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자는 아기가 더 사랑스럽습니다.
집근처 아주 작은 공원이 있어서 저녁 무렵
아기 데리고 다녀왔어요.
낯가림이 많아서 요즘 나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여러 사람들도 보고 하려고 하거든요.
요즘 여러번 나왔더니
오늘은 아기띠 앞으로 해서 매도 소리내면서 잘 있고
사람들 봐도 울거나 하지는 않네요.
어떤 사람 보면 웃기도 하고요.
다녀와서 오늘 배달된 유노하나 가루타서 목욕
개운하게 시키고 조금 놀아주다가 우유 먹이고
재웠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 책 읽어주는걸 또 잊었어요.
정말...불량엄마입니다.
아기 피부가 요즘 아토피 증세가 보이는데
청소에 열을 올리지도 않고...
대충 목욕 잘시키고 빨래 삶아 하는것만 하고 있어요.
내일은 좀 더 잘 해보자고 나 자신에게
화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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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재우고...
초보엄마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7-07-05 22:58:37
IP : 218.50.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음이라
'07.7.6 12:54 AM (218.51.xxx.199)더욱 아가와 하는 일상이 하나하나 소중한가봐요.
저도 울 아이 우유먹이고 재웠답니다.
점점 잘때가 더 예뻐지니...ㅋㅋ2. ..
'07.7.6 2:17 AM (122.34.xxx.82)너무 이쁘죠? ^^
행복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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