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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학년

아들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7-07-04 19:26:29
어제 기말고사를 보고 우리 아들둘왈 잘 봤는데, 사회는 자신 없어요.

하던군요.

성적이 좋게 나오질 않았나 봐요.(애들이 그랬다고...)

다른 과목은 성적이 좋게 나오는데 사회는 영~~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말로는 문제가 어려웠네, 수업시간에 샘이 설명하는건 쉬운데 시험은 어렵다 하고...

이해력이 부족한가봐요.(단어들이 어려워지긴 하죠.)

어떻게 하죠.
IP : 221.140.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래
    '07.7.4 7:29 PM (121.183.xxx.49)

    2746번 공부는 열심히....
    거기 댓글 한번 보세요.
    그런데 우리땐 사회는 그냥 암기였지 않았나요?

  • 2.
    '07.7.4 7:37 PM (58.78.xxx.111)

    울아들도 4학년. 다른과목은 다 100인데
    사회만 85...^^;;

  • 3. 동병상련
    '07.7.4 7:43 PM (59.22.xxx.88)

    어느 중학교샘이 학교에서 전교 탑10에 드는 애들한테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물어 봤답니다.
    중략하고 젤 기억에 남는 대답이 시헌전에 교과서를 한 10번 정도 읽는답니다.
    시험지를 펴면 머릿속에선 교과서 내용이 파노라마처럼 좍~ 펼쳐진다고
    모든 시험 문제는 교과서 안에서 나온다는 진리 ^^
    저희애도 4학년인데 사회를 젤 못 쳤더군요.
    6학년이 되면 국사를 어려워 한답니다.
    지금부터라도 역사관련 책을 종류별로 열심히 (머릿속에 인이 박히도록)
    읽혀 놓으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 4. 아들둘
    '07.7.4 7:48 PM (221.140.xxx.253)

    다들 사회를 어려워 하는군요.
    동변상련님처럼 역사책을 많이 읽혀야 겠네요.
    암튼 확기적인 방법 뭐 없응까요.

  • 5. 전 근데
    '07.7.4 7:48 PM (210.223.xxx.213)

    왜 사회 문제가 별로 맘에 안 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교과서에서 나올 수 없는 문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를 다 부정형으로 내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아이들이 틀리게 하기 위한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 아들도 이제 4학년인데 시험지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제가 선생님이라면
    이렇게 출제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솔직하게 들더라구요.....
    아무튼 잘하는 애는 여전히 잘하고 못하는 놈들은 여전히 못하긴 하겠지만요..^ ^;

    시험지에 대한 부정적 생각 저만 그런가요?

  • 6. 어..
    '07.7.4 9:03 PM (211.176.xxx.68)

    저희애는 사회를 잘봐요. 늘 100점 아니면 한개 틀려오는데 3학년때부터요..
    어짜피 암기과목이라 열심히 외우게 하고.. 제가 집에서 주말마다 사회과학은 꼭 복습을 시켜요.
    선생님께서 설명 잘 해주시겠지만.. 교과서로 일단 제가 공부해서 설명을 다시 해주고요..
    지방의회나 이런거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암기카드 만들구요..
    과학은 집에서 될수 있으면 다 실험을 시켜줘요.. 두부만들기같은거는 못했어도 치즈를 만들어서
    식초같은걸로 우유단백질 분리되고 이런것도.. (홍초에 우유넣어도 몽글몽글하니 다 보여요..)
    근데 애들이 과학은 다 쉬워하지요..
    사회는 진짜 문제가 다 어렵긴 하더라구요..
    저희애 학교가 문제가 좀 어려운 편이라 문제 많은 기탄 문제은행꺼..(진짜 웃기는 문제 많아요.)
    그런걸로 좀 풀려요.
    저희애는 수학이 항상 어려운가봐요..
    다른 과목을 다 잘봐도 수학이 늘 문제가 많아요. 떨려요. 이래요..
    저랑 같이 시험보고 공부할땐 잘 보는데.. 원리도 잘 이해하고 있고 비교적 어려운문제도 잘 풀어내는데.. 참 어려운건 어려운가봐요.
    사회는 어짜피 중요한 과목이 아니라 걱정스러워요..
    엄마표 공부라 한계가 있어서 그런가..
    학습지를 한 뒤엔 그래도 수학성적이좀 오르긴 했지만요..

