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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인터뷰하려 가는데 질문있습니다.

지방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07-07-03 00:59:13
다음주초 오후 2시경에 인터뷰가 잡혀, 여기는 지방이라 당일 아침에 기차타고 가려고 합니다.

1.신문보니까 줄이 장난이 아니던데 1시부터 줄선다면 2시 예정된시간에 면접을 볼수 있나요?
    (돌아올 기차표를 예매해야 될지 , 말아야 할지,?. .)

2.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취업 면접은 아니지만 일단 인터뷰라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청바지(점잖게) 입고가도 되나요?

3.기타 도움되는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168.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3 1:56 AM (220.75.xxx.143)

    작년인가 제 비자가 만료가 되어서 정해진 날짜에 갔는데 그날 이터뷰하겠다고 한 사람들은 다 해주는것 같았어요.
    저도 줄이 무지 길어서 걱정했는데 결국은 다 하고 나오더라구요.
    옷차림은 그닥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그냥 얌전하게만 입고가면...개중에는 청바지고 입고 노인분들은 더 편하게도 입고 오시고 별 문제없었어요.

  • 2. ㅇㅇ
    '07.7.3 2:00 AM (124.197.xxx.126)

    1. 별로그렇지도 않아요. 저는 아침9시인터뷰였는데.. 딱 9시라고 정해진게 아니구 9시부터 12시안까지만 가면되구요.. 저는 8시에갔는데 별로 안기다렸어요..
    참 지금 방학기간이라 또 모르겠네용....전 겨울이었어요 (앗 그때도 방학기간이었슴돠)
    2. 깔끔하게 입는게 좋겠지요, 그렇다고 정장을 빼입어야되는건 절대아닙니다, 편안하되 깔끔하게..
    저는 청바지 입고 티입었어요
    3. 서류 한번 더확인하시구요, 비자피 꼭 미리사야합니다, 저는 대사관안에 파는줄알고 안사가서
    줄 실컷서고 또 은행가서 사오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늦게가도 되는거 알았어요^^)

    주눅들어서 말하지말구요. 그냥 당당하게 말하시구요.
    참고로 저는 1분도 안걸렸답니다.

  • 3. 일찍
    '07.7.3 2:03 AM (124.53.xxx.81)

    일찍 가세요.
    몇년 전에 신랑 지사근무 때문에 인터뷰갔었는데요...
    예정된 시간.. 그거 다 소용없어요~ 그냥 그날 인터뷰하기도 된 사람중 줄 선 순서...^.^
    옷차림은 특별한 거 없지만.. 그래도 어디나 그렇듯이 단정하면 좋지 않을까요~^.^
    그게 은행 높은창구 같은 높이의 창구 저쪽에 그사람들 있고 이쪽에 내가 있는 형태거든요.
    중간에 유리있고..
    하의 뭐입었는지.. 안보입니다. ^.^

  • 4. *^^*
    '07.7.3 2:03 AM (67.78.xxx.162)

    1. 정확히 2시에 면접을 볼수는 없을거예요.. 저두 대사관에 몇번 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기다렸거든요.. 밖에서두 줄을 서지만.. 대사관안에 들어가서두 기다려야 한답니다.. 은행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듯이 자기번호를 기다려야 한답니다.. 면접자체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요.. 어떤비자를 받느냐에 따라 틀리죠..

    2. 옷차림은 그리 신경쓰시지 않아두 될꺼 같아요.... 취업면접같은게 아니니까.... 하지만.. 그래두 배꼽티나 미니스커트는 좀 무리겠죠... ㅋㅋ

    3. 도움되는 말씀은 ...... 음.... 그냥 긴장을 풀고 맘편히 계시면 금방 끝나니까.. 걱정 하지 마시라는거 밖에 없는거 같네요... 별루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당... ^^;;

  • 5. ..
    '07.7.3 5:16 AM (125.179.xxx.197)

