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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된 싱크대- 상판과 문짝만 교체하신분 있으세요?
싱크대 색깔이 어둑어둑 해서 가뜩이나 좁은 집이 더 좁아보입니다.
싱크대가 좀 지저분해요. (특히 상판) 그러나 속은 멀쩡합니다.
새로 전체를 갈만한 그런 상태는 아니고 브랜드 제품으로 갈자니 무지 비싸네요 ㅡ.ㅡ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3년정도 더 살다가 팔건데
집을 약간은 업그레이드 해놓고 살아야 나중에 잘 팔수 있을거 같아서요.
1. 브랜드로 바꿀돈이 없으니 사재로 바꾼다(150만원 예상)
-> 근데 8년 밖에 안된 브랜드였던걸 떼고 사재로 바꾼다는게 좀.. 가격도 안 싸고..
2. 싱크대 상판과 문짝만 밝은색으로 바꾼다.
3. 싱크대 상판 갈고 문짝은 밝은색 시트지로 바꾼다.
-> 현재의 싱크대가 사재라면 이걸 선택하겠지만 ㅡ.ㅡ ;;
자칫 APT 팔때 싱크대가 더 후져보일까봐 걱정..
현재는 2)번은 생각중인데 혹시 2)번처럼 문짝과 상판만 바꾸면 가격이 통상 어느수준일까요?
싱크대는'ㄱ'자이고 180 *180 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2)번이 제일 나은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새요?
1. 해말이
'07.7.6 9:13 AM (59.5.xxx.250)제가 예전에 씽크대 상판은 인조대리석으로 하고 문짝만 흰색으로 바꿨어요.
완전 새로 한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새것 대비 60%정도 였던걸로
기억은 잘 안지만 (1년전) 24평 부엌인데 위공사에다 키큰장짜고, 슬라이딩 식탁까지 해서 150들었던것 같은데...2. 브랜드는
'07.7.6 9:35 AM (211.222.xxx.16)사제보다 튼튼하게 나와 있어서 다 바꾸기는 아깝긴 해요.. 그래서 상판하고 문짝만 바꾸셔도 좋을듯 싶네요..
3. ...
'07.7.6 10:17 AM (121.124.xxx.167)씽크대가 문짝과 상판 가격이 전부라고 보시면 되구요.
본체라고 하나요?^^
그건 거의 가격도 안나오는걸루..
따로 물어보면,,엄청 나게 부를지도 모르지만...약 7년전에 문짝만 바꿀려고 했더만
안의 본체는 10만원대(33평형 결국 240인가 280센치정도)이라고 해서 그냥 같이 있답니다.
상판이나 씽크볼이 멀쩡하다면..
문짝만 대충 저렴버젼으로 색상만 잘 골라서 바꾸어보시구요.
문짝만 바꾸고보면 상판,씽크볼 엄청 상대적으로 후져보인답니다.==>친정에 문짝만 바꾸어봤어요.
그땐 씽크볼에 스텐인데 은색에서 회색으로 보일정도로 후져보이더라구요.
(힛..은색과 회색의 차이점..^^)4. 전
'07.7.6 10:29 AM (58.226.xxx.51)체리색이 맘에 안들어서 문짝에 흰색 목무늬 시트지를 발랐더니..
유명씽크대 부럽지 않게 이쁘더라구요..
여기서 알게된 손잡이 닷컴에서 샀어요..
시트지가 좀 두꺼워서 울거나 기포생기는 것도 거의 없더라구요..
저혼자 문짝떼서 바르고,,또 문짝달고 다 했어요..
문손잡이도 갈구요..
한 6~7만원 들었지싶네요..5. ...
'07.7.6 10:33 AM (125.177.xxx.14)8년이면 팔때 10년이 넘을테니 그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우선은 상판과 문 만 할때와 전체 할때 얼마 차이나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그냥 이왕 하는거 다 했거든요 멀쩡해 보여도 뜯어보면 안이 다 삭았더라고요
그런데요 사람 눈이 참 그런게 싱크대 새로 하고 타일 안하면 참 눈에 거슬려요
이왕이면 타일도 하면 좋은데 자꾸 늘어나죠?
참 상판은 회색이나 검은거 하세요 흰건 다들 별로라고 하네요6. 빼빼로
'07.7.6 11:15 AM (124.80.xxx.233)저도 8년정도 된집 상판만 인조대리석으로 바꾸고 화이트오크라는 시트지로 발라준뒤 손잡이까지 바꿨습니다. 워낙 화이트를 좋아하는지라 상판은 완전백색이고 문짝도 백색에 가깝죠.
가끔 정리한 뒤에 돌아보면 너무나 시원해보여서 좋답니다.7. 시트지
'07.7.6 11:59 AM (124.50.xxx.135)씽크대가 워낙 튼튼해서리...10년된 아파트 들어가면서
시트지에 손잡이만 바꿔 달았어요
정말 새것같이 깨끗하고 사람들이 씽크대 새로한거냐고 그래요~8. 저기요
'07.7.6 1:55 PM (59.5.xxx.65)저도 에넥스꺼에요. 방가.. 저도 엄청고민했는데, 상판값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혼자 리폼했어요. 사진이없어서 아쉬움
전 흰색목무늬 시트지(강추)로 발라주었구요. 손잡이 바꿨구요.. 상판은 흰색타일을 부쳤습니다.
유리타일이 아닌, 강한거 있어요.(이름잊어먹음)
남푠이 너무 칭찬을 하는 바람에.. 새로 산줄 알았다고..
흰색이라 더러워질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래요. 뭐 묻으면 행주로 쓱~ 닦으면 끝.
지금도 뿌듯해 하며서 주방에서 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