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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은 곳곳에 있다..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애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면서
저렇게 말씀하시네요.처자식은 곳곳에 있어서 어디서나 다시 찾을 수 있지만
부모나 형제를 잃는 것은 팔다리가 짤리는 거랑 같다고-_-
아 정말..그냥 부모한테 효도해야 한다..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자신의 며느리들과 조카며느리 앉혀 놓고
하시는 말씀이 저러니..갑갑하네요. 집에 오는 길에 남편 한 대 때리며
처자식은 곳곳에 있다는데..라고 말았지만 썩소가 지어지네요.
저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아직 아기 가지라는 이야기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데
처자식 이야기 끝에 저희 시부모님이 손자를 못얻으면 불효하는 거라나요.아니다
세상에서 일을 다 못한거라나..
예전에는 저희 집 일에 대해서 패륜을 운운하며( 물론 패륜이랑 아주 거리가 먼 일이였죠)
맘 상하게 하시고 매번 저러시니 집안 모임에 오신다고 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1. 남편분
'07.7.5 9:48 AM (61.82.xxx.96)찬찬히 살펴보세요. 그러려니 하죠?
집안에 꼭 그런 사람 한두명씩 있기 마련이랍니다. 아마 남편분도 '우리 작은 아버지가 또 저러시는 군.' 하실지도 몰라요.
일단 시아버지가 아닌 점에 감사 기도 한번 드리고 나서 그집 며느리들에 대해 약간 측은한 마음 가져주세요. 그러고는 곧바로 잊어버리시구요.
우리 집안에도 가끔 독창적인 발언을 하시는 집안어른이 계신데 우리 올케랑 다 모일때는 좀 그렇더군요. 하지만 우리집 모두 그 분 말은 바로 흘려버리는 지라.^^2. 다행
'07.7.5 10:16 AM (210.180.xxx.126)시아버지가 저러시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그 집 며느리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어디서 읽었는데... 중국에서 예전에 그랬다던가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마누라는 죽으면 새로 얻을 수 있지만 부모는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둘이 물에 빠지면 부모를 구해야 한다나요?
참, 젠장이죠?
아마 원글님 시어른께서는 그 시숙부 별로 안좋아라할겁니다.3. 정말
'07.7.5 10:51 AM (220.123.xxx.58)무시해 버리세요.
정말 꼭 집안 사람들 모이면 그런 어른 값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시고모님이 그러신데요.
전라도 분이신데, 제가 경상도 출신인 거 뻔히 알면서 말끝마다 경상도가 어쩌고저쩌고...전라도가 최고니...맨날 그러시거든요.
그 분의 세번째 남편(-.-;)인 고모부님도 맨날 저보고 허리가 너무 약하다느니, 엉덩이도 작다는니...@.@
결혼한 지 몇달 안 지났는데도 아직 아기가 안 생겼느냐는 둥, 부실한 아이가 들어왔다는 둥...@.@
s대 나오셨다던데...별 수 없더라고요.
그냥 싹 무시하고 잊으세요.4. ...
'07.7.5 11:28 AM (121.131.xxx.138)처자식이면 그 자식과는 부자지간 아닌가요?
어찌 부모만 대접 받아야한다는 생각이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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