    관광 비자라면 그닥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줄 서 있는 거 대부분 그냥 대신 서 주거나 유학원같은데서 서 있는 거일 가능성 좀 있구요.
    저 땐 그냥 제 앞에 여섯 분 정도? (밖에 줄은;;) 계셨고 일단 들어가면 거기서 부터 줄이 좀 길어요.
    보통 3개였나 4개였나? 색 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거든요. 받으시면 은행처럼;; 자리에 앉아 계시다가
    번호 호명하면(번호표 뽑아요) 가서 인터뷰 하면 돼요. 옷차림은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같아요.
    전 버켄스탁 쓰레빠에 반바지 입고 갔거든요. 질문도 몇 개 안 하던데요. **대학 다니냐, 전공 뭐냐. 가족이 여행가냐. 세 개 물어 봤어요. 다 한국어로 물어 봐요. 근데, 비자가 유학비자나 다른 비자라면 한국어로 질문하다가 아.. 이러면서 영어로 질문합니다. ^-^ 넘 긴장하지 마세요. 미혼백수여성 아니면 잘 나오실거예요. ^-^

  • 6. ^^
    '07.7.3 6:34 AM (220.73.xxx.148)

    울 애가 지금 1학년 인데
    다섯 살(만 5세)에 비자 면접갔습니다.

    아기 데리고 온 부부를 발견(?)한 대사관 직원이 기다릴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인터뷰하더군요.
    제가 보기에 인터뷰하려면 2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대기해야 하는데, 노란머리 남자 직원이 내려와서 인터뷰했어요. 기다릴 것 생각하고 회사 스케쥴 느슨하게 했었는데, 필요없었어요.

    대사관 들어가서 인터뷰 끝내고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15분입니다. 물론 아침일찍 간 것도 한 몫했지만요..

    임산부라면 더 일찍 될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기,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에게 배려를 잘 하니까요..

  • 7. 보름전
    '07.7.3 6:57 AM (59.29.xxx.46)

    에 인터뷰 받으러 갔었는데요...전 1시 예약이었는데 12시에 가서 줄서서 3시에 끝났어요 방학때가 다 되서 그런지 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옷차림은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날씨가 더우면 양산 꼭 챙겨가세요....

  • 8. ^^
    '07.7.3 9:40 AM (211.205.xxx.217)

    줄 선 순서대로 들어가니 꼭 시간을 맞추실 필요는 없구요.
    옷차림..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질문에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통역이 옆에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인터뷰 시작하실때 미소와 함께 헬로우~ 굿모닝~ 정도의 가벼운 인사정도는 해주시면 좋습니다.

  • 9. 인터뷰
    '07.7.3 6:00 PM (218.236.xxx.47)

    며칠 전에 비자갱신하고 왔어요.
    유학이나 취업 또는 관광 방문 사업..등등 비자에 따라서 달라요..
    나이든 사람들의 관광이 제일 빨리 패스되구요 젊은 분들의 관광 또는 친지방문이 좀 어려워요.
    패스하기에 무난하신분이라면
    1.옷차림은 상관없어요 노숙자같지 않다면..
    2.오라고 한 날자가 지정되어있다면 그 날 오전과 오후로 나누던데요..오후에 오라고 하면 오전에 가면 안봐줘요..2시경이라고 했으면 오후에 오라는것 같으니 11시반쯤 줄을 서야해요.
    2시에 가면 마냥 기다려야 할껄요..전 12시에 갔는데도 이마빌딩 앞까지 줄서있었어요..거긴 땡볕이라서 윗분말대로 양산 필요해요.

    3.줄만 서면 쭈욱 따라가면서 요령을 알게되요 그렇게해서 아랫층을 벗어나 2층에 가서 비로서 인터뷰를 하게되는데 번호가 찍히면 앞에 가서 서요..통역이 인사를 하면 안녕하세요~하면 됩니다 굿모닝 필요없어요^^통역이 묻는대로 성실하게 답변하면 됩니다..영어 잘해도 영어로 하지말래요 여행사 직원들 말이 오히려 부작용 있다고 해요.
    관광이라면 간단해요..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본인이나 남편의 직업이 확실하다면 1분도 안걸립니다.
    저는 갱신이라서 정말 단한마디도 안묻고 바로 도장 꽝! 오히려 어이가 없더군요(^^이럴거면 그냥 갱신해주지 왜 오랬니 응?)

    비자피를 꼭 미리 내시고 그 영수증도 꼭 챙겨가세요(전 영수증 안가져가서 집에까지 다시-.-)
    비자를 택배로 보내주는데 택배신청은 그 안에서도 가능해요(후불 6천원)

  • 10. 원글
    '07.7.3 8:16 PM (211.168.xxx.239)

    그사이 많은분들이 다녀 가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82없으면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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