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쪄서 작아서 못입는 옷들 어쩌시나요?
결혼전에는 한 몸매 했었는데요.
직장 그만두고 갑상선때문에 약을 먹은후부터 체중이 상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계속 올라가기만 하네요.
이 곡선이 제가 사놓은 주식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ㅋㅋ
그래서 결혼전에 입던옷 55, 직장그만두고 입던옷 66, 77
임신하고 입었던옷에 애낳고 입게 된옷까지 옷만 집에 한그득이네요.
다시 직장을 다니게 되서 입을 옷을 찾아보니 맞는 옷은 하나도 없어서 다시 또 옷을 사게 되니
온 집에 옷상자만 한방 가득 되게 될 판이에요,.
제가 사람 만나는 직업이라서 옷이 많거든요.
다음달에 이사를 가게되서 집안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이 옷들이 처치곤란이에요.
싹버리자니 대부분이 메이커옷들이라서 아깝고 그냥 두자니 짐이고....
정말 어째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살빼고 입을 생각에 뒀었는데 살빼는게 쉬운일도 아니고........흑흑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좋은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냥 눈 딱 감고 버릴까요?
못버리는 천성도 한몫 단단히 합니다.
1. ^^
'07.7.5 5:56 PM (222.118.xxx.56)장터에 파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옷 정리해서 한 박스가 넘는데 그냥 옷 수거함에 넣자니 아깝고
장터에 팔자니 그리 좋은 옷들이 아니라서 좀 망설여지고...
어쨋든 옷 정리하니 마음이다 시원해요.^^ 괜찮은 옷이면 장터에 내놔 보세요.2. ...
'07.7.5 5:59 PM (220.121.xxx.64)살빼면 입어야지하고 넣어둔 옷들
시간지나면 유행바뀌고 오래되보여서 못입는 것들도 생긴답니다.3. 음.
'07.7.5 6:03 PM (61.79.xxx.233)정말 괜찮은 옷들이면 장터에 파시구요.
팔기는 좀 그렇다 치시면 장터에 무료로 올리시는 건 어떠세요?4. 장터에
'07.7.5 6:03 PM (220.120.xxx.193)내놔보세요..요즘 장터에 이뿐옷들 맣이 나와서 도움도 많이 되던데요..
5. 지현아
'07.7.5 6:40 PM (218.156.xxx.220)점점 몸무게가 느는것이 건강에 좋지 않더라구요.
이번에 몸 조절해주는 한약먹고 군살 많이 뺐어요.
특히 다이어트약 같진 않구요.
몸의 전체적인 발란스를 맞춰주면서 군살도 빼줘서 좋네요.
제 친구도 몸이 갑자기 불었는데, 다시 처녀적 몸매로 돌아왔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쪽지보내주세요.
한의원이름 알려드릴께요.^^6. 저는
'07.7.5 7:22 PM (221.139.xxx.180)아까워서 고이고이 넣어놨던 옷들이랑 가방들.. 글구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그런거 정리해서..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어요. 3박스 이상이면 수거차량이 와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장터에 내놓았다가..그래도 제가 아끼던 물건인데...타박 받으면 쌍방이 다 맘상할꺼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다 보냈어요....팔았으면 쏠쏠찮게 짭짤했을텐데...라고 아쉽기도 하지만..에이..누가 잘 입고 쓰겠지..하면서 좋은맘에 보냈어요.7. 로잘린드
'07.7.5 8:32 PM (125.57.xxx.74)제가 사이즈 55인데요...옷사는데 소질도 없고 큰 돈 지를 간도 없고 해서 늘 다떨어진 청바지만 입고 다니네요. 저한테 박스채 저렴하게 파세요.^^
8. 옷장 가득
'07.7.6 2:41 PM (211.57.xxx.34)55사이즈 옷들이 즐비합니다.. ㅜ.ㅜ
2~3년 못입은 옷들이 너무 아까워 이젠 옷 사는것도 스트레스...
며칠전부터 운동시작했습니다.
학교운동장 빠른걸음으로 걷기 시작했어요...하루에 1시간~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