  • 7. ...
    '07.7.4 9:31 PM (121.131.xxx.138)

    4학년 사회가 너무 어려워요.
    5,6학년 사회 보다도요.
    지금 외운다고 중,고등학교때까지 다 기억되는 것도 아닌데,
    시험 공부 하다 화가 나서 혼났어요.
    지방 특산물... 이거 왜 4학년 아이들이 줄줄줄 외워야하냐고요.
    성주에서 참외가 많이 나는지, 나주에서 배가 많이 나는지, 안흥이 찐빵으로 유명한지...
    그걸 4학년에서 배우는 것 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시험으로 보자니... 우습지요.
    6학년 사회는 역사인데, 기말고사가 되니까 원시사회부터 대한제국까지 시험범위더군요.
    그래도 6학년 아이는 컸다고 어느정도 이해하며 하는데, 4학년 사회는 영.... 시험보기위한 공부가 되더라구요.

  • 8. 사회
    '07.7.4 10:13 PM (203.128.xxx.165)

    4학년 사회내용이 5학년 사회내용과 많이 연계가 되어
    4학년 때 기초를 튼실히 해놓으면 5학년 때는 힘들지도 않고
    읽기만 해도 이해를 하더군요,, 예를 들면 사방공사는 4학년 때
    배운 것 인데 이번 5학년 시험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고학년 때는 영,수만 잡으라고 하지만 그렇지도 않답니다.
    지금 내용이 또 중학교 가서 기초가 된다고 합니다.

  • 9. 동병상련
    '07.7.4 11:10 PM (59.22.xxx.72)

    초등 1학년 때의 슬기로운 생활이
    고교때 가면 열몇 과목으로 늘어 난다고 들었어요
    일단 4학년인 지금 현재 과학과 사회, 도덕 세 과목으로 늘었지요.
    나중에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국사,정치,사회문화,세계사,
    세계지리,한국지리,경제지리,법과생활,윤리,한국근현대사,공통사회,공통과학등으로
    늘어난다고 하네요.( 제가 나열한 과목이 맞나요?^^;;)
    암튼, 위 사실을 볼 때 초등때 사회를 신경써서 봐 주지 않으면
    안 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학습이 잘 된 어린이는 예외겠지요. ^^)
    어..님 처럼 하시는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
    '07.7.4 11:48 PM (222.234.xxx.142)

    기말시험 준비하면서 사회를 젤 많이 했는데 두개 틀려왔네요.. 특산물 연결하는거였는데..
    고양-장미, 구리-먹골배... 교과서 참고서 다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훨씬 더 유명한?특산물이 많은데...왜 하필 저 문젤 냈나싶어 출제한 샘 욕 좀 했었죠...근데..
    "경기도의 생활" 이란 책에 나오네요..
    지역별로 사회과목에 딸려 나오는거 있죠..
    시험공부하면서 그 책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사회공부할때 꼭 그 책도 참고하세요..

  • 11. 사회만 못해요
    '07.7.4 11:57 PM (222.237.xxx.220)

    라고 하는 아이들 나중에 공부 못하는 아이들 많던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조금 윤곽이 잡히는데 다른건 잘 하는데 사회만... 했던 아이들 나중에 공부 못하더라구요.
    책 별로 안읽고 어려서부터 종합학원 다니던 아이들 사회 과학을 이해는 못하구 암기만 열심히해서 시험봐야 성적 않나오더라구요.
    초등학교 때는 책 두루두루 읽고 여행 다니면서 경험 쌓는게 중요한것같아요.

  • 12. ^^
    '07.7.5 10:49 AM (210.94.xxx.89)

    지나가다 옛 생각이 나서..
    사회만 못해요.... <-------------- 딱 저였어요... 초등시절부터....
    저는 체력장 20점, 학력고사 320점 만점이던 시절에 대학을 입학했는 데, 그 때 윤리/사회가 20점만점이었을 때, 제 성적이 전교 3등~전교4등 정도 했는 데, 사회를 14점 받았답니다. --;;;;; 국/영/수 성적은 아주 좋았는 데 말이죠.... 모의고사가 마치고 나서 사회 선생님이 부르시더니, 한숨을 쉬시면서 "너는 그리도 사회가 싫냐?"라고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사회가 싫긴 했죠... 그보다는 생물과 수학과 화학이 훨씬 재밌었죠....
    학교 졸업한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다른 과목들은 그 시절에 뭐 배웠는 지 기억이 나는 데, 사회는 생각이 안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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