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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는 내가 미친년이지 싶네.. ㅡㅡ;;
참자참자 되내어봐도 울컥 울컥 치밀어 오르네요
애둘 데리고 과자 쥐어줘가며 온 집 장난감투성이로 만들며 이러고 있음 미안한 마음 안들까요?
오로지 금쪽같은 자기 엄마 생각만 하는지..
퇴근해서 이러고 있는거 보면 적어도 더운데 힘들지 라든가.. 밥은 먹었냐 정도는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아기라도 봐주던가 5시에 가지러 온다고 낼름 나가버리네
참 뭘 바라고 사는지 싶네요
이번 미역국엔 무슨 트집을 잡을지..
결혼하고 처음엔 나름대로 이쁨좀 받아볼까 있는실력 없는실력 인터넷 뒤져가며 이것저것 만들어 보냈네요
호박죽을 끓여드리면 냉장고에 그대로 방치
아기 이유식 만들며 같이 브로컬리 수프 같은거 끓여가면 "그거 그냥 나둬서 상해서 버렸다"
미역국 끓여갔더니 "통에 개미가 들어있어서 버렸다.." 통도 꺠끗이 안닦는다 역정 ㅡㅡ;;
매운거 드시고 싶다시길래 오밤중에 장봐서 아구찜 해드렸더니 아들이랑 둘이 다 먹고는
"그게 얼마나 짠지 밤새 물마시고 아침에 얼굴 부었다"며 역정
(그러게 짜면 조금만 드시던가 ㅡㅡ;; )
과자,빵 구워서 보내면 "니가 해준거 마음 안편해서 먹기 싫다 이런거 해오지마라" 쪽지까지 붙여서 되돌려보내고
케익만들어 조금 가져다 드리면 "일년에 케익 몇번 먹는다고 이런걸 먹으라고 가져오냐"
심지어는 친정엄마가 보내준 반찬도 짜네 싱겁네 예전같지 않으네..
이번엔 왜 머는 안보냈냐 담부터는 싸오지말고 니네나 먹어라.. ㅎㅎ
울 시아버지는 한술 더뜨시지요
나름 체질에 일가견 있으시다고 몸에 안좋은거 절대 안드십니다
잡채 해서 보냈더니 "다음부터 당근빼고 해오라고해라"
(무슨 당근잡채도 아니고 골라내고 드시면 될걸 시어머니느 당근도 많이 넣더만)
어머니 몸 안좋으시길래 야채죽 쒀드렸더니 "니네 엄마 죽일일있냐" (당근 먹으면 죽는지 ㅡㅡ;;)
쪼금 입에 맞는거 드시면 혼자 다드시고 "더 없냐 왜이리 손이 작으냐"
여하튼 제가 해드린 음식 먹고 배탈이 나고 화장실만 들락거린다는데..
그런데도 뭔가 해가지고 가져다 싸바치기를 기대하니
무슨 대우를 그리 받고 싶으신겐지
저희 시어머니 저보다 음식도 훨 잘하고 살림도 훨 잘하는데 말이죠
남편도 머 크게 다르지 않네요
자기랑 나랑 체질도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건 다 체질에 안맞아 못먹는다네요
아기 굴죽 같은거 끓이면 비린내 난다며 얼굴 찌뿌리고
찬물 마시면 배아프다고 "엄마는 아침마다 뜨거운 물 데워 줬는데.." 그러고
체질따라 먹고 천년만년 살건가 봐요
일일이 나열하면 밑도 끝도 없네요
시집살이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행여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어 똑같이 할까 벌써 두려워지네요 ㅡㅡ;;
1. 윽
'07.7.7 4:39 PM (219.241.xxx.146)진짜 열불나네요....어찌 그리 말을 이쁘게? 하실까요....
왜 그러실까...진짜 진지하게 물어보고싶네요.......
저도 예전에 케익을 좀 해가지고 시댁갔는데..
울 형님......이거 누구코에 붙이냐??
헉
밥먹고 한조각씩 디저트로 먹는거지.....씨
누가 케익을 양대로 먹냐구요~~~~
그냥...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원글님...넘 해다주지 마세요.......2. ..
'07.7.7 4:45 PM (58.143.xxx.37)흠..
"시집가기 싫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을까요?
나라면 짜도 매워도 싱거워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3. 세상에나
'07.7.7 4:47 PM (84.190.xxx.129)경헙상 잘 압니다.
평생 절대 안 고쳐 집니다. 이쁨 받는다는 꿈 같은 소리 하지 마시고, 딱 마음 끊고 본인의 삶을 사셔야 합니다. 잘 할려고 할수록 상처 받아서, 나중엔 스스로도 어쩌지를 못해 결국은 견디지를 못하면 그나마 진짜 이혼하고 싶어 집니다. 자신의 삶을 사셔요. 귀 닫고, 입닫고, 눈 닫고... 내일만 하며서...
