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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임산부 봐도될까요?

37주 임산부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7-07-06 01:37:50
낼 신랑이랑 아이 태어나기전에 영화한편 보고싶어서
트랜스포머를 볼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너무 폭력적이거나 사운드가 커서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서요.

그리고, 11시 반쯤에 살짝 이슬이 비쳤는데요..
82에 글들 검색해보니 이슬비치고 며칠있다 나오기도하고
사람마다 다들 틀리다하니 걍 예정대로 일상생활을 할생각이거든요..
이것도 너무 위험한짓인가요?
둘째인데도 첫아이가 걍 양수가 조금 새서 병원을 간 경우라...
출산징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IP : 116.3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7.6 1:43 AM (210.106.xxx.205)

    폭력적인거는..뭐 어차피 로버트가 죽는거라서..^^;
    사람이 잔인하게 죽는 장면은 없어요. 액션 영화를 기준으로.
    근데 사운드는 좀 크더군요. 적응되기 전에는 귀가 먹먹..

  • 2. 흠..
    '07.7.6 2:46 AM (125.176.xxx.17)

    근데 제 친구는 막달엔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겠다고 그러던데...(화장실 때매)
    영화가 2시간 5분인가? 암튼 그정도 하니 참고하시고요.

  • 3. 글쎄요
    '07.7.6 2:54 AM (221.152.xxx.46)

    님의 취향이 어떤지요
    저는 그 영화 너무 폭력적이고 시끄럽고 그래서
    무척 긴장하고 봤어요
    영화 끝나고 나니 어찌나 피곤하던지요.
    블록버스터 취향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 4. 별로
    '07.7.6 9:28 AM (125.246.xxx.126)

    좋은 생각같진 않습니다.
    윗님 말대로 블럭버스터를 좋아하시고 편하시다면 잘 모르겠지만,
    전 8개월떄 영화내용을 모르고 브루스 윌리스 나오는 영화보고서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간만의 외출 접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뱃속의 아이가 놀라고 긴장했는지 놀지도 않고 뭉쳐있더이다.
    더불어 컨디션도 않좋아지고...
    더구나 이슬이 비쳤다면....

  • 5. 반대
    '07.7.6 9:55 AM (221.140.xxx.175)

    보지 마세요
    사운드 웅장하고 깜짝 깜짝 놀랄 장면도 더러 있어요..
    무엇보다 살짝 긴장하고 봐야하는데 그게 태아에겐 스트레스에요...

    제가 님과 비슷한 주수에 시카고라는 영화 봤었는데 애가 태동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때는 빛도 감지 하기 때문에 영화관 불빛도 자극적이고 애한테 좋지 않다네요
    저는 모르고 봐서..ㅜ.ㅜ

  • 6. ^^;;
    '07.7.6 10:59 AM (211.212.xxx.69)

    10주된 임산부인데...봤어요. 둘째라 그런가...넘 대담해진것도 있지만요..
    첫째 30주에 "카"만화영화봤을때 계속 깜짝깜짝 놀래며 봤거든요..^^;;;계속걱정하면서..
    둘째라 어느정도 경험도 있고...아직청각이 발달되지 않은때라..맘편히 보니..괜찮았어요.
    혹시나해서 배에 두꺼운 담요덮구요.

    전 내용도 모르고..첫째를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 기분전환하고 오라길래 얼떨결에 보고왔는데..
    생각보다 내용도 만화같아서 현실감도 없고 그래서 그냥 피식거리면서 봐서 그런지 스트레스는 없는듯해요. 옆에서 신랑이 생각보다 싸운드가 크다고 계속 걱정하는데..전 괜찮았습니다.^^;;;

    그래픽은 정말 볼만하구..스트레스도 좀 풀린듯해요..
    참고만하시구요.
    전 오랜만에 영화보니 넘 좋았습니다..
    첫째때 카보고 처음 영화보는거였거든요.

    근데 울신랑 보고 나오면서 슈렉볼껄 그랬다고 그러대요..싸운드넘 크다고....
    표끊을땐 트랜스포머외엔 없다고 만화영화라고 임산부봐도 된다고 하던 사람이 말이죠.ㅋㅋ

  • 7. 바위솔
    '07.7.6 11:44 AM (59.15.xxx.179)

    남자아이 출산하시면 향후 성향분석 하시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서적 태교는 조금......... 고려해.........볼.....만......도

  • 8.
    '07.7.6 1:35 PM (211.186.xxx.168)

    "보지마세요"에 한표!! 트랜스포머뿐만아니라..영화관 자체를 안가셨음 하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 ^^
    그리고... 순산하세요~~~

  • 9. 저는
    '07.7.6 4:05 PM (210.222.xxx.190)

    8개월때 노래방을 간적이 있었는데 배가 딱딱하게 뭉쳐서 엄청 아팠었어요.
    아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그때의 충격으로 이눔이 요즘 일케 말을 안듣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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