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임신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발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07-07-03 10:17:58
정말 애기 갖고 싶습니다

매일 새벽기도 다니면서

기도제목이 건강한 아기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오늘 친구가 자기 임신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정말 축하하고 축하할일이지만

왜 나한테는 안생길까..

조급하면 안된다는데

한달 한달 지나고 또 이제 테스트할 날이 오는데

남들은 쉽게 쉽게 임신도 잘되는거같은데..

지난날 내가 잘못을 많이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번엔 제발 임신이였음 좋겠어요

테스트할 날짜가 일주일 정도 남았네요 제발 임신되길 기도해주세요 ㅜ_ㅜ
IP : 125.186.xxx.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3 10:25 AM (116.33.xxx.102)

    토닥토닥~ 저두 같은 처지라.... 한번에 임신 성공했다는 이야기 들으면 정말 나만 왜이렇게 힘든지 울기도 많이 울고 속도 태우고 생리날짜가 다가오면 아무래도 이번엔 임신인듯해서 기대만땅하고 생리오면 지치기도하고 어이없이고하고.... 복분자가 좋다는데 복분자를 먹어여하나 배란테스트기를 써봐야하나... 에구~ 아이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올해에는 예쁘고 건강한 아이 만났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 2. ..
    '07.7.3 10:26 AM (221.138.xxx.2)

    마음 편히 가지세요..
    뜻하지 않은 선물을 주실겁니다..

  • 3. 제 주변에도
    '07.7.3 10:39 AM (61.75.xxx.252)

    같은 이유로 맘고생 무지 심하게 한 부부가 몇 있어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분들에게 들은 한결같은 이야기는,
    시도하다하다 되지 않아서, 맘을 비우고 그래,,우리끼리 살자...했더니
    그다음달에 들어섰단 얘기와,
    이번달까지만 자연시도하고, 다음달에 병원가서 다른방법으로 해보자 했더니
    역시 그달에 들어섰단 얘기였어요..

    최우선으로 맘이 편해야 순조롭게 , 아기가 들어서지 싶어요 ^^

  • 4. 곧 좋은일
    '07.7.3 10:44 AM (222.107.xxx.141)

    생기실거에요

    방법이야 하면 정말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기대하면 실망도 더 커지고 좌절도 더 커지는것같아요

    모든것 기도하시는 분께 맡기고 오늘의 삶에 최손을 다하면서 즐겁게 사세요
    그럼 꼭!! 좋은일 생기실거에요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라 생각지 마시고 그게 님 건강에 가장 좋을것같아요

    얼른 좋은일로 다시 이곳에 쓰시면서 축하받으실 일 생기셨음 좋겠네요 ^^

  • 5. 아하하
    '07.7.3 10:52 AM (203.227.xxx.42)

    제얘긴줄 알았습니다. 읽으면서.. 내가 잠결에 썼나? 했습니다.
    어찌나 저와 똑같은 상황이신지...
    (심지어는 날짜까지..)
    결과나오면 또 알려주세요..^^
    우리 같이 희망을 가지시자구요..

  • 6. ㅎㅎㅎ
    '07.7.3 10:58 AM (58.76.xxx.39)

    내가 잠결에 썼나? 하신 윗분말씀에 공감 백만개 날립니다..
    저는.. 솔직히 새벽기도도 갈만큼 신앙심이 깊지도 못하지만.. 대신..남들 아이 가졌다는 얘기에 울컥 하는 맘이 먼저 생기는 못되먹은 맘뽀를 가진 사람이지만..--;;(이걸 자랑이라고...)
    그래도..아이 바라는 맘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요.
    에휴..어떤넘이 올지... 이렇게 지 엄마 속을 바짝바짝 태우는지 모르겠어요..그쵸?
    날마다 절망하고..날마다 울고..속상하지만..그래도 또 날마다 생각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뭘 해줄지...뭘 할지..또 어떻게 키울지...
    이미 생각만으로는 대학졸업 다시켜서 선시장에 내놨습니다...
    후우... 언젠가..제 이 꿈들...이런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꿈결같은 생각들이 다 이뤄지는 날이 오겠죠. 님들~우리..서로 도닥도닥 하면서 살아요.. 네~ 이러다보면 좋은날 오겠죠. 뭐 우리만 죽으라는 법 있겠어요?

  • 7. ...
    '07.7.3 11:05 AM (211.52.xxx.231)

    마음을 비우세요.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바로 생길 테니까요.

  • 8. 그니맘
    '07.7.3 11:08 AM (58.140.xxx.139)

    저두 1년 시도하다 걍 포기할즈음 생기더군요...
    우선 배와 발을 항상 따뜻하게 하세요..날씨는 덥지만 양말은 꼭 신으시고요...
    전 겨울즈음이라 배에 핫팩도 하고 꼭 양말신고 안입던 메리야스도 입고 그랬네요..
    우연인지 암튼 그달에 생겼어요..

  • 9. 저기요..
    '07.7.3 11:09 AM (211.117.xxx.4)

    이건 아주아주 쉬운 일중의 하나인데요.

    비싼 녹차 있지요. 마트서 파는 그런 싸구려 말구요. 백화점이나 인사동서 파는 통당 이십만원 짜리요.
    이걸 한통 사시면 혼자서 육개월 정도는 먹을수 있는 양 이에요. 그리고 이런 좋은차는 삼세번 정도는 우릴수 있고요.

    녹차의 위력은 잘 아실고요. 이것의 쓴맛이 사람의 머리를 진정시켜주고 안정시켜준다네요.
    마음을 차분히 하려고 해도 안되니...우선 녹차를 마시면서 진정시켜보세요.

