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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플룻연습소리... 신경쓰이는데 어쩌죠?

ㅠㅠ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7-07-05 12:25:19
아파트 어느 호수에선가 매일 거의 하루종일 들리는 플룻소리땜에 갈수록 신경이 쓰여요..

언제부턴가인데.. 계속될수록 거슬려요..
마치 피리소리같은데.. 아이같지는 않고,.. 문열어놓고 연습하는지 하루종일 어설픈...

어느땐 늦은저녁까지도 들리곤 해요..,
신경이 예민한건지.. 첨엔 그냥 연습하다보다 했는데...
이젠 매일 들리는 그 어설픈 소리가 너무 지겨워요..
윽....
IP : 222.232.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
    '07.7.5 1:01 PM (58.73.xxx.71)

    저녁 먹고 나서부터 한 10시까지 계속 리코더 부는 집이 있습니다.
    우리 동은 아닌 것 같고 마주 보는 동인 것 같아요.
    얘가 아예 베란다에 나와서 부르나봐요.
    온 동네가 울리지요.

    가끔 아는 노래를 연주할 땐 따라부르게 되는 일도 있지요.
    이젠 면역이 되어서 점점 나아지는 실력에 기특한 마음도...^^
    쿵쿵 거리는 피아노 소리보다 낫다 생각하며 참고 있습니다.

  • 2. 저희
    '07.7.5 1:16 PM (210.123.xxx.102)

    동네는 밤까지 창문 열어놓고 해금인지 아쟁인지 합디다. 아이고 맙소사...

  • 3. --
    '07.7.5 1:17 PM (221.133.xxx.92)

    윗님들 리플에 저 웃다 넘어갑니다. ㅋㅋㅋ

  • 4. --;;;
    '07.7.5 2:03 PM (125.141.xxx.24)

    저는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플룻
    '07.7.5 2:14 PM (211.187.xxx.107)

    플룻 소리 생각보다 크고 시끄럽죠.
    좋아하는 사람에겐 음악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겐 소음입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 플룻 불던(연주하던 이라고 쓰기 싫습니다) 이가 있었는데
    자기 딴에는 좀 비싼 악기 자랑이라도 하고 싶었던지 햇살 좋은 날 창문에 목을 빼고 불어서
    아파트 벽을 치고 울리게 만들어서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참다 시끄럽다 소리쳤더니 목빼고 불지는 않아 좀 참을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6. ??
    '07.7.5 3:32 PM (211.108.xxx.40)

    저희 집(아파트)는 상가랑 마주하고 있는데,
    하루 죙일 국악 한마당 합니다...
    반주에 장구를 하루 죙일 두들겨 대는데...
    겨울에는 다들 문닫고 살아서 좀 덜 들리는데,
    여름에는 저희 집 베란다랑 바로 마주 하고 있는데
    아주 스트레스 제대로 입니다
    이거 어디다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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