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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난 속물인가봐~
제 마음수양부터 해야겠습니다.
걱정하시는 답변들..감사합니다.
속상하다는 원글..지우는 점 양해바랍니다.
1. ....
'07.7.5 11:32 AM (58.233.xxx.85)등짝 때리지 마세요
맞아야할이유가 있다면(맞아야할이유란게 뭔진 모르지만 ...) 아이가 아이가 인지한 상태에서 회초리나 손바닥정도 .손이라든지 손에 닥치는 아무걸로 닥치는대로 맞으면 잘못한일도 반성을 하게 된는게 아닌
모멸감만 들거든요.
아이는 더 속상할텐데 매까지 맞아야한다면?공부란게 엄말 위한건가 싶어져서 잘하던것도 싫어져버리지않을까요?2. 어리석어
'07.7.5 11:32 AM (59.19.xxx.204)그러지 마세요,,,,나무만보지말고 숲을 좀 보세요..
3. 재테크
'07.7.5 11:32 AM (203.255.xxx.180)아직 30대이지만 공부가 인생을 결정하는건 절대 아닌것 같아요.
고등학생때 반에서 거의 하위권에 얼굴은 진짜 팥쥐엄머처럼 생긴 친구(이 친구 생긴걸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미안하다 친구야)
얼마전 소식들으니 의사한테 시집갔더라구요.
그친구집이 무지 잘살았거든요.
서울대 나와서도 비리비리한 사람들도 많구요.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4. 속상
'07.7.5 11:33 AM (59.22.xxx.89)그러게요..제가 왜 그랬을까 이틀 연속 반성중입니다..
제가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울딸 엄마에게 얼마나 착하고 예쁜데..정말이지 저는 나쁜 엄마입니다.ㅠㅠ
나중에 학교다녀오면 미안하다 하고 꼭 안아주어야겠어요..5. 화가 나서
'07.7.5 11:34 AM (123.98.xxx.106)로긴했어요
아이마다 능력이 천차만별입니다
정말 공부 안하고 1등하는 아이 있습니다
제 아이 초등학교때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들으면 공부 할 필요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고는
정말 5년 내내 일등만 하더군요
타고 난 머리 어쩔수 없습니다
근데 6학년 되니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머리 좋다고 잘나척 하다가 피보는 사람 많습니다
오히려 꾸준히 공부하는 아이가 성공합니다
님이 아이를 때리기 전에 부모가 유전적으로 머리가 부족한지 먼저 반성하시는게 순서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는 열심히 하는 아이는 절대로 나무라지 마십시오
아이는 얼마나 괴로울까요?6. ...
'07.7.5 11:34 AM (122.29.xxx.156)머리 나쁘냐고 하시면 애가 그 말 믿게 될지도 몰라요.
나중에 난 머리 나빠서 안된다고 하면 어쩌시려고...
3주씩이나 열심히 한 딸한테 너무 하십니다..
맛있는 거 해서 오늘이라도 사과하세요.
꼭 안아주시면서 잘했다 해주셔야 합니다..7. 속상
'07.7.5 11:39 AM (59.22.xxx.89)여러분들 말씀 달게 듣겠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8. ,,,
'07.7.5 11:41 AM (211.229.xxx.117)아이가 공부하면서 젤 중요한건 성취감이라 생각해요
3주나 열심히 공부햇고 2등이나 했는데
엄마가 엽집애는 1등인데 너는 머리가 나픈거냐 그러면서 때리기가지 했다면
아이가 어찌 느꼈을까요??
공부하는 재미를 뺏어가시네요 ..
작은거라도 열심하 한뒤의 성취감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주변에 긍정적인 인정
이런게 공부 열심히 하게 되는 큰힘이 됩니다9. 난
'07.7.5 11:53 AM (211.37.xxx.175)저두 큰애가 초등3학년 입니다. 국어 3개, 수학 3개등등 각과목 3개에서 4개 틀렸네요. 속 상해 하는 딸에게 그정도면 잘했지 뭘그러냐 그랬는데....님 그러지 마시어요. 제가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
10. 원글님에게
'07.7.5 11:59 AM (210.115.xxx.210)더욱 노력하는 엄마 되지 마세요.
여기서 더 노력했다간 딸 잡을 것 같아요.
초등3학년 기말고사 준비를 위해서 3주간을 공부하다니..
정말 따님 불쌍해요..
설마 학원 한군데도 안다니고 엄마랑만 학습하는 아이는 아니죠? (그렇다면 제가 한말 신경쓰지 마시구..)11. 저는
'07.7.5 12:22 PM (218.52.xxx.246)제가 학원다니면서 시험을 매일 보니, 너무나 스트레스 쌓입니다.
시험 잘보는 거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그리고 누가 뭐라기전에 본인이 제일 속상합니다~~12. ...
'07.7.5 12:24 PM (125.176.xxx.17)정말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애가 정말 못하기라도 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요.
잘하는 아이갖고 남의 아이 비교하는 말듣고 하신 행동이니 너무나 충동적이네요.
님 아이는 그정도면 정말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인데..
넘 집착하는 엄마땜에 학년 올라갈수록 시들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13. 제발
'07.7.5 12:30 PM (58.120.xxx.92)그러지 맙시다.
원글님께만 그러는 게 아니라 저랑 같이 그러지 말자구요.
저도 전엔 많이 그랬어요.
왜 티비 같은데나 우스개 소리로 엄마들이 애성적으로 자존심 살리려 한다고 하잖아요.
딱 맞는 얘기 같아요.
잘 하는 거 보고 칭찬해 주고 안아 주어요,우리..^^14. 에공~
'07.7.5 12:52 PM (219.254.xxx.36)저희집에도..애가 딱 둘인데도...결과의 방향이 다르더라구요.
하나는 안해도 성적순 1등이고..시험치는것도 몰라요.가보니 시험.(시험날짜..저랑 혼자만 모르고 삽니다.같은반엄마한테 들어야 아는...)
하나는 죽어라고 시키는데도 절대 1등 안됩니다.
한 배에서 태어나도...성적은 극과 극이라..해도 안해도...그렇구나.싶더라구요.15. 하하
'07.7.5 12:57 PM (210.123.xxx.102)저 예전에 전교 2등해오면 엄마가 그러셨죠. 왜 1등 못했냐?
아이가 속으로 무슨 생각하게 되는 줄 아세요? 엄마가 나한테 잘 나가는 과외 선생을 붙여줬어? 다른 엄마들처럼 따뜻한 음식 쟁반에 싸들고 매일 학교 앞에 대령했어? 전교 1등했다고 옷에 컴퓨터에 바리바리 사줘봤어? 다른 엄마들 하는 건 하나도 안해주면서 왜 나보고는 다른 애들한테 요구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데?
초등학생이라도 알 것 다 알아요. 그대로 하시면 이런 생각 할 날이 머지 않았어요.16. ...
'07.7.5 1:26 PM (211.49.xxx.102)저도 답답해서 글 올려요. 칭찬 들어 마땅한 아기가 엄마한테 혼나고 얼마나 주눅들었을까요...
저도 학교다닐때 한 공부 했지만 백 점 맞기 결코 쉬운 일 아닌데 맨날 전교 일등에 올백만 받고 다니셨나봐요.
윗분 답글에 이어 저희 부모님은 등수는 별 상관 안하셨는데 점수는 신경을 쓰셨던 것 같아요. 1등을 해와도 이건 왜 틀렸냐 이러시는 바람에 뭘 하길 주저하는 성격이 된 것 같아요. 뭘 해도 완벽하게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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