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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관련해서.. 여쭤어봐요..
지금은 할 계획도 없고요..
근데 언젠가 현실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 미리 알아야 할것 같아.. 이리 글 올립니다..
결혼 4년째이고요.. 돌이 안된 아기가 있어요..
이혼을 한다면 그 사유는.. 시댁.. 자세히 말하면 시누들입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시댁에 시집을 간 것이.. 제 죄라면 죕니다..
결혼해서 4년동안 저.. 열심히 했습니다..
저희집은 농사의 농자도 모르는 전형적인 도시사람인데..
그런 제가 농사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
시부모님.. 혹은 시누들 눈에는 안차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일했고, 노력했습니다..
일도 해본사람이 하기 쉬운것이고 농사도 해본사람이나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이지..
직장생활하는데 매주 와서 농사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도 사람이고 제 가정이 있어 살림도 해야하고.. 최근엔 육아까지..
정말 힘에 부칩니다..
한달에 최소 2번은 갑니다.. 일욜 아침일찍 가서 저녁까지.. 죙일 일만하다 옵니다..
그런데 제게 항상 불만입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제게 표현을 안하시는건지.. 아님 불만족스럽지 않으신건지..
시부모님께서 뭐라시는건 별로 없지만..
시누들이 정말 극성입니다..
싸가지없다는 말은 예사이고..
한달에 두번이상 가서 죽어라 일하다 와도..
오지도 않고 니멋대로라며 억지를 부립니다..
시누 왈.. 주말엔 일찍.. 주중엔 퇴근후 와서 일하고 가야 맞는거랍니다..
전화두 수시로 합니다.. 전화해서 오늘 어머님 뵈러 올꺼냐 말꺼냐..
거의 매일 시달립니다.. 휴대폰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합니다..
출산후에도 아기낳고 한달만에 시댁가서 일했습니다..
그때는 밭일은 안했지만.. 아침참에 점심식사 점심참에 저녁식사까지..
혼자서 예닐곱명의 식사를 차려냈습니다..
그러면서 저더러 살빼야 한다고.. 애낳고 몸불면 흉하다고..
애낳은지 한달된 산모한테 살뻬라고 스트레스주고 그 핑계로 일까지 시킵니다..
저.. 키 164에 몸무게 60키로 나갑니다..
출산으로 살이 찌긴 했지만.. 흉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시누가 나이가 많아서 인지..(남편과 큰조카가 6살 차이입니다.. 9남매중 막내..ㅠ.ㅠ)
나원참.. 요즘 젊은 사람들 심리를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그렇게 마구 잡아대면 제가 잡힐줄 아는가 봅니다..
저는 오히려 반감만 더 생기고 이제는 악까지 생기려 합니다..
제 친구는 시아버지 생신때 달랑 선물만.. 그것도 택배로 보내고 축하전화드리면 끝입니다..
그래도 귀염받고 삽니다..
전 시부모님 생신.. 일년에 두번 동네잔치를 합니다.. 월차까지 내서 삼일을 죽어라 일합니다..
그래도 욕얻어먹고 삽니다..
문제는,,
제 남편입니다..
제 남편 너무 지나치게 착합니다..
고생하는 저.. 안스러워하고 무지 미안해 합니다..
그렇지만 저를 지켜주진 못합니다..
시부모님을 끔직히 생각하고 막내인터라 누나들에게 찍소리 한번 못합니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기싫어도 억지로 합니다..
그것도 누나들 앞에선 방글방글.. 맘에도 없는 웃음까지 지어보이며 쥐어 삽니다..
4년동안 시누들 등살에 저와 남편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일주일간 집까지 나간적도 있을적도로.. 심하게 많이 싸워왔습니다..
며칠전엔..
시누 한명에게 우리 친정까지 들먹이며 욕을 하고 억지를 부리는 횡포를 당한 통에..
너무 기가막혀 탈진하고 쓰러져서 병가까지 내고 나흘간 누웠었습니다..
나흘 후 정신을 차리고 남편에게 확실히 말했습니다..
시누들.. 당신과 내가 아무리 잘해도.. 아님.. 대놓고 못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것이다..
시누들이 나를 달달 볶고 괴롭히거나 말거나..
나 신경 안쓰고 시부모님께만 내 도리 하면서 살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당신이 확실한 내 방패가 되어 주어야만 가능하다..
