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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앞에 장사 없다더니만 - 황신혜 안습...

가는세월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07-07-04 17:37:50
이런글쓰니까 안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 황신혜 무지 좋아합니다....
그 황홀한 몸매하며 빼어난 패션감각...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어주시는 쎈쑤.....
어디하나 고친데없지만 누구보다 화려한 외모를 지닌 사람...
게다가 얼핏보면 20대후반까지도 보이는....
앳되보이는 외모까지 정말 넘넘 좋아하는데요....

근데, 오늘 인터넷을 보니까 그녀의 얼굴이 왜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이는지....
무슨 여배우 세명이서 속옷회사 경쟁을 한대나 어쩐대나 하면서
나온 사진을 보니까 얼마전까지 봐 왔던 그녀의 모습이 아닌거예요.흑흑
입주변의 턱선이 쳐지면서 무너지는듯한 사진.... 왜 심술보가 늘어진것처럼....
기브스하느라고 힘이 들었는지 얼굴은 또 왜 그렇게 기운이 없어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지....ㅜㅠ
아무리 적게 봐 줄려고해도 30대후반;;;;
그 사진들 몇장 보면서 이젠 황신혜도 어린척... 그만해야겠다...
그냥 오는세월을 향해 오서오세요.... 인사해야 할 때가 왔나보다....
이젠 그만 나이에 맞다고하는 옷들을 입어주셔야겠다....
이러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네요.

더불어
저 역시 많으면 10년정도까진(무리하면..) 어려보인다고
말을 듣지만 나도 곧 머지않아 오늘 황신혜를 보면서
내가 느낀 생각들을... 내 주변의 누군가가 날 보면서도
똑같이 하겠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까 왠지 서글퍼집니다.

가는 세월 앞에 장사없군요......










IP : 121.115.xxx.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4 5:47 PM (211.35.xxx.146)

    고친데 없나요? 좀 이상해 보이던데.. 보톡두 맞은거 같구...

  • 2. 가는세월
    '07.7.4 5:48 PM (121.115.xxx.87)

    황신혜는 태어날때부터 예뻤어요...
    보톡스는 좀 맞았겠죠.ㅋ

  • 3. .
    '07.7.4 5:49 PM (203.229.xxx.225)

    딱봐도 보톡스 맞아보인 얼굴이던데...
    금보라와 동갑이란 게 믿어지지 않죠. 금보라도 나름 관리하는데 말에요.
    나이에 비해 몸매는 감탄할만 한데 얼굴이 너무 이상해요.

  • 4. 흠..
    '07.7.4 5:52 PM (210.223.xxx.206)

    저도 황신혜 팬인데..
    그냥 나이에 맞게 늙어가는 모습 보여주면 안되나..이런 생각들어요.
    너무 어리게만 스타일링하려고 하는 모습에 저절로 안습..

  • 5. 글쎄..
    '07.7.4 6:12 PM (211.176.xxx.68)

    지금까지의 외모는 나이에 맞게 입으면 좀 더 안습이었을거 같아요.
    자기한테 어울리니까 그렇게 입었겠지요.

    동네 아줌마중에는요.. 어떤 어린 아줌마(어려보이는 아줌마)에게 자기가 마냥 처녀야. 청바지에 티샤쓰좀 그만 입어. 하는데 본인도 청바지와 티셔츠.. 사이즈가 두사이즈 이상 차이가 나니 한사람은 편안한 아줌마로 보이고 한사람은 그냥 자기 사이즈를 입어도 아가씨같이 보이더군요.

    나이에 맞게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어요.
    전 황신혜봐도 그냥 그 나이의 아줌마로 보이진 않지만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에게 어울리게 입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옷 입는 스타일은 너무 어려보이는 스타일은 별로 없어요. 제가 홈피가서 보는데 세련되게 보이지만 요즘 어린애들 입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아. 한때 그렇게 입었던적도 있긴했지만 곧 돌아가더군요. 아마 좀 그래보이고 싶은 때.. 있었나 싶어요.

    제가 황신혜를 좋아해서 그런가.. 말이 많았네요..
    그나이때 황신혜처럼만 보이면 정말 좋겠어요.. 그럴일은 기적이 백번 일어나도 없겠지만요..

  • 6. ..
    '07.7.4 6:14 PM (123.214.xxx.166)

    금보라는 61년생이고 황신혜는 63년생이에요.
    우리나이로 45인데 그 정도 나이에 그만한 인물이면 뭐..
    저는 62년생 이혜숙이 망가진거보면 참 그래요.
    금보라보다 더 들어보이죠? 최명길도 62년인데.

  • 7. ...
    '07.7.4 6:18 PM (121.146.xxx.30)

    전 황신혜얼굴만 보면 이미지가 여우나 늑대 같은 느낌이 날까요? ...좀 푸근하면 좋으련만

  • 8. 민망해
    '07.7.4 6:40 PM (221.148.xxx.188)

    백화점에 가보면 얼굴은 60대인데 옷차림새는 대학생딸 옷 빼앗아 입고 온듯한 아줌니가 젋은사람 옷매장 기웃거리는것 보면 정말 안습입니다

  • 9. 근데요.
    '07.7.4 7:06 PM (61.98.xxx.203)

    민망해님,
    몸이 가늘어서 마담사이즈가 안맞는 할머니도 있답니다.
    이럴땐 그냥 s라인이 슬쩍 들어나 보이는 대학생딸 옷같은 걸 입어야하는 힘든 사람도 있답니다.
    이런경우 어찌해야 할까요?

