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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한 이가...

우울 조회수 : 431
작성일 : 2007-07-05 08:10:13
반년전쯤에 어금니 하나를 신경치료했는데요,

그때도 의사가 첨엔 신경은 괘안타 우겨서
잇몸이 팅팅 부어오른후에 속을 열어보니
고름이 쫙...

신경에 염증이 생겨 모두 죽었다하드니
마취없이하다가
신경을 건드려 울고불고...

좌우지간 신경은 다 죽었는데 이상하다 하더만
이틀전부터 찬,뜨거운거 먹으면 눈물이 다 나네요  흑흑

내일 예약해두었는데,
진짜 도살장에 가는 것 같아요.


여긴 외국이라서리
지난번에도 백만원 넘게 들었는데요,
specislist만나야 돼면
한번 만나서 치료하는데만 이삼십만원은 든다는데요..

신경치료후에
뜨거운거 찬거 느끼면 안돼죠?
글쿠 왜이제와서 그러는지
이래저래  우울합니다.
IP : 203.122.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5 9:45 AM (211.52.xxx.231)

    저는 신경치료 후 10년 만에 임플란트 했습니다.
    뜨거운 거 찬 거를 느낀다면 신경을 완전히 죽이지 않은 거고
    그렇다면 안에 남아있던 충치가 활개를 치겠죠.
    얼른 다른 의사 찾아보세요. 전에 치료했던 돌팔이한테 가지 마시고요.

  • 2. 신경치료
    '07.7.5 1:37 PM (211.49.xxx.106)

    한다고 해서 완전히 죽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울 시어머니 신경치료를 다섯번 이상을 했었는데 염즘땜에 퉁퉁 부어올라서
    결국은 이를 뺐어요
    치료만 하기엔 재발할 확률이 더 높다고...
    점하나님 말씀대로 다른 치과로 가보세요
    치과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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