누나들한테 기죽어 쥐어살지 말아라.. 절대 휘둘리지 말고.. 당신 가정을 지켜라.. 나를 지켜라..
제 남편.. 굳게 맹세하고 약속했지만..
저... 사실 100% 못믿습니다.. 제 남편 성격을 알기에 못믿습니다..
이번 일이 있으면서 이혼얘기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당신을 택해 이 고난을 겪고 이 불행한 삶을 계속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헤어지겠다..
제가 먼저 이혼얘기 꺼냈습니다..
제 남편.. 뭐라 대답도 못합니다.. 쩔쩔 매며 한숨만 쉽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저는 마음 굳혔습니다..
시누들이 억지부리며 저를 괴롭힐때 저도 당하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허나 남편이 그걸 강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면 저는 힘을 낼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시댁과 함께 남편도 버릴 수밖에 없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살 수가 없습니다..
이혼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습니다..
그냥 합의이혼하면 되는 것인지..
위자료라던가 자녀 양육비.. 친권이나 양육권 문제..
저같은 경우 시누들한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지..
사는게 힘들어 이혼하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감정적으로 덜컥 이혼하면 안될거 같아..
그러면 더 힘들어 질것 같아 미리 알아보고 싶습니다..
요즘도 사는게 아슬아슬합니다..
마음이 심난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아기한테 신경도 제대로 못써줍니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남편도 저와 시댁사이에 껴서 하루하루를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시누들때문에.. 그걸 지켜보며 방관만 하는 시부모님..
소심한 성격탓에 한마디 말도 못꺼내는 남편..
제가 뭐라 하고파도 제가 입을 열면 바로.. 우리 친정부모님을 욕되게 해서리..
말도 못꺼냅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사는게 너무나 불행합니다..
4년동안 참으면서.. 혹은 신경 안쓰려 노력하면서.. 그래도 그 안에서..
남편과 알콩달콩 살면서 견뎌왔지만..
이제 제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제 성격도 많이 거칠어 졌습니다..
뭣보다 그 영향이 아기한테까지 미치는 것 같아..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기한테 무지 잘하고 싶습니다..
제게 그런 마음의 여유를 시댁이 다 앗아가고 있습니다..
제 고민에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정말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이혼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습니다..
- 그냥 합의이혼하면 되는 것인지..
- 위자료라던가 자녀 양육비.. 친권이나 양육권 문제..
- 저같은 경우 시누들한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지..
다시 붙여왔습니다..
요 궁금증에 우선 답변 주시고..
저같은 경우..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지.. 답이 있으신 분들..
제가 나이가 어리니(29살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제 선배님이시고 선생님이 되주실거라 여겨집니다..
연륜과 경험으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
'07.7.5 2:08 PM (58.224.xxx.241)부부끼리 이혼으로 의견일치를 본다면 합의이혼이겠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시누이들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려면 충분한 기간동안의 어떤 기록이나 구체적 증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님이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을 하신다면 소견서라던지...아니면 님에게 자주 전화를 한다면 통화기록이나 문자 기록이랄지...친정부모를 욕한다면 녹음 기록이랄지...2. 일단
'07.7.5 2:08 PM (210.205.xxx.195)시누들때문에 가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증명할만한 증거자료들을 모으세요. 시누가 심한소리하면 전화기로 녹취를 하던지 하시고, 또 시댁에 한달에 1-2번 내려갔다는 사실 증명을 위한 톨게이트비용이나 기차비 영수증 모으시고..
일단 1-2달간은 연락끊으신후에 시누들하고 직접 contact마시고 남편을 내세우세요. 일단 시댁에도 몸이아파 못가시겠다고 전화는 하시고요..
이렇게 끌려다니시다가는 아이도 있으신데 정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실거예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3. 멀리
'07.7.5 2:13 PM (211.53.xxx.253)아주 멀리 이사가세요... 시댁이 남쪽이라면 강원도 쯤으로 강원도라면
남쪽으로.. 가능하다면 제주도라도...
남편분을 사랑하신다면 그렇게 가정을 지키세요.
