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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려서..

전화사기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7-07-02 18:06:12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뉴스에나 자주 나오는 얘긴줄 알았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자동멘트라고 하나... 단어도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멘트가 경찰청인데 1차 출두를 하지 않아서 통보를 보낸다고.. 내용이 궁금하면 9번을 누르라고 해서 눌렀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여자가 받아서 전화번호랑 이름을 물어보더라구요..
말해주고 다급한맘에 뭣땜에 그러냐고 물었는데 그때 감이 딱 오더라구요..
그래서 여보세요 이거보세요.. 따지려고 했더니 전화가 뚝...
근데 문제는 제가 9번을 눌러서 몇초동안 통화를 했는데...
이것땜에 무슨 문제가 생기진 않겠죠...
전화요금이 몇백 나온다거나...
그리고 이름과 전화번호도 말햇는데...
괜찮을까요...
IP : 121.170.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7.2 6:23 PM (220.230.xxx.186)

    두 번 받은 적이 있어요. 한번은 보험환급금이 얼마가 있는데 오늘까지 신청을 안 하면 없어진다나 어쨌다나
    하는 전화였고, 또 한번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요즘 유행하는 사기전화 맞아요. 유형도 다양해서
    저희 아이 같은 학년 애네 부모한테는 아이를 납치했으니 어쩌라는... 전화가 왔었다나봐요.
    그 아이 엄마 혼비백산해서 학교에 가 보니 멀쩡히 수업 듣고 있더라는...
    이름과 전화번호 말씀하셨어도 크게 큰일나실 일은 없으실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불안하시면 신고를 하세요. 그런 전화 받으면 신고하는 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니 모두 조심들 하십시다.

  • 2. 저도..
    '07.7.2 6:25 PM (121.131.xxx.138)

    몇일전에 하루차이로 집전화랑 휴대전화로 검찰청 사칭 전화가 와서 그냥 끊어줬어요.
    개인 정보 유출인가.... 생각했지요.
    나쁜놈들...

  • 3. ....
    '07.7.2 8:04 PM (211.219.xxx.248)

    저도 그런 전화 받았어요..
    보험환급금 받아가라는 거였어요..
    저는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었어요..
    십만원 넘는 정도...
    그러면서 남편 주민번호를 묻더군요.
    제가 보험환급금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남편 주민번호가 뜨지않나요??
    라고 물으니 많은 고객들을 한장에 정리해서 정확하지가 않아서 다시 묻는다고 해요..
    그런데 목소리가 조금 어눌하더라구요..
    미심쩍은 마음에 "전화하신분 성함은요??"
    물었더니 ***라고 대답합니다..
    제가 지금 조금 바쁘다고 보험공단으로 전화한다고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전화번호까지
    정확하게 가르쳐주더군요.
    전화 끊고 그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정말 보험공단은 맞았어요..
    이름을 말하면서 그 직원이 보험금 환급을 이야기했다고 하니 그런 직원도 없을뿐더러
    그런 전화는 사기니 조심하셔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얼마나 황당하던지...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 4. ...
    '07.7.2 9:52 PM (61.81.xxx.196)

    전화하여 안내멘트에 9번 누르라는것은 해외전화 요금 ㄴㅏ오는거로압니다
    중국 에서하는해외 전화요금 사기단이래요 절대 모르는전화번호 함부로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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