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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른 휴가컨셉 - 펜션 or 맛집기행?
전 강원도 계곡이나 바닷가 이런데 깨끗한 펜션에서 쉬다 올까 싶은데
남편은 유명펜션 숙박비 생각하면 차라리 전주 가서 맛집 기행하고
인근(?) 변산반도 주변이나 온천 돌다 오자고 하네요.
(특히 안면도나 이런 데 지금가면 음식값이고 뭐고 바가지라구요)
지난 번 여름에 목포, 담양, 보성 일대 돌아다니며
잠은 일반 모텔에서 3-4만원 내외로 자고 목포시내 호프집가서 맥주마시고
그 대신 그 돈으로 맛집 가고 해서 나름 잘 지내고 오기는 했습니다.
7월 중순에 휴가갈 건데 유명 펜션은 예약이 거의 다 끝났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자녀도 없이 결혼 13년차다 보니
한적한 펜션보다는 맛집기행이 더 나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분위기가 너무 없는 것 같아 고민이네요.
전주 일대에서도 즐길 거리가 뭐가 있을지....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실래요? 좋은 의견 기다립니다.
1. .
'07.7.5 11:39 AM (58.224.xxx.241)저라면 여름 휴가는 맛집 컨셉으로 가고 펜션은 봄이나 가을에 가겠어요.
여름 성수기때 펜션 숙박비는 해가 바뀔수록 오르더군요. 더군다나 원글님이 분위기 잡으실만한 인테리어 괜찮은 펜션은 거의 호텔 숙박비 가까울 정도인것 같구요.2. 맛집기행
'07.7.5 12:04 PM (211.176.xxx.189)지금은 7월 중슌 괜찮은 펜션은 예약 완료가 다 되었을걸요
이번엔 남편분 의견대로 맛집 순례하심이 좋을듯해요
전주 근처도 좋은 곳이 많잖아요
여행의 백미는 맛있는 것이라는 말도 일리가있다는데
동감 절대 동감하는 편이라요 즐건 휴가계획 잡으세요^^3. 저도
'07.7.5 12:19 PM (61.79.xxx.233)아직 아이없이 부부인데요.
사실 아이가 없다보니 둘이 휴가 즐기는 것도 그닥 재미있는 것 같지 않아요. ㅎㅎㅎ
민박집 잡아서 계곡에서 노는 것도 좋긴 한데 둘이면 그것도 심심하더라구요.
차라리 맛집 기행이 더 낫지 않을까요?
전주로 가시면 저녁에 막거리 골목에서 얼큰하게 술도 좀 드시고 쉬시고
7월 중순이면 공원에 연꽃이 많이 필 때인가? 여튼 공원가서 연꽃구경도 하시고 한옥마을이나
이곳저곳 둘러 보시구요.
또 전주에서 가까운 주변에도 휴양림 같은 거 몇군데 있어요.
그런곳 들러서 계곡에 발도 담그시고..그래도 좋을 거 같은데요? ㅎㅎ4. 횡설수설
'07.7.5 2:23 PM (203.254.xxx.13)감사해요.. 남편이 이야기할 땐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82cook 이야기를 들으니 계획 잘 짜서 잘 다녀야겠다고 힘이 나네요^^ 답변주신 분들도 모두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5. 한발
'07.7.5 4:42 PM (211.216.xxx.253)우리부부랑 비슷한것같아 반가운맘에 뒤늦은 답변 달아요~
저희두 연애5년,결혼5년 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가족들과 공식으로 가는 휴가말고
둘이서두 시간 꼭 내어서 휴가떠나거든요~
단둘이니까 움직이기도 너무 편하고,돈쓰는것도 편하고, 그냥 계획없이 지도책하나
달랑보고 그냥 무작정 가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희는 매년마다 지역을 골라요..작년에는 전라도였다면, 올해는 강원도 이런식으로 해서
그냥 차끌고 경치좋다 싶은데 막 다니다가 깨끗한 여관(MT)가서 시원하게 자고, 큰것만
세워놓고 나머지는 부딪히면서 결정하죠~~한번씩 길 잘못들어 고생할때도 있지만..ㅎㅎ
저희랑 비슷한것 같아서..그냥 수다 떨었네요..
여행 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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