내가정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4. 시누땜에
'07.7.5 2:15 PM (211.198.xxx.68)이혼을 하게 된다면 꼭 위자료 청구하세요. 위에 댓글단 내용처럼 증거자료 확보하시고 돈을 받건 못받건 엿이라도 먹이고 갈라서는게 평생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5. 이혼을
'07.7.5 2:16 PM (211.192.xxx.82)각오하셨다면 일단 시댁과 끊고 지내세요,남편한테도 최후통첩을 하셔야 하구요,나 안 지켜주면 이혼한다,라구요,남편을 내편으로 돌리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하루아침에 확 변할거란 생각은 하지마시고 시간을 주세요,저는 10년 이상 속 끓였는데 지금은 시동생만 잠깐 보고 아무도 안 봅니다,남편 세뇌시키는데는 5년이상 걸렸구요,원글님도 시누이들 말고는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시면서 그 부분만 금을 그으세요,그리고 시댁도 너무 자주 내려자기 마시고 필요이상으로 잘할것 없어요,자기가 할수있는 부분만 하세요,너무 최선을 다하면 그게당연한걸로 아는 사람들이 시댁식구들 입니다,시누이들과 통화하실땐 녹음이라도 하세요..
6. nn
'07.7.5 3:30 PM (219.251.xxx.147)그냥 가지마세요..이래도 욕먹고 싸우고..저래도 욕먹고 싸우는데....왜 가시는지...
님 가정...님 아이가 님한테는 가장 소중한 거예요...지금 만들어진 가정을 버릴 생각 마시고..
시댁과의 인연을 그냥 끊으세요..욕먹겠지만..
나중에는 그쪽도 포기할거예요.....그때 조금씩 다시 관계개선을 하세요..7. 4가지
'07.7.5 4:34 PM (210.210.xxx.38)없는 시댁식구들이내여,,ㅉㅉㅉ
8. .
'07.7.5 4:42 PM (58.235.xxx.70)참...그러는 시누들은 뭐 합니까???
입만 생난리입니까...
지들도 종일 농사일 한답니까??
설사 지들이 그렇게 한다쳐도 그건 막말로 지부모니까...안스러워하는거고...
진짜 뭐 같지도 않은것들이 더 난리라니까요...
일단...남편분이 눈에보이는거는 시누들편을 들지 않는게 천만다행이네요...
선언하셨으니까...시누들 무시하시고 할만큼만 하세요...
시어른들이 어떤분들인지 모르나...
인품이되신다면 시어른들께도 사정이야기를 하시구요...
울지마시고 차분히...냉정하게...
추후에 이혼고려하신다면 녹취도 하시구요...
경제적인 자립도 해야하니까...그점도 생각하시구요...
당장 이혼하실거 아니시도 노력해보실거면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그 year들 보통 아닙니다...9. ..
'07.7.5 4:55 PM (58.233.xxx.25)시댁에 가실때 윗분말씀처럼 톨비, 주유비 영수증 모으시구요. 시댁에 돈 드릴때 무조건 계좌이체로 해서 드리시고, 녹음기 하나 사서 녹취하시고(이건 많이 힘드니까 할수있는 만큼만.. 언제 어떤 소리를 했는지 노트에 적어놓으세요. 또 시부모님이 말씀하신것들도 언제 무슨말을 했는지 적어두시구요. 증거자료는 안되도 나중에 도움은 됩니다.)
이번같이 앓아누울정도일때는 그냥 입원하세요. 시댁에 사용하는 돈들, 식사비나 기타 비용들은 카드결제하셔서 영수증 챙기시구요. 돈 모을때 원글님 앞으로도 명의를 적당히 해두세요. 문자는 일주일인가 이주일치만 남으니까 만약 험한소리가 문자로 온다면 그 안에 센터가서셔 떼어두셔야 해요.
일단 아이가 어리고 엄마가 경제력이 있으면 양육권은 대부분 엄마한테 오니까 직장생활은 계속 하시구요. 나중에 시댁과 시누가 파탄의 원인이라면 위자료청구를 할수 있어요. 근데 그러려면 정말 증거도 있어야 하고 원글님이 맘을 독하게 먹으셔야 해요.10. 멀리
'07.7.5 6:34 PM (121.125.xxx.138)멀리 이사가시든가,
안 되면 이민을 고려해 보세요....
이민도 만만한 선택은 아니지만,
이혼을 고려하실 정도라면 한 번 생각해 보심직도 하네요...11. 일단
'07.7.5 6:53 PM (218.52.xxx.222)윗분들 말씀대로..차근하게 모든 증거를 모으세요..
