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많은 동네에 살아요.
얼마전 일요일 저녁을 먹으로 나갔는데...남자, 여자 30대 중반 40대 초반 정도의 20명 정도가 밥을 먹더라고요.
다들 배낭복 차림인것이 회사사람들 회식 다녀왔나 생각 했어요.
약간의 스킨십도 하면서.. 아줌마 하나가 옆 아저씨 조끼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면서 와이프가 이렇케 색시한 색깔을 입혀 줬냐..뭐 이런말을 하더라고요..옆의 아줌마들 깔깔 웃고요..
속으로 뭐 저리 어울리냐..-_-;;
화장실 가다가 기가 막히더라고요..
남자둘이 나오면서 아이디가 뭐냐..뭐 이런말을 하면서 인사를 하는거 보니 인터넷 동호회 갔더라고요.
그뒤로 신랑한테 기습 질문 합니다. 인터넷 동호회 든거 있어..하면서요..
요즘 티브이서 불륜 내용을 많이 하니 사람들이 의식 없이 그러는건지... 그 사람들 말하는데 괜히 귀가 쫑긋 해지고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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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취미 생활..의심해보셔요.
**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07-07-07 19:36:55
IP : 211.175.xxx.1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07.7.7 8:29 PM (211.187.xxx.138)등산 동호회에서 불륜이 많대요.
부부가 같이 활동하는데도 몰래 서로 각자 애인을 만들기도 한다는....진짜 요지경 세상이지요.2. ....
'07.7.7 9:09 PM (58.233.xxx.85)어디든 모임많은 사람 그런 재미로들 다녀요
헤픈 여자들은 그러다가 회원들과 몽땅 이상한 관계되고 쉬쉬 행적 감추구요3. ,,,
'07.7.8 1:52 AM (121.124.xxx.167)등산때..모이는 사진 꼭 챙겨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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