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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가 잠들면오줌을 못가려요.

사랑꽃 조회수 : 342
작성일 : 2007-07-06 16:15:33
아들이 6섯살인데 잠만들면 오줌을 못가리고 이블에 오줌을....떼려보고 얘기를 해도 못가려요?
그래서 시간 맞쳐서 억지로 깨워서 오줌을 누게해요.
정말 답답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IP : 125.136.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7.6 4:25 PM (211.210.xxx.62)

    저도 기저귀 다 팔아버린거 후회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패턴이 있지 않나요?
    꼭 오줌을 쌀것 같은날요.
    유난히 화장실 자주가거나, 밤에 우유나 과일이나 물 먹은날
    이런날은 두번까지도 싸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12시 넘어서 소변 누인날은 그냥 재우고요
    새벽에 끙끙거릴땐 꼭 일으켜서 누여요.
    그랬더라두 왠지 느낌이 안좋을땐 기저귀를 옷 위에 채우고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이불빨래 하게 되는군요....ㅠㅠ

  • 2. 또맘
    '07.7.6 8:07 PM (203.170.xxx.84)

    남의 일 같지 않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 답니다. 저희 애가 초4가 되도록 야뇨증이 있었어요. 병원에도 데려갈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시간 지나면 괜찮다는 주위분들의 말을 믿고 일단 민간요법을 해 봤어요. 저희 애 같은 경우도 한번 잠이 들면 오줌이 마려워도 일어나질 못했어요. 제가 자다 깨워 오줌을 뉘었어도 아침에 기억을 못 할 정도로요. 잠자리에 일단 음료수를 먹지 못하게 했구요, (한두시간 전부터) 자기전 화장실에 가게 했어요. 그리고 누워서 아랫배를 만져봐서 좀 차다 싶으면 시계방향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조금있다 배가 따뜻해지는 걸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감꼭지 다린 물이 효과가 좋더라구요. 가을에 감을 먹고 나면 그 꼭지를 모아 말렸다가 서너개 넣고, 대추 넣고 폭~ 다려서 꿀 넣어 마시게 했어요. 어디선 잠잘 자리에 마시라고 하지만 그것도 무서워서 자기 두시간 전에 마시게 하고 화장실 다녀오게 했어요. 만약 감꼭지가 없을땐 곳감을 아예 통째로 넣어서 다렸어요. 꼭지가 달린 걸로요.그리고 혹시 애가 밥을 잘 안 먹거나 기력이 없는 갸냘픈 형이라면 인삼을 다려서 몸을 보하게 하세요. 저희 애도 정관*에서 나온 환으로 된 인삼을 하루에 다섯알씩 꼭 먹게 했더니 이런 저런 노력 덕인지 아무튼 그 뒤론 실수 한번 안 했어요. (지금 초6) 한번 시도를 해 보시는 게 어떠실런지요?

  • 3. 바위솔
    '07.7.6 8:56 PM (59.15.xxx.179)

    우리애는 한약을 먹였는데 앞쪽을 보시면 은행을 구워서 하루에 세개씩
    먹였더니 효과 봤다고 하더군요

  • 4. 저번에
    '07.7.6 11:04 PM (222.234.xxx.106)

    교육방송에서 봤는데 야뇨증이라고 해요
    그럴경우 엄마가 아이의 소변 패턴을 계산해서 아이가 그냥 싸버리기전에 깨워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 5. 병원에..
    '07.7.6 11:51 PM (203.232.xxx.49)

    소아과 병원에 갔더니,, 밤에 소변을 농축하는 기능이 약해서 그런거라 하시네요..
    잠을 잘때는 소변이 농축이 되어서 아침이면 진한 소변으로 나오잖아요..
    밤에 싸는 아이들은 그 기능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저희아이 지금 약먹고 있는데요.. 일단 약을 먹을때는 실수는 안하는데,, 몇 달에 걸쳐서 먹어야하나봐요..
    기능상의 이상일뿐,, 성격이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절대 혼내지 말라고 하시네요..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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