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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봤어요.. 잼나요..

잠오나공주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7-07-05 04:59:56
이야.. 완전 쓰러지게 재밌어요..

차가 막 로봇으로 변신하고..
날아다니고 쿵쿵 뛰어다니고..

사실 전 무지 졸린상태로 들어가서.. 졸면서 봐서 내용은 연결이 안됐는데...
제 옆에서 보는 사람은 눈이 반짝 반짝거리면서 "와~와~"하면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졸려서 내용만 잘 연결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변신할 때가 젤루 멋져요..
노랑이 차(범블비)가 후지다는 얘기 듣고 삐져서 멋진차로 변할 때.. 넘 웃시구요..

영화보고 나오면서.. 내 옆에서 보던 사람..
"나 내년에 마흔되는거 맞니?"이러는데.. 큭...

영화는 그저깨 봤구요..
어제도 그 영화 얘기 하면서 또 보고 싶다고 하길래..
또 보기로 했답니다..
IP : 59.5.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울
    '07.7.5 6:43 AM (221.154.xxx.44)

    5~6세 아이들과 같이 봐도 무리가 없을까여? 재미있다고 다들 그러긴 하던데..

  • 2. 잠오나공주
    '07.7.5 6:57 AM (59.5.xxx.41)

    음.. 근데 애기들이 봐도 될런지는 모르겠어요..
    자극 강한거 안보여 주시는 엄마시라면 별로일지도 몰라요..
    제가 5-6세 애들을 잘 몰라서요..

  • 3. 사실
    '07.7.5 8:03 AM (125.132.xxx.254)

    졸면서 보지 않았어도 내용은 허술합니다. 그냥 볼거리로 다 커버하는거죠. 5-6살 아이는 데리고 가지 마세요 어린애들 볼 영화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 긴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죠..

  • 4. 여울님
    '07.7.5 8:48 AM (211.210.xxx.61)

    여기 게시판글에 님과같은 글이 올라왔다가 호된 댓글 많이 달렸었어요..트랜스포머로 검색해보세요..제가 봤을땐 아이들 없었는데 다른분들은 아이들과 같이보신분이 꽤 있으셨나봐요 암튼 12세이상가 이니.. 나중에 dvd나오시면 보시는게 좋을듯.......^^;

  • 5.
    '07.7.5 9:50 AM (221.164.xxx.16)

    12세 관람가니까 지발 12세 이상만 보게 해주세요
    남에게 피해주지 마시구요
    여기서만 이런 댓글 수십번 달았습니다.

    사랑스런 자기 아이가 남에게 욕듣게 하진 마세요
    그렇게 보여주고 싶으시면 dvd나오면 보여주세요

  • 6. 여울님
    '07.7.5 10:03 AM (203.248.xxx.67)

    5~6세 아이를 데려가시겠다뇨?
    옆사람 생각도 해주세요. 정말 피곤해요.

  • 7. 잠오나공주
    '07.7.5 10:07 AM (59.5.xxx.41)

    애기들은 보면 안되는군요~~
    전 어른이라서요~~
    암튼 이거 무쟈게 재밌는데..

  • 8. 저는
    '07.7.5 5:29 PM (211.176.xxx.68)

    12살 이상영화는 보여준적 없는 11살 맘인데요.
    그런영화에도 영화관에 12살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볼수 있다고 써있어요.
    그러면 괜찮은거 아닐까도 싶은데요.
    전 왜 자꾸 민폐라고 하시는지 알수 없어서.. 저희애들 초등학생들인데 고학년이고 저학년 끄트머리고 그래요. 영화관 가서 앞자리 걷어찬적도 없고 소리지른적도 없고.. 큰소리 내서 웃기는 하지만..
    다들 웃을때 웃는거 이상한가요?
    어른은 웃긴장면에서 참나요?
    제가 본 민폐는 정말 어린애들 데리고 와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였는데..
    나중엔 애가 마구 우는데도 달래며 데리고 나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 다들 참던데..

    그런 심한경우의..어린아이만 아니면.. 대충 12살이니까 11살이나 10살은 그런 영화정도는
    볼수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전 절대 안된다고 일단 첨에 이야기 해둔것이 있기때문에
    예외를 둘수 없구요. 한번 아닌거 이번엔 된다고 하면 피곤해지더군요.)
    아이 키워보신분들도 12살과 11살이 크게 차이 난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11살과 10살도 차이 나는거 없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영화 스토리를 보면 대충 초등학생이 못볼 영화도 아닌데..싶어요.

    민폐란게 도대체 어떤걸 의미하나요?
    그럼 그런걸 끼치지 않을정도면 가도 된다는뜻일까요?

  • 9. 실망
    '07.7.5 5:51 PM (203.254.xxx.12)

    흠...저는 너무 실망했어요..내용이며 대사며....완전 신파에 유치찬란...
    딱 로보트장난감 좋아하는 초딩 6학년 남학생 수준이더라구요...CG빼곤 완전 최악...
    그리고...2시간 넘게 가만히 앉아서 영화를 보는 5~6살짜리 아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뒤에서 발로 의자 막 차고, 일일히 내용 설명해달라고 하고, 소리지르고, 왔다 갔다 하고...
    저도 애엄마지만 제발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영화관 가지 말자구요...

  • 10. 어제관람
    '07.7.5 8:22 PM (211.63.xxx.231)

    2시간 20분인가...상영시간이 좀 깁니다.
    스토리랑 로봇 주인공들은 애들이 환호 하기 딱 좋긴 합니다.
    그런데 5~6살 어린이면
    후반부에선 많이 지겨워 할 거예요.


    사실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혜자(?) 들은 20~ 30대 남성들이라 하더군요.
    과거의 꿈이 그야말로 현실로 나타난다...이런 정도로 마음 설레 합디다. ^^;
    로봇, 정의, 여자...이 셋은 필수요소.
    특히 로봇이 몇 단으로 변신을 하느냐! 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핏대를 올리더군요.

    어제 같이 보다가 대사 때문에(진짜 유치합니다) 피식 피식 몇 번 웃었더니
    자신들의 꿈을 비웃었다고 내심 서운해합니다. 36세 남성분이요 ㅡ.ㅡ;;;;

    그래픽은 최고 입니다.

  • 11. 저는님
    '07.7.5 9:40 PM (58.227.xxx.190)

    12살과 10살 차이 별로 안나죠?
    10살과 9살도 차이 별로 안나요
    9살과 8살은요? ㅡ ㅡ;;

    이렇게 따지는 제가 웃기죠?
    그래서 원칙이란게 있고 규율 이란게 있는겁니다.
    8살 짜리지만 12살 이상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얌전한 아이도 있을 수 있고,
    12살 이지만 천방지축 7살 같은 아이도 있겠죠
    그저 저거 다 따질수 없으니까 통상적으로 12살이라고 제한을 둔거겠죠

    님의 아이는 얌전하니까 어땠는진 몰라도 2시간이 넘는 영화를 아이들이 견뎌 내겠습니까?
    웃길때 웃는걸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다만, 이것 저것 궁금하면 물어보고 대화 하려 들고, 먹고 떠들고 좀이 쑤시니 꼼지락 거리다보면 앞 의자 툭툭차게되고, 화장실도 가야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되니 짜증이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아이도 중요하겠지만 타인의 여가시간도 매우 중요하죠

    에고~ 이번에 영화관에서 정말 짜증이 많이 났던 아짐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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