  • 10. 어디하나
    '07.7.4 7:11 PM (211.192.xxx.82)

    고친데 없다,에 경악입니다,제 보기에는 어디한 안 고친데 없이 다 고쳤던데요..원래도 예쁘고 이국적으로 생기기는 했지만서도..

  • 11. ?
    '07.7.4 7:20 PM (221.221.xxx.138)

    전황신혜보다 이혜숙이 망가진게 더 안습입니다. 이상하게 역마다 둘째부인 아이버린 여자 이런 역만 나오구요...

  • 12. ...
    '07.7.4 7:24 PM (210.117.xxx.55)

    이혜숙은 코수술을 잘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정말 안습이죠...

  • 13. ...
    '07.7.4 8:18 PM (222.233.xxx.247)

    저두 황신혜 넘 어리게 보이려는 거 같아서 좀 안돼 보여요.
    그냥 김희애나 신애라 정도만 하고 나와도 좋으련만..

  • 14. 민망해2
    '07.7.4 8:47 PM (211.178.xxx.247)

    뒤에서 보면 딱 잘 꾸민 이십대 같아서 손톱 발톱까지 어쩌면 그렇게도 이쁘게 치장했는지, 저도 모르게 뒤따라가면서(네...이쁜사람 보면 환장 합니다.ㅠㅠ) 앞의 얼굴보고 기겁한 일이 있어요.
    아아악.

    얼굴 상태는 오십대 후반 이더만요.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너무 발악하는건 추하다못해 역겨웠습니다.

  • 15. 수술
    '07.7.5 2:04 AM (122.35.xxx.215)

    한거 맞아요. 연예인 수술한거 감별사마냥 평가하는 사람은 아닌데.. 제가 패션지를 즐겨보거든요.
    그런데 작년인가 어느달 보그(였던가) 에.. 몇몇 여자연예인들의 당당한 맨얼굴.. 모 요런 뉘앙스로
    기사랑 화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불과 그 한두달전에 황신혜 볼때만해도 아.. 운동해서 탄탄하고
    예뻐졌다 싶었고..황신혜 한창 미니홈피 사진으로도 뜨고 그랬거든요.
    근데 고 한두달 사이에 볼에다 뭘 집어넣어서 그 기사화보가 진짜 쌩뚱맞아졌었어요.

    정말 누가봐도 어색할정도로 볼이 빵빵해서.. 그런건 보톡스가아니라 미세자가지방이식.. 모 그런거
    겠죠. 보톡스는 신경을 살짝 마비시키는거잖아요. 주름 펴려고..

    암튼 그 볼빵빵 사진 잊혀지지가 않네요. 가끔 프랑스나 이런데 보면 나이든 여자분들 말라서 볼이니
    이런데 주름이 많아도 그 나름대로 멋지잖아요. 딱 빠리지엔...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늙어가면 좋을텐데..

  • 16. 그 아줌마
    '07.7.5 9:55 AM (211.52.xxx.231)

    보톡스 뿐만 아니라 가슴도 했다는 소문이 무성. 누가 헬스장 샤워실에서 봤는데 겨드랑이에 수술자국이 선명했다고 하네요. 하기야 황신혜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면 가슴 근육이 탄탄해지기는 해도 살이 빠져 작아지는 게 정상인데 되려 커졌으니 하기는 한 듯. 그리고 보톡스는 정말 무지하게 사랑하는 거 같습디다. 그냥 자연스럽게 나이들면 좋으련만 연예인이어서 그런지 늙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것 같아 안되어 보여요.

  • 17. 토닥토닥
    '07.7.5 10:33 AM (165.243.xxx.87)

    황신혜 그래도 넘 이뿐데^^

  • 18. 로긴
    '07.7.5 10:46 AM (59.10.xxx.250)

    87년 우리아이가 신경을 다쳐 고대 구로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그때.. 성형외과는 거의 독보적이었죠.. 선생님 성함이 ? 아이수술 성공해서 은인인데도..
    나이먹으이 참!!! 아! ~ 백세민이신가?
    아뭏든 저랑 여러번 만났습니다. 수술아니면 성형외과 다닐일이... 그때 에스콰이어 아들과 염문이 시끄러울땐데... 어쨌든 바비인형처럼 예쁘긴한데.. 별로 였다는..

  • 19. 쫌 아는
    '07.7.5 11:58 AM (61.81.xxx.96)

    아마 그때- 고대구로병원에서 보셨하고 했을때
    가슴수술 했을겁니다
    거기 병원사람 얘기들은것이니 거의 100% 확실하죠 ^^;

  • 20. 지나가던이
    '07.7.5 2:00 PM (202.30.xxx.243)

    황신혜 코가 메부리코 였어요,
    테뷔 초기 코를 깍느냐 아님 위부분을 세우느냐, 백세민 선생님께서 고민하시다가 윗부분을 세워서 코선을 일직선으로 만들었지요.
    그래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얼마나 메스컴에서 떠들었는데..
    그리고 계속 보톡스 맞고 있지요..

  • 21. 그런데..
    '07.7.5 2:08 PM (222.238.xxx.157)

    보톡스 너무 많이 맞았나봐요.
    얼굴이 너무 빵빵하고 꼭 다른 사람얼굴..김희애 얼굴 같던데요.
    순간 섬뜩했어요.

  • 22. 보톡스..
    '07.7.5 5:31 PM (121.173.xxx.92)

    맞은거 티 나던데..
    세월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게 아름다운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젊음을 멈추게 하는거 너무 보기 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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