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락 안오는 남자...연락하지말아야겠죠?

답답해요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07-07-05 18:12:35
소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한달동안 전화통화로만 이야기하다가 그디어 2주전에 만났거든요.

즐겁게 주말을 보냈어요. 올라가는날은 한번더 봐질까 생각했는데,선배만나고,식구들 저녁약속이 있다고

그냥올라가버리더군요. 그러다 한 3일 후에 전화오더군요.좀 어색하게요... 전화통화로만 할땐 무척 바빠

도 저녁엔 꼬박꼬박 전화를 했거든요...근데 그런게 없어졌어요. 그리고 더욱더 바빠지더군요...

그후로 연락없네요...전 그사람한테 호감있었거든요...

지금까지 그의 행동으로 볼때,확실히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만난김에 그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하지만 너무 답답해요.그가 연락을 하지 않자,저도 왠지 어색해서 연락을 안하게 되었어요.

한달동안 내내 이야기 하고 만났는데,,,마음이 정말 허전하고 제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이었나..내가 그리 모자랐던 사람이었던가...여러모로 생각이듭니다.

연락말아야겠죠? 울고싶네요.
IP : 222.23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5 6:16 PM (211.110.xxx.254)

    저두 그런 적 있었는데, 알고보니 남자가 양다리를 넘어 3~4명정도 걸치고 있더라구요.
    그때 참 기분이 다운되어서, 식음을 전폐햤던 적이 있는데.
    죽어라 운동해도 안 빠지던 살들이, 하루에 한끼도 못 먹고하니 쑥쑥 빠셨던 기억이 나네요
    맘 편히 가져요.
    그게 다 될 인연이면 또 만나지거든요.
    좋은 사람 만나면 금새 아무렇지 않게 또 마음의 문이 열릴꺼에요.

    운동으로 기분전환하세요 ^^

  • 2. ..
    '07.7.5 6:29 PM (211.229.xxx.41)

    그 남자분 원글님께 마음 없습니다...잊으세요.

  • 3. ...
    '07.7.5 6:30 PM (121.134.xxx.104)

    연락마세요. 저두 그런적 있어서 몇번 했다가 안좋은 기억만 생겼답니다...

  • 4. 맞아요
    '07.7.5 7:22 PM (220.74.xxx.171)

    위 점2,점3 알씀이 맞아요.

  • 5. ..........
    '07.7.5 7:38 PM (220.117.xxx.165)

    저도 소개팅 꽤나했는데 제경험에 비추어보아 그 남자 아주 찜찜하네요.
    여자들은 참,, 자기탓하는 버릇이 있는건지,, 모자라긴 뭐가 모자라세요. 그남자가 이상한거에요. 끝.
    다른여자랑 하하호호 하는 광경을 계속 상상하시면서 맘끊으세요.

  • 6. 그남자
    '07.7.5 9:21 PM (211.201.xxx.166)

    님한테 맘 없는거 맞아요
    좀 속상하시겠지만 직선적으로 말하면 만나고 맘 없어졌다고 보시면되요
    경험상
    남자들은 맘에 드는 여자한테 왠만해선 저리 지지부진 하지않고
    연락 안하지 않습니다..
    걍 다른 좋은 분 만나려고 그랬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연락 하시지 말구요~

  • 7. 남일아님
    '07.7.5 9:27 PM (221.147.xxx.192)

    저도 그런 경우 있어봐서 한말씀 거들어요~
    윗님들 말씀맞구요....
    여자들 대부분이 남자가 갑자기 연락이 안오면 좋은쪽으로 해석하려하지요
    (저도 그랬었어요 ㅜ.ㅜ)
    많이 바쁜가보다...무슨일이있겠지~등등...
    그런데 결국은....
    저한테 맘있는 남자면 밥먹는 시간 화장실가는 시간 쪼개서라도 전화한통 하구요
    하다못해 연락자주못해 미안하다고 문자라도 남기는거더라구요...

    괜히 미련갖기 마시구요 싹 잊고 다른분 만나세요...
    저는 연애가 넘넘 하고 싶어서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한테 괜히 마음 품었다가
    연락안와도 저 좋은쪽으로 해석하고 혼자 좋아라했다가
    늦게서야 정신차리고 잊었습니다^^;;;
    남녀사이 복잡미묘한것같아도 돌아가는 원리가 다 뻔하다는것을
    저는 왜 서른이나 돼서야안건지...ㅋㅋㅋ

    화려한 싱글로 거듭납시다!

  • 8. 동감
    '07.7.5 11:26 PM (211.244.xxx.31)

    잊고 더 더욱 좋은 남자 만나셔요. ^^ 님이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 남자랑 맞지 않았던게죠. 그 남자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지 않습니까. 기운내셔요.
    연애할때 바빠서 연락 못하는 남자는 없어요. 생각이 없어서 안하는 거지요.

  • 9. ^^
    '07.7.6 1:16 AM (121.124.xxx.167)

    남자의 마음=연락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윗분들 말씀과 같이..그냥 가만히 계셔도 될듯하구요.

    만남에서..전 전화 자주하는 남자 이상해요~라는 말을 하셨으면 몰라도..그게 아니라면...^^*

  • 10. ..
    '07.7.6 10:59 AM (125.177.xxx.14)

    남자들 맘이 있음 아무리 멀어도 만나러 오고 전화 매일 합니다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