, 제가 운전하면 남편이 물어보는 것이
안전한 운전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렇게 합니다.
님이 전달하시려는 내용을 왜곡하거나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아이까지 태우고 운전하는 분이 길까지 묻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 아닌가요?20. 아이고..
'07.7.8 11:00 PM (211.176.xxx.134)뒤집어서.. 내성격 남이 고치려 든다면 싫을테죠..
남들도 그럴꺼에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데로.. 그냥.. 사시는수 밖에 없을듯 싶어요.. 무시하면서.
그래도 말은 해야겠죠.
화내지 말고.
조근조근.
여행에 동생이 이리해주었는데.. 자기가 그렇게 대해서.. 내가. .너무 섭섭했다.
입장을 바꿔놓구 당신 동생이 저리 챙겨주는데 내가.. 그러구만 있으면.. 당신 마음이 어떠할껏 같냐.
내 체면을 봐서라도 상대방 식구들에게는.. 좀.. 신경좀 써주자.. 돈드는거 아닌데..
이러시면서..
다시는.. 여행 같이 다니지 마셔요.
동생끼리 가거나.. 아님.. 부부사이에 남을 끼워놓질 말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너무 남편을 아들대하듯 받들어 주지 마셔요.
어엿한 성인인데.. 책임질건 책임지어야줘.. 남편이 할일을 님이 하지 마시고.. 남편이 않하면 그대로 두셔요..
급한사람이 우물판다고.. 맨날 그리하다간.. 드러누울일 생겨요.
부족한듯 살아가다보면..
언젠간.. 남편도.. 정신이 조금씩 들어오겠죠.
에구.. 이게무슨.. 학교 생활관도 아니고..
..21. ㅠㅠ
'07.7.8 11:46 PM (121.162.xxx.185)울언니랑 아주 비슷한 경우인데요..
울 언니 결혼 17년차입니다. 애 셋이구요..하루에 열두번도 더 저인간 쥑이고 나도 죽지싶대요..
저도 원글님 여동생처럼 정말 언니생각해서 또 형부위하는 맘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인제는 넘 당연한것으로 알고 있구요.
제가 지마누라도아닌데 내 흉도 마구 보아대고 잔소리 말도 못하구요..
근데 이제는 그집에 고개도 안돌립니다. 조카들 보고싶고 허구헌날 싸우는 부모땜에
힘들어할까봐 속도 많이 상하지만 제가 지쳤습니다.
언니도 가끔은 변한것 같아서 속상할때 많습니다.
제생각에는 그런 성격 절대 안변합니다. 울 언니 강도만나 중환자실에 누워있을때도
형부 챙기는게 젤로 힘들었습니다..아직 어린애들 생각하면 잘 해서 살아야지..싶지만
그만큼 맘고생은 엄청 심하실거에요..22. 흠..
'07.7.9 3:45 AM (125.209.xxx.221)다시한번 그런 여행기회를 만들고.. 신랑만 여행지에 한나절 동안 떼놓고 놀러 다니시면 복수가 되지 않을까요... 말도 안통하고 완전히 낯설고.. 혼자 놀 수도 없는 그런 곳에...
제 남편이 약간..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달랑 드는 타입에 가까워서... 신혼여행으로 유럽배낭 여행 갔을때 저혼자 호텔 찾으러 다니고 다음 여행지 차편 알아보고.. 관광지 선별해서 델꼬 다니고..
그래도 울 남편은 고마운 건 알더라구요. 고마워하는 거 안보였음.. 스위스 융프라우 요흐에서 떼놓고 왔을 겁니다.. 으흐흐!23. 쩝
'07.7.9 7:20 AM (218.39.xxx.69)위에 흠..님, 반가워요...ㅠ 저도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라..신혼여행 가서 내가 가이드냐 싶어 울컥했었죠...에휴.....
원글님 동생한테 많이 민망하셨을듯...원글님이 동생한테 잘해주세요.....24. 결혼 후
'07.7.9 10:02 AM (222.238.xxx.190)당장 고치셨어야 하는데.. 7년이나 그러고 사셨으니 앞으로는 엄청 싸우셔야겠네요.
어떤 분 왈 신혼때 엄청 싸우고 나니 요새는 싸울 일 없다더군요.
왜 차려논 밥만 먹게 하셨나요. 뭐든 책임을 갖도록 하셨어야지요.
애가 크도록 자식에게 책임감 못느끼는 사람은 원래 성격탓도 있지만 너도 함께 키워야 한다고 가르치지 못한 님의 탓도 있네요. 외식할 때 자식이 여럿인데도 지밥만 먹고 애들 먹일 생각 안하는 남자들 보면 그 마누라들은 애들 먹이랴 자기 먹으랴 정신 없더군요. 지금이라도 양육의 책임을 나누시기 바랍니다.25. --
'07.7.9 10:57 AM (222.234.xxx.131)등신이에요...
못 고칩니다.
배냇병신이라 생각하고 살아야죠....26. 절대..
'07.7.9 11:24 AM (58.76.xxx.5)이런 남편 흔하지 않아요.
널렸다니요--; 님께 동감
저희 형부 언니한테 잘하는거 하나도 없지만, 옆에서 제가봐도 참 성격 별로고 더럽지만
저한테는 아주 잘합니다. 심지어 언니랑 대판 싸운 날도 저한테는 화를 삭이고 잘하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가족이래도 사돈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원글님 동생이 한거보면 뒤에서 불평해도 괘씸할 판인데
어떻게 감히 앞에 대놓고 뭐라 한답니까.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정말 너죽고 나죽자 한판 했을꺼 같아요.
한번만 더 우리 가족한테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나도 니네 부모님한테 똑같이 할꺼다 막 그러면서요. ㅡㅡ;27. 그런
'07.7.9 12:16 PM (61.109.xxx.76)남편 봤어요.
너무 닮았네요..
10년만에 이혼하더군요.
마누라 빈손으로 나오고...
워낙 의존적이라 몇달만에 재혼하더군요28. 위자료라도...
'07.7.9 2:46 PM (211.210.xxx.245)맘이 아픕니다. 이혼하더라도 위자료 든든히 챙기세요~
29. 베로니카
'07.7.9 2:56 PM (124.49.xxx.169)맞아요. 이런일로 이혼하면 이혼안할 부부 없어요. 나중에 늙으면 복수!! 한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30. 큰 아들
'07.7.9 3:11 PM (84.190.xxx.215)그냥 큰 아들 하나 키우는 심정으로 살아야 해요.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아이랍니다.31. 행복
'07.7.9 3:24 PM (210.205.xxx.51)남자들 대부분 다똑같아요 텔레비에 나오는 정신과 의사분이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어쩜 다똑같은지 정말 깜짝놀랬어요 왠만해서 철이안든데요 철이들면 죽을때가 가깝다는 말이.........
살아가면서 수십번도 더 이혼했지요 속터져 홧병도생기면서 그냥 살고있잖아요
그남자가 그남자니까요 그래도 짝꿍이 있어야 어려운 문제는 같이 해결되는것 같아요32. 설탕
'07.7.9 4:08 PM (211.207.xxx.35)속 터집니다.~~~
33. 비자금
'07.7.9 4:27 PM (61.98.xxx.199)확실하게 챙겨 두세요. 만일 대비 해서요. 참나 열받네. 그 부모가 다시 보이네요. 가둬두고 패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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