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 아들 캠프

엄마 마음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7-07-06 21:12:11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에서 담주 토/일요일에 2박 3일로 캠프를 간다고 하네요.

장흥에있는 파라다이스 유원지라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재미 있을 것도  같고 시설이

좀 유치,낙후한 면도 없지 않네요.

물론 울아들 너무 가고 싶어 하지요^^

아아~~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보내?마?  보내?마?'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 주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만에 하나 혹 나쁜 일이라도 생길까

걱정이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요?
IP : 61.96.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6 9:18 PM (58.141.xxx.108)

    저희아들도 초3인데..
    학원에서 캠프가는것..눈썰매장 수영장등등
    아무것도 보내지않았습니다
    또래들만 가는것이아니라 덩치좋고 억센형?들도 같이가니 너무 위험한것
    같았어요 .
    물론 가면 재미야있겠지만..생각치도 않은 사고가 곳곳에서 나서..
    저희옆동에서도 검도에서 2박3일캠프보냈다가 중1형과 장난치다 팔부러져서
    3달내내고생하는것을 봐서...

  • 2. ..
    '07.7.6 9:48 PM (211.176.xxx.68)

    제가 어릴때 부터 있던 풀장이에요. 파라다이스 풀장. 시설은 좀 그렇죠. 꼭 구명조끼 챙겨서 보내세요. 입고 절대 벗지 말라구요...

  • 3. 저도
    '07.7.6 10:12 PM (220.117.xxx.15)

    아이 초3 아들인데 태권도에서 캠프 간다고 신청해달라 졸라대는데 결국 안했어요.
    추억이야 가족들과 만들면 되고, 친구들과의 캠프는 고학년에 보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4. ....
    '07.7.6 10:24 PM (220.88.xxx.15)

    제 생각도 1박2일도 걱정인데...2박3일은 좀 그러네요^^ 일일이 아이들 못 챙겨요
    혹 귀한아들 다치면 어떡 하실려고요. 추억은 조금더 큰 다음에 만들도록 해요...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도 다치는데. 여러아이들이 놀면 노는데 정신팔려 한아이쯤
    사고나도 모르고 사고난 다음에 신경 안쓴걸 안다니까요...꼭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같으면 초3은 영~~~ 좀더 큰 다음에 보내겠어요~~~

  • 5. 2박3일?
    '07.7.6 10:38 PM (211.176.xxx.68)

    태권도 학원이 아니라면 몰라도 태권도장에서 보내는건 절대로 안보내겠어요..
    도장내 안전사고도 해결 못하는곳이 많답니다..

  • 6. 저도
    '07.7.7 2:10 AM (125.188.xxx.10)

    4학년 여자아이인데 기간이 3박 4일이라 망설이고 있어요.
    어머님과 신랑이 반대인데 아이는 넘 가고 싶다고 하니 원....
    하지만 거리도 멀고 기간도 길어서 70프로는 포기하려고 해요.

  • 7. 캠프
    '07.7.7 3:11 AM (220.78.xxx.161)

    아이들 인솔해서 캠프 갔다온 후에 '내 아이는 절대 고학년이 될 때까지는 캠프든 견학이든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때는 결혼전 아이도 낳기 전이었구요.
    인솔교사가 아이들 하나하나 챙기지 못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활동적이지 않은 아이들은 그냥 줄만 서다 와요. 돈이 좀 더 들고 몸이 좀 힘들어도 부모와 함께 양질의 경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8. 저도
    '07.7.7 8:36 AM (210.223.xxx.213)

    결혼 전 캠프 인솔교사로 따라가보고 나서 내 아이 낳으면 절대로 캠프 안 보내겠다 맘 먹고
    실천 중입니다..
    작년에 캐러비안베이 가족과 갔을때 단체에서 온 아이들 넘 위험해보였어요..통제도 안 되고..
    태권도장이랑 미술학원에서 많이 왔는데 굳이 왜 그런 행사를 하는지 이해 안 되더라구요..
    갑자기 소나기가 아플 정도로 세게 왔는데 애들이 없어지고 찾질 못해서 거의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교사들 찾으러 다니고 애들은 추워서 바들바들 떨고....

    굳이 안 보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9. 원글
    '07.7.7 11:58 AM (61.96.xxx.173)

    원글입니다.다들 넘 감사드려요. 근데 1박 2일을 제가 2박 3일로 잘못 썼네요~~~
    그쵸? 아직 어리죠?
    안 보내는 쪽으로 거의 기울었어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