고장난 로보트가 되어서 마음대로 해라 하고 사세요.4. 에궁
'07.7.7 5:14 PM (125.177.xxx.6)걍 적당히 하세요
남편에게도 터놓고 이야기 하시고요
이쁨 받는거 상대를 봐가며 하세요
저 첨엔 무지 노력했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드라구요
이쁜옷 사드렸는데 싼것인가 보다고 트집을 잡으시길레
모시고 가서 맘에 드는걸로 고르시라고 했지요
당신 고르신옷 사고도 돈이 남아서 또 사고~
꽃게철 지나서 좋아하는 꽃게무침 못해다 드렸더니
동네 사람들에게 꽃게철 지났냐고 물어보러 다니고~
나중에 한바탕 했네요
도대체 왜 그러시냐고 ~
울 시어머님 당황하며 화를 내시고 다시 안 보겠다 그러시더니
한달도 못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적당히 하고 살아요
뭐라거나 말거나
그 음식 저 입맛에 맞게 잘 못해요
지금 몸이 안좋아서 못해요 그럼서~5. 짜증
'07.7.7 5:16 PM (59.6.xxx.62)시부모 남편 쌍으로 그냥 더운데 열받게 하네요
근데 님 그런 대접을 하는데 뭣하러 해다바치세요...
호텔 주방장이 차려도 트집 잡으실 분같은데...
혼자 속끓이면서 화병키우지 마시고
좀 반항하세요!!!
반항하다 아예 안보면 더 좋구요
남편도 그럴거면 시댁가서 자기 엄마랑 살라고하구요
욕들으면서 뭣하러 고생은 고생대로..6. 투덜이대마왕
'07.7.7 5:22 PM (211.215.xxx.117)투덜이대마왕
제가 우리 셤니한테 붙여준 별명입니다.
가서 음료수좀 사와라 해서 콜라사왔더니 - 사이다 사오지 콜라 싫은데...
사이다 1.5리터 사왔더니 - 작은병으로 사오지 큰거 금새 김빠지는데...
작은병으로 사왔더니 - 에게~ 한병이냐 좀 많이 사오지...
작은사이다 한판(24병) 사왔더니 - 빨대는???...
그래서 한동안 셤니가 뭐 해달라시면 안해드렸어요.
요새는 사이다도 안사주냐 하시길래 - 어머니 돈 없어요? 했더니
이집저집 다니면서 재가 나보고 사먹으라고 했다고....
끝도 한도 없습니다.
맘내키는 대로만 해줍시다.7. 음식 타박하는 사람
'07.7.7 5:37 PM (121.147.xxx.142)뭘해줘도 타박합니다
남편에게 사정을 말하고 해드리지마시길~~
편하게 사십시오8. 원글
'07.7.7 5:47 PM (58.146.xxx.40)전화해서 다됐냐고 묻더군요
짜증내서 퉁면스레 대답했더니 "왜 또 그래~" ㅎㅎ
애들 데려갈거면 올라와서 씻겨 데려가라 걍 끊어 버렸지요
미역국, 호박전, 버섯전, 케익 가지고 내려가네요
정작 이 미역국은 둘째놈껀데
이놈은 제 등에 업혀있고...
정말 지*이네요
드시고 밤새 배나 아프셨음 좋겠네~9. 에구
'07.7.7 6:00 PM (125.143.xxx.141)저도 음식 드실때마다 한 마디씩.
칭찬 한번 받아본적 없으니 자연스레 차차 줄이다가
요즘은 기본만 하게 됩니다
그러시면서도 우리둘이 얼마나 먹냐?
너네 집에 가도 숟가락만 2개 더 놓으면 되는데. 하십니다
애들 좋아하는 치킨도 피자도 마음대로 못 먹습니다
당신네들 안 먹는다는 이유로.
왜 손주들도 못 먹게 하시는지.10. ...
'07.7.7 6:06 PM (121.131.xxx.138)님...
그 미역국을 끓여 가시는군요.
미역국에다 전까지 싸다 바치시는군요.
드시고 밤새 배 아프시릴 빕니다222
원글님 글 읽으며 홧병 날뻔했는데,
여기다 푸시지 않음... 원글님 죽겠다 싶어요.11. 에고 참..
'07.7.7 6:23 PM (123.109.xxx.112)갑갑합니다. 남편이라는 분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건지...
너무 속상해요 제 일이 아니더라도 듣기만 해도 울화통 터지네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한 음식 절대 맛있다는 말씀 없어요.
그게 시어머니인가봐요...에효.