    이 녹차가...아이도 쉽게 가질수 있게 몸을 만들어 준다고도 해요.

  • 10. 위에 녹차..
    '07.7.3 11:20 AM (125.184.xxx.197)

    딴지거는건 절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론 녹차는 몸을 차게 하는걸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 11. plumtea
    '07.7.3 11:41 AM (221.143.xxx.143)

    녹차는 준비할 때는 어떤지 모르지만 임산부는 피하는 식품입니다. 임신한 거 아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깐 좀 그렇죠...

  • 12. ..
    '07.7.3 11:42 AM (210.109.xxx.63)

    혼자 속상해하고,매번 실망하지 말고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저두 1년을 기다리고,실망하고 반복하구선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나팔관) 그달에 임신됐어요
    좋은소식 있길 바래요

  • 13. ..
    '07.7.3 11:44 AM (221.143.xxx.241)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조만간에 좋은 소식있을것같아요.

  • 14. ^^
    '07.7.3 11:55 AM (222.233.xxx.247)

    저두 결혼 5년 만에 애기 가져서 임신중인데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산부인과에 가서 필요한 검사 미리미리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좋은 소식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 15. 예전에..
    '07.7.3 1:48 PM (218.238.xxx.169)

    제가7년전에 애기 가지려고 별의 별짓을 다해봤거든요.....
    불임클리닉을 거의1년을 다녀서 배란주사를 7번 넘게 맞고....
    지나가는 임산부를 보면 괜히 눈물나고 임부복 보면 사고싶고...
    밑에 있는 동서는 아들나서 치고 올라오고....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남편과 상의해서 인공수정을 했어요
    별로 어렵지 않고(그냥 침대에 누워있으면 됨) 가격부담도 없고(십만원 조금 넘었나?)해서
    과감하게 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달에 바로 임심했어요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7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물론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면 좋지만 안되면 이 방법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 애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것은 아무도 모릅답니다. 저와 남편이외에는^^

  • 16. 힘내세요
    '07.7.3 3:17 PM (203.247.xxx.10)

    힘내세요... 그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남편 친구중에 우리가 제일 먼저 결혼했는데 남들은 애기 낳을때 까지 나는 아직 가지지도 못해서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누가 임신했다하면 마음이 철렁~~ 배란테스트, 복분자, 한약 등등... 어디서 들은건 다 해봤네요. 그러다 지난달 그냥 포기하고 안되면 둘이 잘 살자 마음을 접고나니 편하더라구요. 그러곤 이번달 거짓말처럼 생겼네요. 다른분들이 신경을 안쓰고 포기하면 생긴다고 하던데 그런건가 싶네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구요... 꼭 이쁜아가가 올거에요.

  • 17. 결혼
    '07.7.3 3:44 PM (222.234.xxx.46)

    4년차..
    저는 2년 피임하고 애기 가지려니 잘 안생기더군요.
    한약도 먹고 복분자도 먹고.. 기도도 많이 하고.. 그래도 안되서..
    병원 다녔습니다. 남편부터 바로 검사했구요.
    남편 이상없다고 확인하고 저도 검사 들어갔고, 나팔관 조영술 받고 다음달에 바로 아기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불임병원 다녀야 하는 것이 껄끄럽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일반 산부인과에서 배부른 산모들 보면서 부러워 하는 것보다 맘이 편하더군요..
    기도는 분명 마음의 힘이 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다 지치기 전에 병원 가시는 걸 권합니다.

  • 18. 82들어와두
    '07.7.3 3:55 PM (125.129.xxx.173)

    자유게시판 보면서 젤 불어운게 임신5개월인데... 임신 몇준데...등등
    임신한 게시판의글은 들어가지두 않아요
    오널 내일이 생리 예정일인데 제발 제발 나오지 말게 해달라구
    기도하는 애타는 심정입니다 이러다 못 갖는건 아닌가하는 자꾸 조바심이 생기네요 ㅠㅠ

  • 19. 조바심
    '07.7.3 4:20 PM (211.225.xxx.163)

    갖지않도록 마음관리 잘하세요.내친구는 결혼13년만에 아들하나낳았는데
    지금 초2..그렇게도 생기던데요.그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님 .내맘대로 되면 참 좋겠지만 .아마 뜸 들이신이유가 정말 똑똑한
    복덩이를 주시려나보죠.

  • 20. 에고..
    '07.7.3 6:54 PM (220.70.xxx.60)

    저도 3년차에 아기 가졌어요.
    우연히 tv 보다 보니깐 산부인과 선생님들 하는 말이
    임신확률이 젤 높은 방법은 맘 편히 먹는거라더군요.
    저도 1년정도 피임 끊고 시도했었기 때문에 조바심 안내는게 얼마나 어려울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러다 정말 될대로 되라 하니깐 생겼어요. 정말 이게 맞는가 싶기도 하구.
    이쁜 아가 올때까지 건강관리 잘 하시고 부부가 여가생활도 충분히 누리시면서 기다려보세요.

  • 21. 힘내세요
    '07.7.3 8:27 PM (123.213.xxx.30)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나팔관이 막혔다거나 자궁내막증이 있다거나 호르몬 수치가 높다거나 남편 정자 활동성이 약하다거나....의외로 간단한 이유로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또 이것저것 검사받다보면 여러가지 상식도 알게 되니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인공수정이라는 간단한 시술도 고려해보시구요.
    절대로 혼자 고민하고 내탓이요 하는 이유를 굳이 찾아가며 괴로워하지 마세요
    꼭 잘 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8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