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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가 정말 그렇게 안좋나여?

몰라서..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07-07-04 14:51:07
외국사는 엄마인데여..만으로 2살5살 두아들이있구여..
이유식때부터 정말이지 엄마표로만 해주었고..
주위에서 대단하다 내지는 약간은 극성이다 소리를 듣기도 하면서요...
청국장도 꼭 집에서 띄워서 먹이구여..그래서 우리 아이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청국장, 시금치, 콩나물...이 대목에서 사람들이 모두 쓰러지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여..

가끔 한국슈퍼에 장보러가면 팬*이가 있더라구요.. 청량음료를 먹이는것 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하나씩 사주고 그랬거든요..외국에 나와있으면 고국제품 보면 반가운 왠지 모르는 그런 기분에서...
유난히 집밥과 건강식만 좋아하는 우리 큰아들은 담부터 먹지않더라구여..
근데 작은아이는 갈때마다 하나씩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어떤 글을 보니 그렇게 나쁘다고...
두살난 아이에게 어떻게 그걸 먹일수 있냐구...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답글을 달았더라구여...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그게 그렇게 나쁜가요??
지금 냉장고에 세일때 사둔게 몇병있거든요..
아깝기도 해서 버리지않고 그냥 두긴했지만 어떤가해서요...
IP : 206.75.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7.4 2:52 PM (124.57.xxx.186)

    팬* 이 뭔가요? 퍼뜩 떠오르는게 없는데 ^^:;

  • 2.
    '07.7.4 2:53 PM (222.118.xxx.60)

    팬돌이 아닐까요?

  • 3. 원글이
    '07.7.4 2:54 PM (206.75.xxx.131)

    음님... 맞아여...

  • 4. 그냥 버리세요..
    '07.7.4 3:02 PM (59.20.xxx.191)

    시중에 파는 청량음료 사람 먹을게 못됩니다.
    듬뿍 들어간 설탕, 각종 첨가물..
    인공적인 맛과 향,색을 내기 위해 사람이 먹어선 안될 것들이 들어갑니다.
    과자, 아이스크림 다 마찬가지고요.

    한국이시라면 '식원성 증후군',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등의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텐데.
    아님 인터넷 한겨레21에 '과자 내 아이를 ..' 책의 저자인 안병수 씨가 쓴 칼럼 참고하세요.
    http://h21.hani.co.kr/section-021136000/home01.html

  • 5. ,,
    '07.7.4 3:02 PM (221.139.xxx.160)

    일단 당분이랑 색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럴거구요,
    저도 웬만하면 쥬스 외에 색깔있는 음료 안먹입니다...

    개인적 경험인데요, 6년전에 (지금 11살 아들이 5살때)
    아이친구와 그 엄마랑 근처 산에 놀러가면서 파랑색 팬*이를 샀었어요,.
    아이가 반쯤 먹고 저도 마시려고 보니까 바닥에 콩알만한 솜뭉치가
    둥둥 떠있는거예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곰팡이더군요..ㅠ.ㅠ
    그 엄마가 자기집 아래 슈퍼에서 산거니까 가서 말해야겠다고 해서 건내주고,
    전 급한 일이 생각나서 부랴부랴 내려왔더랬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슈퍼에서는 미안하다고 하고, 대리점인가? 에서
    팬*이 한박스를 줘서 빌라 애들이랑 잘 나눠 먹었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것도 남겨 놨다고 해서 전 됐다고 했구요,,

    그렇게 멍청하게 넘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뒤로 팬*이는 절대 안삽니다.
    지금같았으면 사진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리고 했을텐데..
    그엄마나 저나 너무 멍청하고 무식했던 것 같아요..

  • 6.
    '07.7.4 3:06 PM (124.54.xxx.153)

    절대 안먹여요. 예전에 티비에서 실험하는 것을 봤는데. 한쪽에 콜라 뿌리고 한쪽에 팬*이 뿌려놨는데 개미들이 다 팬*이 한테만 가더라구요. 당분이 너무 많아 거의 설탕물 들이키는 수준이라던데요. 그렇게 단것을 먹는것이 건강에 좋을리가 없을 것 같아요.

  • 7. 미초미초
    '07.7.4 3:20 PM (211.42.xxx.233)

    사달라고할때마다 안전하겠지 또는 설마 오천만이 보고있는데 정말....

  • 8. ^^
    '07.7.4 3:21 PM (211.175.xxx.128)

    이런 음료수가 물런 나쁘죠..전 왠만하면 걍 물 줍니다.
    근데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니...다른 친구를 다 마시는데 울아이만 안주니... 누구는 먹는데..나는 왜 안되느냐..
    특히 친구집에 갔을경우 넘 칩착을 하니 제가 무한할 정도 였어요..
    아이한테는 참고 참아도 먹고 싶을때..한달에 한번 정도는 그냥 젤 나은걸로(무색소..무 보존료..) 사줍니다.

  • 9. ...
    '07.7.4 3:23 PM (211.216.xxx.100)

    우리애 8살인가? (벌써 3-4년전) 그거 먹고 두드러기 났었어요...(뭐 꼭 그거라고 단정짖고 싶지않은분도 있겠지만)

  • 10. 정말
    '07.7.4 3:55 PM (211.41.xxx.146)

    사주기 싫어요,
    근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니까,,어쩔수 없더라고요,,
    다른 친구 먹는데, 왜 안되냐고,,,
    오늘도 하나 가지고 수영장 갔어요,,,ㅠㅠ

  • 11. 저는
    '07.7.4 5:07 PM (58.143.xxx.97)

    근데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게 진열되 잇는 음료수... 사줄 수 밖에 없어서 왠만하면 녹차나 옥수수차로 사주려고 합니다만 옥수수차에도 별거 다 들어가 있더구만요... 우리 아이들이 얼른 그런 유혹에서 벗어나는 나이가 되길 바랄 뿐이에요~ 차라리 초코렛, 딸기 우유 먹자고 꼬신다는...

  • 12. 저도
    '07.7.4 7:40 PM (211.215.xxx.149)

    조카랑 딸아이 주려고 샀었는데 안에 이물질이 있어서 바로 버리고
    그 이후로 우리애들 그 제품 절대로 안먹어요. 팬*이 절대 안먹어요.

  • 13. ...
    '07.7.5 12:15 PM (220.72.xxx.174)

    팬.. 그 제품은 딱봐도 색소가 많이 첨가된듯 보이잖아요.
    그 제품이 처음 나왔을때 딱 한번인가 사먹였는데 입안에 물이 들었던가...
    암튼 그 후론 다시는 안사먹였어요.
    그런데 그 음료가 그렇게 나쁜 음료였군요. 애들이 주로 찾는 음료인데...정말 나쁘네요.
    울집은 늘 현미녹차랑 둥글레차, 자스민차를 옅게 해서 냉장보관해서 마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도 시판 음료도 요즘 한창 나오는 차종류의 음료수를 더 찾더라구요.
    입맛이 여러가지 차맛에 익숙해진거 같아요.

  • 14. 음...
    '07.7.5 12:17 PM (122.199.xxx.129)

    딸기우유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냥... 가끔.. 적당히... 사줍니다.
    아예.. 없이 키우긴 정말 힘들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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