그래도 제 남편은 제 편이라 다행이지요.
어떻게 좀 남편을 휘어 잡는 비법을 전수받으셔야 할 듯...12. 뭐하러
'07.7.7 6:42 PM (211.245.xxx.111)정성들여 해서 갖다 바치십니까?
대충 건성건성 하시길.13. 내참..
'07.7.7 6:47 PM (222.109.xxx.201)좋은 소리도 못듣는데 뭘 그렇게 줄창 하세요?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데, 차라리 하지 마시고 돈으로 드리세요. 저희 시어머니도 어떤 선물을 해도 타박을 하시길래, 요즘은 집에 갈때도 일체 과일이고 뭐고 절대로 뭐 안사갑니다. 그냥 돈 드리고 말지요. 그랬더디, 또 맨날 빈손으로 온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들으시라고 일부러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물건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한번도 어머니께 뭐 잘 사왔다고 칭찬 받아 본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도 뭐 안사올라고 합니다. 사와봐야 야단만 맞을거 같아서요.. 호호호..." 그랬더니, 옆에서 듣고 계시던 시아버지께서 제 의중을 아시고 허탈하게 혼자 웃으시더라구요. 고년 참 맹랑하다 하는 표정으로.. 암튼, 요즘은 편하네요.
14. 어...
'07.7.7 6:54 PM (218.234.xxx.45)전에 올린 그 미역국 인가요? 아기 생일 미역국 안 끓여다 바친다고 했다는 그 시모...
에구... 결국...
정말 남편분 밉네요.15. ㅡㅡ;;;;
'07.7.7 9:23 PM (125.185.xxx.150)저라면 음식 안합니다.
절대로 안합니다.
처음에야 욕먹겠지만 지나면 '쟤는 원래 저렇다'하고 넘기는게 사람일이더라구요.
그냥 전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못하고 일하기 싫어하는 며느리로 살랍니다.
홧병만 얻고 꼬투리만 잡히는 짓을 왜 한답니까?
안하고 욕 좀 얻어먹고 말지요16. ....
'07.7.7 10:06 PM (58.233.xxx.85)나두 저런인물이라면 안해 바친다에 백만표입니다 .
어휴,,,
세상참 맘고생도 가지 가지인지라
그냥 위로만 드려요17. 화병..
'07.7.7 11:21 PM (220.119.xxx.175)나시면 님만 손해예요. 옛말에 무는 개 한번 더 쳐다본다고....
시집이란 곳이 밟히면 밟힐수록 더 바보 취급합니다....
결국 우울증 오고 얘들에게 영향이 갑니다
저도 왜 일찍 못 깨였는지...시댁에 신경 뺐겨 애들 소홀히 한것 후회 됩니다 ㅜㅜ
요즘 연락 안하고 싫은티 냈더니 (못할 말로 니거 아들 하고 안살면 어쩔건데..)
사실 이혼한 아들 집에 와 있음 당신들도 좋을 거 없죠...
오히려 눈치 봅니다. 당신들은 내 인생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
인생 짧고요 ^^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 하루라도 스스로도 후회없이 사세요18. 한마디로
'07.7.7 11:51 PM (121.134.xxx.59)소모전입니다. 그만 수고하시고 자신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 애들에게 집중하세요.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 남편과는 집안일과 의무에대한 일밖에는 할얘기도 없어져요. 그런 일로 날려버린 지난 몇년이 너무 후회되어서 말씀드립니다.
19. ^^
'07.7.8 7:49 AM (121.144.xxx.235)분위기 잘 파악하셔서 대충 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평생 잘 해도 뒷말 하고 속 상한 말만 고루,,던질 사람들인듯하네요.
아마 결혼 생활 좀 하신듯...이젠 좀 쉬어도 될만한 시간이 다가온듯..^^20. 왜그럴까?
'07.7.8 10:30 AM (211.176.xxx.109)작든, 크든 간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어린이 가치사전" 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글입니다.
감사란,
소풍 가는 날, 엄마가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주실 때 느끼는 고마운 감정.
왜 그걸 모를까요?21. ???
'07.7.8 12:39 PM (222.238.xxx.153)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그렇게 안하면 죽인다고 X들고 협박하나요?
죄송하지만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서 부드러운 표현이 안나오네요.22. ..
'07.7.8 12:42 PM (125.177.xxx.18)저도..
싫다는데 왜 자꾸 해다 줘야 하는거죠?
본인들 입맛에 맞게 직접 해 드시면 되죠23. 왜
'07.7.8 1:38 PM (75.80.xxx.35)그러고 사세요?
누울자리 보구 다리뻗는다구 원글님이 그렇게 하시니까 점점 더하는 겁니다.
