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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인처럼 먹어라 보셨나요?
kbs에서 다이어트에 관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프랑스의 식습관에 대한 예를
든거같은데요.
거의 후반부만 조금 봤는데
혹시 보신분 있으시면 조금 알려주시겠어요?
프랑스는 기름진 음식 많이 먹지 않나요?
저희에게도 통하는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1. 전 앞에만
'07.7.5 9:52 AM (211.210.xxx.78)봤는데요
초콜릿도 먹고 많이 먹어요
프랑스 식단과 미국의 식단을 비교해주었는데
프랑스식단은 한끼에 1300칼로리더군요
대신프랑스 사람들은 하루에 1.5리터의 물을 마셔요
들고 다니면서 마시고요
아이들한테도 그걸 어렸을대부터 습관을 들여요
에를 들면 과일 먼저 먹이고 배고프다고 하면 케익을 주는 식으로요
그리고 많이 걸어요
왠만한건 걸어다니더군요
만보기가 금방 만보가 될정도로2. 책도
'07.7.5 10:09 AM (211.111.xxx.76)있습니다. 원서 제목이 FRENCH WOMEN DON'T GET FAT이구요..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 가 한국어판 제목이네요.
3. ...
'07.7.5 10:10 AM (203.248.xxx.3)그 동네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이 우리나라처럼 심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비교적 덜 받으니 폭식증 같은게 덜하지 않을까요?
맘 편하게 먹는게 최고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선 이게 잘 안되죠... ㅠ.ㅠ)4. 저도 잠깐
'07.7.5 10:12 AM (220.117.xxx.105)봤는데요. 제가 본 부분의 주 내용은 물을 많이 마셔라... 프랑스 여성들 평균 하루 물 소비량이 1.5리터 미국 여성들 하루 물 소비량 0.23리터인가?? 그리구 청량음료 소비량은 0.34리터?(정확한 숫자 기억이 잘 안나네요 ^^) 하루 종일 물통 끼고 다니면서 쉼없이 물마신다고... 어려서부터 가장에서 물 마시기 교육한다고....살 뺄려면 물 많이 마시라는 내용.... 전 그렇게 봤어요. ^^
5. 네
'07.7.5 10:17 AM (61.79.xxx.233)봤습니다. 끝부분에 10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나오지요.
다 기억은 안나지만. 물 많이 마시는 것, 와인을 즐기는 것, 아침은 왕처럼-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대신 오후 4시 쯤엔 꼭 먹을만한 간식을 챙겨라 (저녁 폭식을 예방한다.)
많이 걸어라. 또 몇개 있는데 마지막은 마음껏 즐겨라 - 스트레스 받지 말고..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먹고 싶은 것 열심히 먹되 가능한한 많이 걷고 물도 많이 마시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지 않아도 살이 많이 찌지 않는 다는 그런 내용인데
사실 우리나라는 먹고 싶은것 안먹으면서 열심히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하는게 좀 심하잖아요.
세계 최소 비만율 1위가 우리나라 라던데...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엄청 공들이고 있잖아요..6. 그런데
'07.7.5 10:21 AM (210.123.xxx.102)프랑스 몇 번 갔지만 생수병 들고 다니는 여자는 한 명도 못 본 것 같아요. 제가 보니 많이 걷기는 하고 담배를 엄청나게 피우더군요. 음식 자체가 미국의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구요. 미국 음식처럼 지방질이 차곡차곡 쌓이는 음식이 아니니까요.
7. ...
'07.7.5 11:43 AM (122.29.xxx.156)프랑스가 시댁인데요, 아무도 물 안마셔요;;
제가 가면 물 사다놓으십니다..저때문에.
신랑은 맥주 콜라 마시구요 시엄니는 와인 맥주 커피로만 사세요
음식도 한국음식에 비교하면 기름지지요..그래도 윗분 말씀처럼 미국음식같진 않지요.
감자튀김도 잘 곁들여 먹지만 샐러드가 절대 빠지지 않구요
샐러드는 어찌나 많이 먹는지..토끼랑 산다고 그러지요 ^^
치즈도 사실 고열량이잖아요. 어찌나 많이 먹는지..
칼로리로 따지면 정말 많이도 먹는 거 같은데 다들 살이 안찝니다;
우리는 6-7시 이후에 먹지 말라고 하지만
저녁은 8-9시되야 시작해요. 다 먹고 나면 10시 11시에요;
근데 사람들이 바지런한거, 퇴근해도 쇼핑도 하고 산책도 하고..그런 거 있네요.
먹을 때도 얘기 하면서 천천히 먹구요. 가족이 모이면 두시간은 금방이니까요.
제가 아는 프랑스 사람들은 다들 초콜렛이라면 껌뻑 죽는데
살찐 사람 하나도 없네요.
다들 참 명랑(?)하겐 사네요. 스트레스가 역시 제일 큰 원인인걸까요.8. 프랑스
'07.7.5 11:47 AM (211.173.xxx.193)중간에 한국 거주하는 프랑스여인이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있었어요.
자기는 한국 와서 한국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프랑스에 있을 때 보다 살이 빠졌다고..
우리 음식이 훨~씬 열량이 낮고 다이어트식이라는 말로 들리던데요??9. 퍼왔어여^^
'07.7.5 2:23 PM (210.206.xxx.130)1. 천천히 먹자
2. 와인 즐기기
3. 과음은 금물
4. 물 많이 마시자
-프랑스 1인당 하루 물 소비량 1.5리터, 여자는 2리터래요.
수시로 생수병에 담아서 들고 마시더라구요.
반면 미국은 손에 다들 탄산음료.
5. 점심은 왕비처럼
-하루 식사량의 60%를 점심으로.
6. 저녁은 거지처럼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이 있대요.
7. 좋은 재료 선택
8. 간식 준비
-주한프랑스학교 보니까 애들 점심시간이 오후4시로 따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간식을 이 때 먹어서 저녁식사량을 줄일 수 있대요.
9. 많이 움직이기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고 많이 움직이더라구요.
10. 마음껏 행복해라
-음식을 먹을 때 다이어트하는 여성은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가는 반면
프랑스 여성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감소하더라구요.
스트레스 분비물질이 간에 쌓여서 지방 생성을 촉진하고 복부비만을 유발한대요.
그리고 초콜릿이라는 단어에 대한 반응 중,
미국 여성은 살찐다, 지방덩어리 라고 생각하는 반면,
프랑스 여성은 달콤하다, 너무 맛있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10. 덩달아
'07.7.5 9:35 PM (221.147.xxx.192)윗님요약글 정확하구요....특히 젤 중요한거 10번이라구 생각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는 가장 주된 호르몬이거든요~
음식을 보면서 너무 맛있겠다~너무 즐겁다~라고 생각하면
베타 엔돌핀이 나와서 오히려 소화를 촉진하고 에너지는 소비하는 반면
기름진건데 조금만 먹어야지...아..더 먹으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지방으로 저장되고 축적이 되어요
철저히 한식으로..1일권장 열량을 지켜서 식사할 수 없을떄가 많잖아요
음식을 보면서 기분좋게 먹는것도 하나의 훈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정말 많이 걷습디다 ㅎㅎㅎㅎ
두달정도 살아보니 정말 많이 걷는거...그거하나 확실하더라구요^^11. 체리코크
'07.7.5 11:30 PM (124.51.xxx.48)제 생각에는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속에서 많이 움직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차 안타고 걸어다니고, 집안일 밀리지 않게 정갈하게 해놓고, 자기 스타일링에 신경쓰고 그런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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