아무리 말로 골백번해도 증거만큼 확실한건 없습니다.
표내지 마시고 앞으로 전화오면 전화온 시간 다 표시해두세요.
시댁 내려가면 간시간 온시간 이왕이면 가는길에 오는길에 주유하시고 영수증 모아두시고.
톨게이트 지나시면 영수증 첨부해두시구요.
꼭 이혼을 위해서 준비하시라는게 아니고 일단 여러가지 나에게 유리한 것들이 있어야.
마음이 조금은 느긋해지시고 여유가 생기실거예요.
병원진단서는 필수구요..
그리고 저도 시댁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살면서도 그래도 울 친정어머님이 하신대로 한다고
몸과 맘과 돈까지 받치면서 잘했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더안준다는 욕뿐이더라구요..
울 시어머님 삿대질까지 하시면서 저보고 변했다고 그러고..
저도 하도 당하니까 네네 하다가 하건말건 완전 맘을 비웠어요..
까짓거..당신 부모가 자꾸 저러면 나 당신하고 못산다고 남편한테도 첨으로 그랬구요..
울 시부모님 제가 안그러다 쌩해지니까 이제와서 눈치 살살 보시더라구요..
님도 어차피 이혼 결심까지 한거 그냥 가지 마시고 맘편히 사세요..
친정 부모 욕하는거 전화 안받고 안만나면 욕을 하건말건 무슨 상관이래요..어차피 내가 안들으면 그만인거지..
저도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어서 그냥 안하고 욕먹기로 맘을 바꿨어요..
아이에게 엄마에게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그런 쓸데없는 사람들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나요.
휴일에 그냥 아이랑 즐겁게 지내세요..
남편이 싫다고 그러면..그냥 혼자 가라고 하세요..
갓난애 있는 며느리가 뭐 그리 자주 시댁에 가서 농사일을 합니까..
남편더러 혼자가라그러고..가서 욕을 먹건 말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이사가실수 있으면..멀~~리 가버리세요..
저도 제일 잘한게 시댁에서 멀리 이사나온거랍니다.12. 에궁
'07.7.5 9:39 PM (220.86.xxx.77)여성을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여성단체 등에 많습니다)를 통해
님의 경우를 상담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하든 하지 않든 일단 절차나 법률 등을 알고 계심이 좋을 것 같네요.
그보다는 멀리 이사가는 방법 등을 통해 시댁과 확실히 선을 긋고 남편과 아이와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13. ..
'07.7.5 10:53 PM (218.235.xxx.48)원글님 아직 나이가 어린지라 모질게 하지는 못하겠지요?
그 시누이들 제손에 한번 걸렸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그런 시누들이 있나.....
그리고 시누이 많은 집에 아들들은 모조리 다 여려요.. 저희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멀리 이사가는 방법이 제일로 나을것 같은데 직장때문에 쉽지는 않겠지요...
일단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제일로 좋을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14. ...
'07.7.6 10:15 AM (59.4.xxx.164)이럴걸 보면 전 가슴이 철렁합니다. 우리집이 딸4에 아들1인데 막둥이거든요.
자금은 군대에있지만 나중엔 어지간해서는 연락도 안하고,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하고
살려구요...남동생 식구들 힘들게해서 이혼한다고설치면 동생이랑 조카는 누가 책임질려구요?
아무리 딸이여도 자기부모니까 자기들이 더 신경써야지.......정말 못된 시누들 많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저런 사람들이 있다니..손아래 시누라면 속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나이가 꽤 있어보이는데말이에요.............................
여기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15. ....
'07.7.6 10:24 AM (58.233.xxx.85)쩝
어젠 할말이 너무많아 할말못 거르고 입다물고 있었는데 ...님 그 요상한 시누들앞에서
거품한번물고 쓰러져버리세요 .부부가 아닌 주변 인물들때문에 이혼을 생각한단건 난 내자신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이기세요16. 맘단단히
'07.7.12 8:54 PM (211.183.xxx.13)이혼을 왜 합니까?? 누구 좋으라구요...
위에 어떤 님 말씀대로 멀리 이사가세요.. 제주도나... 강원도.... 오지로요..
남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님이 지키세요..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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