돌아 가실 때까지 그렇게 해봤자 좋은 소리 못듣고 (더바라고) 원글님 만
골병 듭니다.
원글님 보니 저희 친정엄마 생각 나네요. 평생을 시집 비위맞추다 암걸렸읍니다.
어쩌다 해줘야 고마운줄 알아요.
기본도리만 하고 사세요.24. 원글
'07.7.8 1:39 PM (58.146.xxx.40)X들고 협박하는것 보다 더하네요
대우받고 싶으시다는거죠 ㅡㅡ;;25. 허참나
'07.7.8 1:41 PM (211.111.xxx.62)시댁이 상전이네요. 원글님 시댁에 그렇게 예의바르게 하셔도 결과는 글만 읽어봐도 상상이 가네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날도 더운데 정말 열불나게시리... 며느리 보면 다 그렇게 될까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시아버지 생신은 어머님 계셔서 제가 하는건 없고요. 그냥 딱 외식하고 용돈 드려요. 어머님 생신때만 미역국(조금만 합니다. 딱 2명이서 2번정도 먹을분량)이랑 소불고기(파는거 삽니다!)랑 과일(마트에서 삽니다. 가격표 붙은거)그리고 갈치토막(1마리) 포장해서 생일전날 저녁에 드립니다. 그리고 생일날 아침엔 안가고요. 직장맘이라는 핑계죠. 저녁에 식당가서 한끼먹고 용돈드립니다.
처음부터 집에서 음식 하는거 못한다고 시댁가도 설거지만 하고요. 그냥 가능하면 용돈드리고 반찬 조끔 받아오거나... 김치 얻어옵니다. 항상 스마일....
화병나면 나만 큰일이죠. 에혀... 존경스럽기도하고...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애타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그냥 음식해드려도 욕먹는 입장이니 그냥 하지마세요.
처음에만 말이 많이 그 담부턴 그려러니...하던데요.26. 원글
'07.7.8 1:58 PM (58.146.xxx.40)집밖 출입을 안하시는지라 절대 외식 안하십니다
차라리 돈으로 드리고 때울수 있으면 빚이라도 내서 그렇게 하고 싶네요 ^^;;
얼른 애 키워놓고 직장을 다니던가 해야할것 같네요
해드려고 욕먹는건 어머님한테 뿐이지만
안하고 욕먹는건 정말 소름끼쳐요
남편부터가 다글다글하니 자기가 맨날 욕먹는다고 ㅡㅡ;;27. 그냥..
'07.7.8 2:00 PM (59.23.xxx.159)대강 대강 하세요. 잘 하면 잘 할수록 점점 더 바라는 수위가 높아 지십디다.
처음엔 무조건 부모님이니까 잘 해야 한다고 숙이고 또 숙이고 하다보니 안 하는 동서에겐 바라지도 않으십디다. 어느 날부터 겁은 좀 났지만 뒤로 자빠졌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엔 섭섭해 하시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기다리시지도않던 걸요.
동서하고 사이도 더 좋아지고요.
섭섭한 말씀하시면 무조건 네,네 하구요.
나는 내 며느리한테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28. 원글
'07.7.8 2:05 PM (58.146.xxx.40)차라리 저한테 직접이라도 하시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제겐 직접 안하시고 멀리 지방에 계신 아버님이 그따위냐고 전화를 하시거나
매일 부딪혀야 하는 남편이 그러니까요
당신손에 피한방울 안묻히고 죽이시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했는데 오히려 예전것까지 되새김하시네요29. 미안하지만
'07.7.8 3:43 PM (59.16.xxx.84)님은 겁쟁이입니다.
니므이 딸도 님과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까?
남편분이 억지로 한 결혼입니까?
님이 여기서 마감 못하면 님의 딸이 힘겨운 싸움을 해야해요.
남편은 님 좋아하는일, 님 배려하는일 안하는데 님은 왜 남편 배려 합니까?
한두번 해보아서 몰라주는 인간이다 싶으면 하지 마세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입니다.30. lee
'07.7.8 4:17 PM (218.232.xxx.150)그냥 욕 먹고 만다!
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무심히 사세요.
한 번 미역국 끓여다 드리지 않았을때 엄청난 파장이 있을테지요.
독하게 마음먹고 흘려들으시고 겪으세요.
두 번째 미영국도 끓여다 드리지 마세요.
처음의 역정보다 덜할겁니다.
그리고 세 번, 네 번째...거듭되면 차츰 줄어들겁니다.
너무 그쪽 의식하지 말고 사세요.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훗날 지금의 이런 시간들이 억울하고 아깝기만 할겁니다.
연연하지 마시고 조금 나빠지시요.
현재보다 나빠진다고는 하지만 님으로서는 다른사람보다 별로 나빠지는게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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