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무 벌집들..

[차(茶)사랑]

날자:07년7월3일
날시:가끔구룸만이낀 더분날..
최저온도:21.1도
최고온도:30.6도
바람:엄청시리 시원허게 불었다..

주요내용:대밭너머녹차밭에 녹차 전정허기..

오늘아칙에 인나도 폴이 아푸다.
안직 안풀릿다.

어지깨 살마서 물뺄라고 걸치논 보따리를 줄을쳐서
모리라고 널어노코서
대밭너머녹차밭에 차나무 정정을허로갔다.

오늘끝날랑가 쉽기도허지만서도 시동을걸고서 열씨미 베넹깃네요.
땀은 비오듯이 흐리고
벌집은 오늘도 엄청시리 만타...

이노무벌들이 올봄가뭄우로 집을 엄청시리 마니지엇네요..
다 불법건축물인디..ㅎㅎ

오늘도 열씨미햇지만 다몬베고 폴만더아푸다.
아마도 니얼까정은 해야헐듯허다..
전정다허고나먼 토미를마니뿌리조가꼬
차잎이 새로 올라오먼 따가꼬 여름차를 맹그라바야것다.

발효차도 맹글고 녹차도 맹그라야지...

날씨가 참 더운디도 바람이 불어조서 오늘은 일을 헐만했다..

[저번에도]

글 읽었지만 참 대단하세요... ^^
왠지 원글님 차 한잔 빼앗아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로맘]

보내주신 매실 잘 발효되고있습니다
항아리 뚜겅 열때마다 매실향이 쥑입니다 차사랑님
내년에도 혜림농원 매실로 담아야죠

올해는 더 맛난 매실액이 될것 같습니다
삐가리 잘 키우셔서 각씨랑 몸보신 잘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